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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농업교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국내 농업계에 전달하고, 교류사업에 대한 국내 농업계의 요구와 입장을 수렴할 수 있는 논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같은 내용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한·중 농업기술 경제교류’ 행사를 앞두고, 본사가 지난 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김영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한 학계, 농민단체, 관련업계 등 관련인사 20명을 초청, 개최한 간담회에서 밝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김영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모임은 21세기 새 천년을 앞두고 한·중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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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의 생산·보급기능의 지방자치단체 이양방침이 제고돼야 한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지방으로 이양할 여건과 태세가 되어 있지 않은상태에서 전체 품목의 전면 이양은 문제점이 많고, 당초 기대한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것. 이에 따라 옥수수 감자 콩 등과 같이 품목별로 실천가능한 것부터 우선실시하고, 그 결과를 평가한 후 벼 보리와 같은 주곡작물은 단계적으로 이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종자사업을 지방정부가 실시할 경우 재정수지 압박으로 가격상승이 불가피하고, 종자수요 저하로 인한 종자갱신 사업에 차질이 걱정된다는 주장도제기되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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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공공장 축분처리장 등 각종 농업시설 전기요금을 산업용에서 농업용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산업용 적용을 받고 있는 미곡종합처리장(PRC)과 산지유통센터, 농산물가공공장 등을 농업용으로 전환, 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시켜야 한다는주장이다. 정명모 전통가공식품협회 전남도지회장은 “전국의 전통가공식품협회 1천3백30여개가 산업용 전기를 적용받고 있어 야간작업을 할 경우 월 80만원이상의 전기료를 납부하고 있다”며 “농업용으로 전환하면 가격경쟁력을확보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결국 농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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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조합장수당 인상방침이 밝혀지면서 한농연과 전농 등 농민단체와 농민들의 분노 목소리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농림부조차 도저히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전북 지역의 한 농민은 “소득은 줄고 부채만 늘어 조합원인 농민들은 죽을 맛이고, 협동조합도 개혁이니 뭐니해서 하위직 직원들을 대거 해고시켜놓은 상황에서 조합장 수당만 은근슬쩍 인상하는 처사는 정상적인 사고로는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분개. 농림부 한 관계자는 “중앙회장은 그렇다치더라도 중앙회 부회장과 상무등 참모들은 뭘했는지 모르겠다”며 “협동조합개혁에 누구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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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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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임협중앙회가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녹색복권판매사업이 시중 판매보다 일선 지자체기관, 공공단체 등으로 상당수 공급되면서 강매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최근 녹색복권이 일선 지자체 행사나 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사례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고, 일부 단체들은 어린이행사에 까지 이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임협 녹색복권사업단 담당자는 “아직 시중판매가 활기를 띠지못해 전국 농·수·임협을 통해 일선 기관에 판매를 홍보, 성과를 거두고있는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분명히 신청에 의해서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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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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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돈능력검정소에서 유찰돈이 종돈용으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자 양돈협회 관계자들은 유찰돈이 유출됐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유출된 농장이 전직회장이 운영하는 농장이라는데 더욱 어처구니없어하는 반응. 특히 일각에서는 유찰돈 뿐만 아니라 불합격돈까지 유출됐다느니, 이러한일이 오래전부터 있어온 게 아니냐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소문까지 나돌아진상의 공개와 해명이 시급한 상황.입력일자:99년 10월 7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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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수협중앙회가 5일부터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시작했는데, 내년부터 실질적 독립사업부제를 실시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노심초사. 지금까지는 각 부서별 사업계획을 종합, 수협 전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했는데 신용과 경제사업 계획을 별도로 만들어야 한는 실정이어서 회계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공통관리비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등 독립사업부제실시에 앞서 풀어야 할 일이 산적해 있기 때문. 이와 관련 수협의 한 관계자는 “일단 예년처럼 사업계획을 잡아놓고 수협법 및 정관이 변경되는 대로 사업계획을 다시 짜야 할 판”이라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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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농어촌진흥공사에 따르면 농지관리기금의 결손액은 94년 6백85억원, 95년 8백52억원, 96년 9백63억원, 97년 1천1백59억원, 98년 1천5백55억원으로 꾸준히 증가돼 왔으며, 올해는 사업의 대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누적결손액이 1천5백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요 수입원인 정부출연금 잔액도 94년 8천5백16억원에서 올해 절반 이하인 3천6백억원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만일 정부 출연금 등 자금조달방식이 그대로 갈 경우 2002년경이면 기금이 한푼도 남지 않으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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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기자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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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산물 수출보험 제도가 크게 개선됐다.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한국수출보험공사등이 혐의, 가입 요건을 대폭 완화한이번 제도개선은 농산물 수출 거래 관행을 인정하여 14개 품목에 대해서는농민과 수출업자가 매매계약만으로도 수출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약관 내용을 변경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지금까지는 수출계약과 매매계약을 모두 체결한 후에야 보험가입이 가능했다. 이 때문에 채소나 과일 등 가격등락이 심하거나 계약재배 작물의 경우 수입업체와 대부분 물량계약을 하므로 수출보험을 이용한 수출이 사실상불가능했다. 기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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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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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재(한나라당, 서울 금천)=시장점유율이 1, 2위를 달리는 업체들이 오히려 유전자원 보유건수가 후발업체에 뒤지고 있다. 외국기업의 은폐인지 실제로 그런지를 진흥청이 파악해야 한다. 또 국내고유 유전자원을 갖고 있는 것만이 아니라 유전적 특성을 파악해 자원화해야 한다. ▲이길재(국민회의, 광주 북을)=농진청의 품질검사 결과 불량률이높게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지방자치단체의 유통단속건수는 너무 적고 적발률도 낮다. 