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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농기계의 구입자금 융자지원이 내용연수 이내에서만 가능해 내용연수를 넘어선 농기계에 대한 융자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001년 농림사업시행지침서에 중고농기계 구입자금 융자지원 방법으로 융자잔액이 없을 경우 융자 가능기간을 내용연수 이내로 못박아 놓았다. 이에 따라 융자가 가능한 기간은 최초 구입 후 이앙기·관리기·콤바인 등은 5년, 경운기 6년, 트랙터·곡물건조기 등은 8년으로 돼 있다. 그러나 매물로 나온 중고농기계 가운데 내용연수를 넘어선 기종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음에도 융자지원 기간이 내용연수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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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설치계획 백지화 속출 - 시공단가마저 낮아져 ‘울상’미곡종합처리장(RPC) 시공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아직까지 올해 총 사업물량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데다 그나마 사업단가도 낮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당초 위성시설을 계획했던 농협들이 사업성을 고려, 설치계획을 백지화하거나 보류하고 있어 더욱 긴장. 이같은 상황은 쌀 재고가 적정선을 넘어서고 있는 데다 소비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 산지 쌀의 계절진폭이 턱없이 낮아 미곡종합처리장들이 대거 적자를 기록한 것이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미곡종합처리장들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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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잘돼야 국내서도 인기”국내 농기계 시장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기계 업계가 수출에 주력하면서 관련 농기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농기계 업계에 따르면 수출이 잘되는 기종이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어 수출주력 기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 일거양득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농기계 업체들은 최근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트랙터에 대한 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사실 농업기계화연구소의 농기계 시험평가 자료에도 트랙터의 시험평가 접수건수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동공업은 수출 주력기종인 20∼30마력대 트랙터에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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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농약 라벨표기 통일”농약 동일품목에 대한 라벨표기 내용 동일화가 적극 추진된다. 농촌진흥청 농업자원과(과장 이병묵)는 최근 농약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농약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일한 농약품목에 대한 라벨표기 내용을 동일화하기로 했다. 동일라벨범위는 품목명, 적용대상, 약효보증기간, 사용량이며 이를 위해 농진청을 비롯한 업계들이 참여하는 ‘포장지 표기 동일화 대책협의회’가 구성된다.또한 농약 상표명에 가급적 외래어 사용을 지양하고 순수 우리말을 사용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농약품질 관리를 위해 농약품질관리상 시상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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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분석 없이 엉터리 제조 - 허위,과장광고 사실 드러나전문 인력,최신 장비 확보 - 토양검정 체계 구축 급선무 비료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직격탄을 맞았다. BB(입상주문배합)비료를 판매하면서 비료 포장대, 홍보책자 및 전단지를 통해 부당한 표시 및 광고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특히 토양분석을 실시하지 않고 공급하거나 인근지역의 토양분석 결과를 원용하여 공급했다는 조사결과는 매우 큰 충격이다. 결국 주문자의 토양을 분석하여 그 결과에 따라 개개의 토양에 적합하도록 제조·공급한다는 비료업계의 주장과 홍보가 허구임이 밝혀진 것이다.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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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에 첨가하면 성능을 향상시켜 준다는 각종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농기계에도 적용하면 엔진수명이 연장된다는 식으로 농민을 현혹하고 있어 사용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엔진첨가제 제품은 성분과 기능별 다양한 제품이 나와있는데 특히 엔진코팅제로 불리는 제품들은 엔진의 마모를 방지하고 윤활유 수명 연장, 마찰감소로 인한 소음저하와 출력증강 등의 효과가 있다고 관련제품 생산업체들은 홍보하고 있다.특히 이와 관련된 제품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틈새를 노린 일부 업체들이 농민들을 대상으로 트랙터 등 농기계에 사용하면 성능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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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옥수수 종자신청 기간이 이달 28일까지 연장된다.국립종자관리소는 올해 공급할 옥수수종자에 대한 재배농가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공급 계획량 1백88톤 중 1백38톤이 신청돼 종자 신청기간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추가 신청이 가능한 물량은 수원 19호 15톤, 횡성옥 6톤, 광안옥 8톤, 찰옥1호 21톤이며 공급가격은 전년보다 kg당 5백원 가량이 낮다.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축협) 및 축산단체에 신청하면 종자를 공급받을 수 있다.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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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대표 한재형)이 중고농기계 거래 인터넷 사이트인 ‘팜월드(www.farmworld.co.kr)’를 구축, 서비스를 시작했다. 팜월드는 전국의 1백50여개 대동공업의 대리점망을 주축으로 농기계 수리센터 및 수출 오퍼상 등을 망라한 수요와 공급처를 상호 연결해 주고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중고농기계 시장을 적극 개척, 적체된 국내 중고농기계 시장의 숨통을 뚫어줄 전망이다.