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전국대회서 식당 운영

회원들이 직접 지은 농산물로 만든 지짐이는 한여농식당의 인기 메뉴였다.

여성농업인들이 한농연전국대회에서 손맛을 살린 음식을 대접하며 솜씨를 뽐냈다.

지난 8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제13회 한농연전국대회에서 한여농여주군연합회가 한여농식당을 운영, 전국대회의 숨은 일꾼인 자원봉사자와 대회를 찾은 손님들에게 맛깔난 음식을 제공했다. 식당의 메뉴는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친환경밥상으로, 한우 소머리국밥과 제육볶음 등이었다.

조숙희 여주군연합회장은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여농 회원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책임지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식당 운영을 통해 만들어진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좋은 일에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효정kang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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