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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본부는 지난달 29∼이달 18일까지 21일간 충남서산 한우개량부 목장에서 ‘벚꽃 한우문화 축제’를 개최, 우수목동 선발을 통해 농가들의 사육의욕을 고취하고, 한우고급육생산에 관한 국제심포지엄과 한우개량단지 평가 등 다양한 행사를 가져 눈길. 특히 3백50여만평의 드넓은 풀밭과 벚꽃길을 개방, 초원에서 방목하는 한우전경을 관람토록 함은 물론, 한우홍보관 설치, 한우사진 전시회, 전국노래자랑 유치 등을 통해 IMF시대에 일반 시민이 한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갖게 하고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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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대전중앙청과의 전자경매 시연회가 새벽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가운데 김성훈 농림부 장관이 행사장에 직접 방문, 법인 관계자와 상인들을 격려하자 분위기가 고조. 한 참석자는 “지금까지 지방도매시장의새벽시장에 장관이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발로 뛰는 행정을하는 김 장관을 은근히 칭찬.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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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양열을 이용한 지중난방 사업의 농가 선정을 앞두고 업체간 과열경쟁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농가들의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특히 일부업체는 지난해 부도로 사실상 영업을 중단했으나 각 지역 대리점에서 확보물량을 처분코자 저가공세를 펼치고 있어 자칫 부실공사로 이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태양열을 이용한 지중난방 사업은 이달 말까지 농가선정을 마친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신청농가들을 중심으로 팜플렛을 돌리거나 기존설치농가를 관람케 하는 등 발빠르게 홍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그러나
정책
정문기 기자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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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수산물 도매시장이 유례없는 불황의 늪에 빠져 있다. 특히 지난해IMF 관리체제의 경기 침체기보다도 영업부진을 보이고 있어 각 도매법인들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전국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가 분석한 수산부류 도매시장 법인들의 올1∼3월 거래실적에 따르면 각 도매시장의 19개 법인 중 대부분의 법인 영업실적이 지난해 동기대비 거래물량이나 금액에서 모두 하향 곡선을 그리고있다. 이는 물량 공급부족에도 불구 소비가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내 (주)강동수산의 경우 올 1∼3월 거래물량은 지난해 동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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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전국 공영도매시장과 물류센터에 출하되는 배추, 무, 알타리,양배추, 대파, 쪽파, 마늘, 수박 등 8개 품목에 대해 총 72억원(국고 60억원,지방비 12억원)의 포장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배추, 무 등 8개 품목을 표준규격 골판지상자에 포장하여 출하하는 출하자로 포장재 매당 7백원 기준시 6백원(국고 500원, 지방비 100원)이 지원된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서울특별시 농수산물공사를 통해 44억8백80만원(자부담 제외)이 포장재 비용으로 지원된다. 가락시장의 경우는 총 51억4천3백60만원(국고
정책
홍치선 기자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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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꽃 법정도매시장인 양재동 화훼공판장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해 8월 기획예산위원회의 공기업 경영혁신 계획에 의거 올 6월까지 매각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생산자단체 또는민간에 팔기로 하고 이를 추진해 왔다. 유통공사는 지난해 말까지 생산자단체와 매각협의를 벌여왔으나 농협측은투자규모가 너무 과다하고 수익성이 저조하다는 이유를 들어 인수를 포기했고 화훼생산자조직인 서경분화조합 등은 재원조달이 곤란하다는 이유로역시 인수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공판장 기능을 유지한다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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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부적합 판정을 받은 미국 식품제조회사 손 애플 밸리(Thorn AppleValley)사의 육류제품이 국내에 버젓이 유통되는 등 국내 검역체계의 허점이 여실히 드러나 오염식품의 수입을 막을 수 있는 특단의 검역대책이 요구된다. 미국 농무부는 14일 성명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에 수출된 손 애플 밸리사육류제품 5천4백40톤이 물리·화학적, 미생물학적 오염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소비자들은 이 회사 포장에 EST 13529 또는 EST P-13529표시가 있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림부도 올 1월24일 손 애플 밸리사
