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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부터 농촌진흥청 산하 시험·연구시설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자 전국 각지에서 예상외의 견학신청이 쇄도하자 관계자들이 즐거운 비명. 3일 현재까지 농업과학기술원 5천1백74명, 농업과학관 7천5백12명 등 총1만5천2백55명이 견학을 한 것으로 파악. 특히 영농준비에 바쁜 농민들의토, 일요일 주말방문이 줄을 잇자 농진청은 관리인원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대책마련에 부심.입력일자:99년 5월 6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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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채소류의 대일수출증대를 위해 일본시장으로의 직상장수출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돼 관심을 끌고 있다. 사단법인 농정연구포럼이 개최한 제71회 정기월례세미나에서 농협중앙회조사부 수출입가공조 정현돈 팀장은 “직상장 수출방식은 수출이 활성화되고 있는 토마토, 오이, 피망, 딸기, 가지 등 제한된 품목에 대한 새로운 수출방식의 하나이며, 이를 통해 물량과 가격을 생산자나 공급자에게 보다 유리한 형태로 개선하고자 하는 시도”라고 밝히면서 “품목별 수출시장의 구조가 다양한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품목별 시장의 특성에 맞춰 생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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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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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산물의 세계화를 위한 각종 박람회가 해외에서 본격 개최된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1일부터 중국 운남성 곤명시 금천풍경 명승구에서 개막된「’99 곤명세계원예박람회」에 참가, 한국 화훼류를 전시하고 있다. 총 64만평으로 한국을 비롯 69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원예박람회인 이번박람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계속되며 공사는 24평 규모의 한국관을 마련해 절화류, 선인장, 백합, 장미, 자생화훼, 관엽식물, 분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는 5월 한달 동안 한국관의 수출상담 및 운영을 전담하고 6월부터는중국측에 위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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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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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 TV방송들이 봄 개편을 맞아 농업관련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매주 일요일 아침(6:10∼7:00) KBS 1TV를 통해 방송되던 ‘농업도 경영이다’가 5월 3일부터 KBS 2TV로 옮겨 매일(월∼토, 6:30∼7:00) 방영된다.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다큐멘타리 형식에서 탈피해 스튜디오와 현장을 오가는 종합구성 방식을 도입, 농어촌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또 KBS 2TV는 매주 일요일 오전(6:00∼7:00)에 프로농업경영인들이 자신의농사기술과 경험을 발표하는 공개강좌 형식의 새 프로그램 ‘일요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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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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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산 추·하곡 수매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콩·옥수수 수매가격도 이에맞춰 조정됐다.농림부는 추·하곡 수매가격이 당초 정부안보다 2% 높은 5% 인상으로 국회에 수정동의됨에 따라 콩·옥수수 수매가격도 지난 4월 26일 예시했던3% 인상안에 2%를 추가 인상하고 수매량도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콩 수매가격은 40kg기준 1등품 7만2천9백20원, 옥수수 1등품(40kg)기준 2만3천40원 등으로 재조정됐다.입력일자:99년5월6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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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3일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 대강당에서 1백60여명의 전국대의원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통합협동조합법안에대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앞서 농협은 정대근 회장이 제출한 신용사업 담당 부회장 동의안에대해 만장일치로 동의, 손은남 상무를 새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조합장들은 건의문에서 통합중앙회 및 회원조합의 부실채권과 회원조합의합병지원 등 정부지원에 관한 사항을 통합법안에 반드시 명시하고 예산확보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농협은 통합협동조합법이 당초 통합목적에 부합되지 못하고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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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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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가 수정·의결한 99년산 추·하곡 약정수매값 전년대비 5% 인상안이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데 대해 농민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황창주)는 4일 성명서를 통해 “국회는당초 각 정당 당론으로 제시했던 수매가 인상률과 농민여론을 묵과했다”며“생산비 상승요인과 물가지수를 고려, 추곡 수매가를 13%이상으로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정광훈)도 