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를 걷는 즐거움 | 이재호 | 한겨레신문사 | 1만5000원

수학여행의 단골도시, 경주. 아쉽게도 경주에 대한 기억은 없다. 초롱초롱 할 때 봤던 경주가 전혀 기억이 없다니. 그렇다고 놀랍지도 않다. 그러나 수학여행을 끝으로 경주와 등지기에는 경주가 갖고 있는 문화의 힘이 크다.

‘천년고도를 걷는 즐거움’은 경주를 알리는 안내책이다. 기행전문가인 이재호 씨가 경주를 직접 탐방하며 자기의 느낌을 그대로 책에 옮겨적었다. 불국사, 감은사지, 안압지, 반월성에 이어 천년고도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울산과 포항까지 아울러 소개하고 있다.
조영규choy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