정책
이영주 기자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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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농·수·축·임협 등 4개 협동조합이 생활물자의 공동구매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약 7백25억원의 농어민 생필품구입비용이 절감된다. 농·수·축·임협은 1단계로 올 하반기부터 4개 협동조합이 생활물자 사업부문에 대한 공동단가 구매계약을 추진하고, 2단계로 2000년 상반기부터주요 생활필수품 통합물량구매계약을, 3단계로 2000년 하반기부터 공동물류,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14일 합의했다. 4개 협동조합의 생활물자 계통공급실적은 지난해 기준 농협 1조5천1백10억원, 축협 2천5백83억원, 수협 2백50억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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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의 북미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우리 나라와 북미지역간 상설 대화창구가 개설됐다.최일근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1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미국 미주한미식품상총연합회(National KAGRO)의 김치현 회장, 캐나다 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KBA) 정갑송 회장과 ‘북미지역 수출협의회’ 구성 및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북미지역 수출협의회’는 지난해 10월 김성훈 농림부장관이 북미지역수출세일즈 활동을 위해 현지 출장시 북미지역 한인경제단체와 수출협의체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 그간 상호 실무협의를 진행해오다 이번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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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농가부채에 대한 후속 보완대책으로 농가들에게 지원키로 한 특별경영자금 7천억원이 전혀 시행되지 않고 있다. 농림부는 정책자금 이외 고금리로 인한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특별경영자금 7천억원을 마련, 농가당 5백만원에서 3천만원을 연리 6.5% 2년 후 일시상환조건으로 융자·지원토록 농협 및 축협중앙회에 지난달 29일시달했다. 농림부는 특히 농가들이 고금리 자금을 저리자금으로 대체함으로써 금리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경영자금 지원을 가능한 조속히 실시 늦어도상반기 중에 완료토록 했다.그러나 지침을 시달한지 20일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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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박멸비상대책본부(이하 비상대책본부)가 1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양돈관련 기관·단체, 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출범했다.비상대책본부는 창립선언문에서 “질병 방역체계의 개혁에서부터 돼지콜레라 박멸을 위한 종합대책의 수립과 추진, 분야별 역할분담의 부여와 관리등 명실상부하게 돼지콜레라 박멸을 위한 기능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1년이라는 한시적 기간안에 양돈산업계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날 임원구성에서는 비상대책본부의 공동본부장으로 최상백 대한양돈협회 회장, 이길재 한국양돈연구회 회장, 이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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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주 한농연회장, 강춘성 농단협회장, 박병국 농촌지도자중앙회장 등‘협동조합개혁추진 범농업인 연대’ 상임대표들은 지난 14일 농림부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농민조합원 중심의 협동조합 개혁을 위해 범농업인단체가 참여하는 연대조직을 결성했다”며 “앞으로 협동조합 개혁과 관련된 쟁점현안에 대해서는 참여단체의 공동입장을 수렴하여 개혁안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 홍 번 부의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범농업인 연대모임의 조직결성 의도와 입장에 동의할 수 없다”며 불참을 선언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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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주 한농연 회장은 지난 15일 한농연 회관에서 인터뷰를 통해 전국농업경영인대회에서 “농업인들이 농가부채, 연대보증문제로 파산으로 내몰리는 등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절박한 위기상황을 정부와 정치권, 그리고시민들에게 충분히 전달한 만큼 이제는 정부와 정치권이 답할 차례”라며“농정공약 이행을 관철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일문일답.-전국농업경영인대회 평가는.▲먼저 농업인들의 절절한 요구와 농촌실상을 정부와 정치권, 시민들에게널리 알린 점이다. IMF경제위기로 가장 타격을 받은 것이 바로 농업인들이다. 