하동녹차연구소 연구결과

(재)하동녹차연구소는 창원대 식품영양학과 노상규 교수팀이 지난해 카테킨(29.2%)·카페인(5.6%) 등 녹차 추출물을 쥐에 투입해 실험한 결과 체내의 벤조피렌 양이 추출물을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53% 가량 적게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녹차가 벤조피렌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는 연구결과다. 이 실험에 사용한 녹차 추출물을 사람이 마시는 양으로 환산했을 경우 두세 잔 정도의 분량이다. 또한 녹차는 면역력을 증진시켜 특정 유형의 감기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자룡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