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경영 | 김준태 | 다산초당 | 1만6000원

대통령 후보조차 선정되지 못한 요즘, 벌써부터 여야간 색깔공방으로 대통령 후보선출부터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 ‘사람을 보고 뽑아야 한다’고 외치던 이들이 이때만 되면 색깔을 들이밀며 서로 들쑤시기 바쁘다. 한심스러운 작태가 아닐 수 없다. 본격적으로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면 오죽할까.

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 있다. ‘왕의 경영’. 이 책은 ‘세종과 정조의 대화’라는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왕, 즉 통치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주고 있다.
조영규choy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