이와 함께 팜월드는 우선 판매와 구매자간의 직거래 형태로 운영되나 앞으로 중고농기계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팜월드는 사후관리를 완벽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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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업체 진출 계기 우려일본 농기계에 이어 농자재가 국내에 상륙,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특히 이 업체의 성공여하에 따라 일본내 다른 농자재업체들의 국내 진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양액시스템 생산업체인 (주)세이와가 전남 나주에 (주)세이와코리아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 업체는 올해 안에 경기도와 대전에 직판 형태의 대리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업체의 관계자는 “현재 자사의 한국활동을 눈여겨보고 있는 일본 내 업체가 매우 많다”며 “성과여하에 따라 일본 업체들의 한국진출 여부가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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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화연구소가 풋고추, 당근 등 청과물을 소량씩 자동으로 포장하는 ‘청과물 비닐소포장기’를 개발했다.청과물 비닐소포장기는 PE필름이 공급되면 청과물을 포장할수 있는 봉지가 만들어지며 포장되는 농산물의 크기에 따라 봉지 양끝이 밀봉됨과 동시 절단이 이뤄지면서 배출된다. 이 포장기는 열선에 의해 순간적으로 전기를 흘려 접착하므로 포장재는 열접착이 가능한 모든 필름을 이용할 수 있다. 작업성능은 공급컨베이어의 속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는데 컨베이어속도가 0.10m/sec 정도면 풋고추 2천2백50봉지, 당근 1천8백10봉지, 깻잎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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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모델별 종합평가가 세부 추진 작업을 거치면서 당초 취지를 크게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실무작업에 농민단체가 배제되는가 하면 평가항목 및 배정비율이 형평성에 어긋나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농기계 모델별 종합평가는 농민에게 공급하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3개 기종을 대상으로 기대성능이나 A/S 실태, 국산화율 등을 종합평가, 선정된 모델은 정책자금을 우대 지원해 간접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에 농림부는 지난 6일 농기계 모델별 종합평가를 위한 실무회의에서 기계성능, 농업인 선호도, 국산화율 등 9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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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핸들 고정 ‘잠금장??꼭 장착엔진,검사번호 등 미리 메모해 둬야영농시기를 앞두고 농기계를 도난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농민들의 철저한 관리가 요망된다. 특히 농기계 도둑은 대형 트럭을 이용하고 현장을 사전에 답사하는 등 여러명이 역할을 분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순식간에 농기계를 훔쳐 간다는 것이다.농민 및 신고센터 관계자들에 따르면 농기계를 어떠한 방법으로 훔쳐 가는지도 모르고 한순간에 없어지는 것으로 봐서 각종 절도용 장비를 갖춘 전문 절도범들의 소행이라는 것이다. 또한 절도범들이 주로 노리는 것은 트랙터로 고가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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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경제 위축 탓, 매기 전혀 없어농기계 시장 위축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농촌경제 침체가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예년과 비교 올해 겨울이 유난히 춥고 눈이 많아 농민들이 영농준비를 늦추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대형화된 농기계들이 과잉공급 되면서 농기계 사용일수가 줄고 영농기간도 단축된 것도 요인.특히 산지 벼 시세가 바닥을 헤매고 있는데도 매매가 거의 없어 농민들이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농기계 대리점들에 따르면 영농시기가 다가올수록 판매량과 구매 문의,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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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 1/3 - 연구분야 투자 - 품질관리 최선”“한국 채소 종자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고 싶습니다” 2000년 4월부터 9월까지 노바티스종묘 영업 및 마케팅 부사장을 거쳐 200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신젠타종묘의 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움베르또 알바사장의 포부다.이를 위해 연간 매출액의 30∼33%를 연구분야에 투자하고 있고 올해 약 6억원을 들여 장호원 연구소에 최신의 병리학 실험실을 증축한다는 계획이다. 잦은 회사명 변경에 따른 인지도 문제에 대해 움베르또 알바 사장은 “불이익은 있지만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제품 브랜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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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 물량 공세, 효과적 대응 위해농약업계가 대 농민 서비스 전쟁에 돌입했다. 농약 관계자들에 따르면 어느해보다 올해 농약시장 선점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체간에 주 고객인 농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 농약제조업체들은 다국적기업들의 물량공세에 맞서 철저한 사후서비스로 대응한다는 인식 아래 이를 더욱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동부한농화학은 지난 1월 30일부터 4일간 경북 경주에서 ‘2001년도 고객만족을 위한 영업전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지원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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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주성분 기준 미달·염분 초과 등 부정·불량비료를 생산한 14개 업체가 적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시중에 유통중인 비료 1백59점을 채취하여 품질검사를 한 결과 14개업체 17개 제품이 기준미달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성분분석 결과 삼백농산의 퇴비에서 비소(As)가 324mg/kg(기준 50mg/kg), 비랑영농작목반의 퇴비에서는 카드뮴(cd)이 5.36mg/kg(기준 5.0mg/kg)이 각각 검출되어 해당 시도지사에 통보하여 행정처분토록 했다. 또한 푸른농산의 토양미생물제제 3종 등 10개 제품은 주성분 미달로, 정읍영농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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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농수산물공사가 올 3월부터 살균성분 농약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농수산물공사는 올해 3월부터 살충제 잔류검사뿐만 아니라 살균제 성분 농약에 대해서도 추가로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98년부터 30여종의 살충성분의 농약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나 안전한 먹거리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잔류농약 검사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고발 조치 및 농산물 반입이 금지되므로 농민들은 농약사용지침서에 따른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요구된다.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