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회생 결의문’ 채택

경남여성농업인들이 합천에 모여 단합을 과시하며 농업·농촌 회생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여농경남도연합회(회장 조정화)는 ‘희망찬 농업·농촌! 미래를 이끌어가는 경남여성농업인!’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8월 30일 합천군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경상남도여성농업인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 참가자 일동은 ‘우리 농업·농촌 회생을 위한 8000여 경남여성농업인 결의문’을 통해 △한·중FTA 체결 중단 △수확기 쌀값 보장 및 쌀산업 종합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조정화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생명산업의 주역으로 우뚝 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구자룡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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