농업인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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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산업의 국제경쟁력제고와 농가편의 증대를 위해 내년부터 모든 산지 쌀시장 참여자에게 물벼건조저장시설을 지원해 물벼처리능력이 획기적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산지 물벼수집시장도 경쟁적 구조로 바뀌면서 물벼의 산지가격이 농업인에게 유리하게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부는 최근 현재 8.5%에 불과한 수확기 물벼수집능력을 2004년까지40%로 확대하기로 하고 물벼건조저장시설을 기존의 농협과 정부양곡도정공장 중심에서 임도정공장, 쌀전업농, 농업회사법인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이미 임도정공장 등의 물벼건조저장시설 설치 희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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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보증 문제 등 농가부채대책의 후속보완조치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을 활용하자는 의견이 농민들 사이에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농신보를 활용할 경우 당장 연대보증으로 파산상태에 이른 농가들이나 이로 인한 연체 및 부실채권으로 경영위기에 몰린 일선농협 모두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그러나 현재의 농신보는 5천만원까지는 보증인이 필요 없으나 그 이상은연대보증인을 세워야 한다. 또한 농신보는 생활자금은 제외되고, 조합들의소극적 활용 등으로 지난 3월말 현재 보증잔액이 7조4백억원
정책
이상길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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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경북도, 경남도는 각각 2000년 농림사업 예산안을 확정, 농림부에 신청했다. 전남도는 농림사업 예산 규모를 1조4천4백97억원으로 확정, 올해 예산 대비 70% 증액된 예산을 농림부에 신청했다. 도는 자율사업 40개, 공공사업81개, 신규사업 5개 등 총 1백26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자율사업은 생산자단체 농기계 지원 등 40개 사업에 3천5백26억원으로 올해 2천43억원보다 73% 증액됐으며 공공사업은 경지정리 등 81개 사업에 올해 예산보다 78%가 늘어난 7천9백87억원을 신청키로 했다. 특히 2000년 농림 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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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의 정부 출범과 함께 여성농업인 정책을 집중 육성하고자 신설된 농림부 여성정책담당관실이 만 1년을 맞았다. 농림부는 여성농업인 정책의 중심축을 이루는 여성정책담당관실의 과장을 공개채용하고, 채용 과정에 여성농업인 단체 관계자를 면접 심사자로 배치하는 등 파격적인 공개행정을 펼쳐 각계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8월에는 여성농업인 정책 기본계획을 마련, 일관성 있게 추진되지못했던 여성농업인 정책을 종합 추진하게 돼 여성농업인 단체를 비롯한 여성계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올해 2월 새로 제정된 농업·농촌 기본법에 여성농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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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최된 협동조합개혁추진위원회 제4차 회의는 지금까지 토의 과정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자리임에도 불구, 중앙회 통합명칭을 놓고 이해당사자간 ‘갑론을박’만 거듭. 조웅래 경기 양주남면농협조합장이 농협 브랜드에 대한 무형가치를 고려한 ‘농업협동조합중앙회’를 주장하자, 허삼웅 축협중앙회 상무가 “전문성과 독립성을 고려해 농축협중앙회로 가야 한다”고 반박. 여기에 노종규인삼협중앙회 상무도 ‘인삼’이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한데 이어, 윤익로충남예산능금조합장은 “원예도 들어가야 되지 않느냐”고 가세. 이에 대해 장원석 단국대교수는 “집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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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박멸을 위해 양돈농가를 비롯 양돈업계 종사자 모두가 발벗고 나서야 함에도 일부 돈육수출업체와 종돈업체 등이 남의 일인양 ‘담너머 불구경(?)’만 하고 있어 비난. 일본이 돼지콜레라 발생국으로부터 돈육수입을 중단할 움직임을 보여 우리 나라의 대일 돈육수출은 물론 국내 양돈산업 전체가 총체적 비상사태를맞고 있다고. 그런데도 이번 사태와 직접 관련이 있는 일부 돈육수출업체와종돈업체 등이 ‘정부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며 콜레라 박멸에 무신경으로일관하고 있다는 것. 이에 양돈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돼지콜레라 문제는 우리 양돈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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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락시장내의 불법거래 등에 대한 언론보도가 계속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썰렁. 그동안 농안법 개정과 관련해 도매법인과 중도매인들간에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문제가 불거져 나오자 농안법 파동시의 긴장된 분위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으며 영업이 크게 위축. 이를 지켜본 한 소비자는 “매년 연례행사처럼 시장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영업활성화를 위한 근본적 해결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일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