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매가 국회동의안을 철회하고 19.9% 인상과 함께 직접지불제를 실시하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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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여 나가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키로 한 ‘농·소·정 협력사업’이 아직까지도 구체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있어 자칫 형식적인 사업으로 끝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농림부는 농촌과 도시의 상호교류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농·소·정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월 기본방침을 결정한 후 농업인단체를 포함, 소비자·환경단체 등으로부터 농촌 현장체험 등 사업신청을 끝냈다. 그러나 4일 현재 아직까지 사업시행기관만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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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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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산 추·하곡 수매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콩·옥수수 수매가격도 이에맞춰 조정됐다.농림부는 추·하곡 수매가격이 당초 정부안보다 2% 높은 5% 인상으로 국회에 수정동의됨에 따라 콩·옥수수 수매가격도 지난 4월 26일 예시했던3% 인상안에 2%를 추가 인상하고 수매량도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콩 수매가격은 40kg기준 1등품 7만2천9백20원, 옥수수 1등품(40kg)기준 2만3천40원 등으로 재조정됐다.입력일자:99년5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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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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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늘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자 민간수입업체에서앞다퉈 중국산 마늘을 수입한데다, 일부 저장업자들이 가격상승을 노리고출하하지 않은 저장물량이 뒤늦게 출하되면서 마늘 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농림부가 뒤늦게 대책마련에 나서 생산농가가 원성. 전남 무안의 한 마늘생산 농가는 “그 동안 물가안정 어쩌고 하며 마늘값이 떨어져도 그냥 보고만 있다가 햇마늘까지 출하되게 생기니까 뒤늦게출하조절을 운운한다”며 농림부의 탁상행정에 울분을 터뜨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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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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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규석 해양수산부 차관보를 비롯, 김민종·박희도 전 수산정책국장 등 수산분야 고위급 전·현직 공무원들이 뇌물수수 혐의로 무더기 구속되자 해수부 수산분야 공무원들은 충격에 휩싸여 업무는 전혀 손도 못대고있어. 수산업계는 “이제 수산업은 초토화됐다. 어민들은 한·일 어업협정으로반죽음 상태인데 수산업을 사실상 진두지휘했던 관계자들까지 불미스럽게구속, 성한 곳이 하나도 없게 됐다”고 맥이 다 빠져있는 분위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요즘 밖에 나가면 수산업계는 왜 그러냐는 질타가쏟아지고 있다”며 “수산업계 전체가 이렇게 매도 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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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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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쇠고기시장 완전개방을 앞두고 한우 생산기반이 크게 흔들리자축협과 한농연 등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자구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눈길. 축협개량사업본부가 지난 3∼4월까지 한우고급육 생산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축산종합개발원이 지난달 22∼23일 한우비육·번식우의경영분석 등을 주제로 한 한우경영반 교육을 실시. 또 동월 28일엔 한농연경기도연합회가 관내 한우관련 경영인 1백여명을 대상으로 한우시장의 변화와 대응전략, 우수농가 경영사례 등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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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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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부터 중국에서 열린 국제농림식품전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이구체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데. 참가업체 전체를 통틀어 3백70만달러 규모의 가계약을 했으나 정작 개별업체들은 하나같이 계약고 밝히기를 꺼려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해외시장 개척의 성과를 올렸는데 개별업체들의 계약고를밝힐 경우 다른 업체들이 수출시장에 금방 뛰어들어 경쟁자가 되기 때문이란 분석. 이와 관련 한국농기계조합의 한 관계자는 “개별업체의 계약고 수준이 외부에 공개되면 동일제품을 생산하는 타업체가 해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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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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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관내의 영농조합법인은 65개, 농업회사법인은 18개다. 경영체인만큼 어떤 경우는 건실하기도 하지만 또 어떤 곳은 유명무실해서 문을 닫아야하는 곳이 있는 등 운영실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이들 농업법인이가지고 있는 애로는 거의 똑같다. 