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무역전시장서 사흘간

귀농·귀촌을 생각하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마당인 ‘2011 대한민국 귀농귀촌페스티벌’이 오는 11월 4일부터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귀농지수 체크…단계별 정보 제공
흙집 만들기·우수 전통식품 체험도

귀농·귀촌을 생각하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마당이 열린다. 오는 11월 4일부터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귀농귀촌페스티벌’이 바로 그것.

농림수산식품부, MBC, 농협이 주최하고 본보, MBC아카데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그동안 귀농·귀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도시민들이 품고 있던 어디로 갈 것인가?, 무엇을 통해 소득을 얻을 것인가?, 어떤 주거환경에서 살 것인가?. 등의 고민을 확실히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2011 대한민국 귀농귀촌페스티벌은 ‘성공인생 이모작! 희망귀농 행복 귀촌!’슬로건에 걸맞게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구체적 귀농 정착지 선택과 소득 아이템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거주할 다양한 주택 정보와 마련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농산어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도시민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상당히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체계적이고 생생한 정보 제공=당신의 귀농지수는?. 우선 귀농 희망자들의 귀농지수를 체크하고 그에 알맞은 단계별 정보가 제공된다.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구분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가 제공되는 것이다. 각 전문 분야별 상담분야를 시간대별로 배치해 귀농 희망자들이 각자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멘토링 상담도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8도 지자체들의 귀농귀촌 설명회도 열린다. 각 지자체의 귀농·귀촌정책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한자리에 비교, 분석할 수 있어 귀농 희망자들의 폭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귀농·귀촌 전문가를 초청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다양한 체험 활동=귀농인과 흙집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귀농·귀촌과 연관된 다양한 종류의 도서가 구비돼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책을 열람할 수 있는 BOOK CAFE도 운영된다. 이밖에 도시와는 전혀 색다른 농산어촌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고 전국의 우수 전통식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전통 식생활 체험도 병행된다.

▲알찬 부대행사=이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관련 질문을 제시하고 ○, X를 통해 가장 먼저 맞추는 참가자들에게 농산물 상품을 제공하고 대형 국내 지도와 각 지역농산물 모형을 제공해 이벤트 참가자가 해당 재배지역에 붙이는 형식의 지역별 특산물 지도 만들기 이벤트가 열린다. 

문의 사무국 (02)415-1630/담당자 010-5383-1649 홈페이지 www.returnfarm.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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