따라서 시도에만 있는 단속권한을 농진청도 가져야 한다고 본다. ▲이해구(한나라당, 경기 안성)=진흥청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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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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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전환작물 관리=인축에 대한 위해 가능성과 형질전환 유전자의 타식물 유입으로 생태계 파괴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나 미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이를 위해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법령화를 추진 계획이다. ▲유전자원 관리=그동안 유전자원 수집에 주력했던 것을 앞으로 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겠다. 유전자원 및 정보의 종합관리 전담기관을 지정하고 유전자원 중요도에 따른 관리 및 해외분양요건을 강화하겠다. 특히 국가적인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키 위해 법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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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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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김영진의원은 농촌지도사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도진흥원의 인사권을 도 진흥원장에게 위임 △지도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직급격상 △지도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중앙과지방, 자치단체간의 협의기구 설치 등 정책제안을 했다.입력일자:99년10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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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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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이 한나라당 국감자료로 제출한 ‘98년이후 직제 및 조직개편에 따르면 총 4백28명의 감축인원 중 순감은 2백27명, 농림부 이관은1백56명으로 파악됐다. 98년에는 본청이 5실5국20과에서 4실4국16과로34명이, 소속기관은 14기관에서 12기관으로 1백7명 감축 및 1백46명이농림부로 이관. 올해는 본청 4실4국16과에서 4실4국15과로 22명, 소속기관은 1지소3출장소 1백19명이 각각 감축된 것으로 밝혀졌다.입력일자:99년10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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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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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한나라당 이강두 의원은 농진청이 개발한 신품종 모본 분양이 종자협회를 통해 이뤄지는데 외국업체와 합병된 회사들도 회원으로 가입돼있어 모본분양에 따른 유전자원 유출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신품종모본에 대한 분양체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입력일자:99년10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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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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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감에서정책자료집을 낸 의원은 김영진·배종무·윤철상(국민회의) 의원과 주진우(한나라당) 등 4명. 김영진 의원은 ‘어업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정책 분석과 수산업 활성화방안’에서 한·일어업협정의 실패를 교훈삼아 다가오는 한·중어업협정에서는 협상실패를 해서는 되풀이해서는안된다는 충고와 함께 어업인지원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배종무 의원은 ‘남북한 수산분야 상호교류 필요성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제언’제하의 자료집을 통해 남북한 수산업 협력가능성과 올바른 협력방식 등을 구체화했다. 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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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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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한나라당, 경북 고령·성주)=8월말까지 내놓키로 한 한·일어업협정에 따른 피해조사실태보고서가 아직 공표되지 않고 있는데그 사유는 무엇인가. 용역조사 결과가 해수부가 당초 밝힌 피해규모보다 훨씬 커서 그런가. 어업인들이 납득할만한 산출근거와 방법을 제시하라. ▲허남훈(자민련, 경기 평택을)=한·중어업협정과 각 시·도에 어획실적 등 자료를 요청하고 있으나 한 도의 어획량이 전국의 어획량을초과하는 물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일어업협상 때와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있는가 밝혀라. ▲이강두(한나라당,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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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타적경제수역내 어획량 소진=10월말 현재 일본 수역내에서 우리어민은 전체 총쿼터량의 13% 수준을 어획했다. 일본은 우리수역내에서 1%를 어획했다. 업종간 쿼터량의 전배, 대어민홍보 등을 통해 쿼터양을 소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일본수역의 내년도 입어협상=일본의 중간수역 공동관리방안에 대한 주장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일고의 가치도 없다. 내년도 우리어민의일본수역내 입어조건 및 쿼터량에 대한 문제는 별도의 문제이다. ▲피해조사결과=한·일어업협정과 관련 우리어민의 피해조사결과는종합감사때 자료를 제출하겠다. ▲피해보상관련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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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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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수당 인상과 관련, 농민단체들은 이번 조치의 시정을 지역농협 개혁의 계기로 삼을 계획으로 있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한국농업경영인경남도연합회(회장 박홍수)는 지난 4일 수당규정 개정에대해 ‘조합간 지급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조합장의 책임과 권한에 상응한처우를 해야 한다’는 농협의 해명에 대한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경남도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현재와 같이 농협조합장과 이감사에 대한조합의 경영, 조직관리 등 전문적 교육이 미비한 상황에서 수당만 높여 줌으로써 책임에 따른 처우를 하겠다는 것은 일의 앞뒤를 전혀 판단하지 못한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01.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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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4일 농·축·인삼협중앙회에 대해 무더기 승진이나 무리한 재산처분 등 내년 7월 신설되는 통합중앙회에 부담을 줄 수 있는 행위 일체를자제할 것을 시달했다. 농림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고정자산 매각이나 조직변경 등 경영상 중요한 사항을 변경할 경우 통합중앙회 설립위원회와 미리 협의하여 결정토록했다. 농림부는 또 통상의 범위를 벗어난 퇴직금과 퇴직위로금 지급, 조직 전체를 올리는 직급조정과 승진, 불필요한 자산매입이나 선심성 사업비 편성·집행 등 새 중앙회 설립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일체의 경영행위를 금지토록했다. 농림부는 이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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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부채 경감을 위한 1조4천5백억원의 특별경영자금 지원에 대한 신청접수가 5일~20일까지 실시된다. 다만 과수낙과 및 인삼침수피해농가에 대해서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농협은 농림부가 지난 8.15 대통령 경축사 후속대책으로 농가 부담경감을위해 마련한 특별경영자금 1조4천억원을 연리 6.5%, 2년후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키로 함에 따라 이 기간 동안 농가로부터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 농협은 신청이 끝나는 대로 대상자 선정에 착수, 10월 30일까지 대상자를확정하되, 과수 낙과 및 인삼침수피해 자금 지원대상자는 10월20일까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