이들을 관리하고 종합적으로 지도·지원해줄 주체가 없다는 점이다. 상주시청도, 농협중앙회 상주군 지부도, 해당 단위농협들도 책임질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물론 그런 규정도 없다. “사실 우리도 영농법인을 어떻게 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상주시청농정기획담당 김정기씨의 말이다. “원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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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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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대도시 전통식품 판매장인 ‘고향장터’의 이전과정에서 빚어진전통가공식품협회 집행부와 매장 출자자측의 극한 대립이 집행부 임원의 사퇴표명으로 일단락됐다. 전통가공식품협회는 지난달 27일 대전에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협회와 출자자측이 공동실시한 전형위원회의 종합감사 발표후 임원진 사퇴표명및 중앙회 신규 이사승인건을 처리했다. 협회와 출자자측은 지난해 12월 서초동 고향장터의 이전합의와 함께 임대보증금을 상환받은 후 출자자측이 자금처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종합감사를 요구해 협회 5인, 출자자 5인 등 10명이 한달여 동안
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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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개발연구원이 가공 및 포장·저장기술 등을 업체에 이전한다. 한식연은 최근 ‘개발제품 설명 및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연구원에서 개발한 81개 분야의 기술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대상은 △농산물 이용분야가 콩나물 음료, 오이주, 무식혜, 호박엑기스, 홍시음료, 두릅가공, 표고음료·고추장, 동충하초 침출차 등 35개 △축산물 이용분야는 한약재 우유, 발효소시지, 단기숙성치즈, 돼지머리 편육제품, 충치예방 계란, 프로폴리스 음료 등 16개에 이른다. 이밖에 △수산물 이용분야가 정제 오징어유 제조기술, 오징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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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 가공업계를 대상으로 포장디자인 및 용기개발에 대한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부서별 지원내용이 다르고 타 부처 지원정책은 아예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농림부가 지원하는 포장디자인 및 용기금형 개발사업은 알고 있으나 산업자원부 지원정책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거나 이용률이 극히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부가 가공업계에 지원하는 포장디자인 및 용기개발은 크게 세 가지. 농림부 가공산업과의 ‘농산물가공사업 운영비 지원사업’과 무역진흥과가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수출품목에 한정해 지원하는 ‘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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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본사 1일 명예편집국장의 첫 테이프를 끊은 이종섭(44) 한국농업경영인강릉시연합회장은 기사마감, 기사 벨류 결정, 편집, 필름 제작 등신문 제작의 전 과정에 참관하는 한편 본보의 올해 편집방향, 주요 농정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축산업과 1만8천여평의 밭농사를 짓고 있는 이종섭 명예편집국장은 “농민의 입장에서 정부를 비판하고, 올바른 개혁 방향을 제시하는 신문은 한국농어민신문 뿐이다”라며 “좀 더 진일보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농민의 목소리가 집중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평소 한국농어민신문의 기사중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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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늘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3%가량 증가한 4만2천2백ha로 잠정 추계된 가운데 난지형과 한지형 모두 현재 작황상태도 양호해 생산량도 15%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 출하되고 있는 양파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1% 증가, 과잉공급이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최근 발표한 주요 농산물의 수급동향 및 재배의향 등 5월 농업관측 내용을 정리한다.봄배추 출하량 급증, 값 불투명 3월 하순이후 봄배추 정식면적이 지난해보다 10.7% 증가한 것으로나타나 이달 부터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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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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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이 농업시설물 시장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기존 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포항제철은 지난달 2일 농어민단체를 대상으로 경량철골 시스템의 건축방식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실제로 시공에 나설 금강공업, 일호강건,정우기계 등 5대업체로 구성된 ‘경량철골구조협의회’에 기술 및 홍보 자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포철은 이를 총괄할 강건재개발팀을 구성, 운영에 나섰고 향후시장여건에 따라 팀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량철골 시스템은 공장에서 자동생산된 뒤 현장에서 볼트로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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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