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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전통주시음회가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 열린다.전통주문화진흥원 추진위원회는 전국각지의 우수한 전통주를 일본 현지에 소개하고 유통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국내 750개 양조장 중 제조력은 갖췄으나 브랜드 개발력이 부족해 유통·마케팅 및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업체들이 우선 선정된다. 전통주문화진흥원 관계자는 “한류스타를 통한 일본 현지 마케팅 및 유통망 지원 서비스는 전통주 시장 확대와 한식세계화를 위한 첫 도약이며, 전통주 양조장 및 중소기업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0.02.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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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중인 비파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실을 이용해 와인제조에 나섰다. 이번 와인제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현장영농애로기술 공모에 ‘비파주 제조 및 상품화’사업이 선정돼 추진 중이다. 현재 완도군은 비파가 조속히 산업화할 수 있도록 2011년까지 50ha 규모로 재배면적을 확대, 2015년까지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음회에서 비파와인은 뚜렷한 황금색이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났으며, 비파 특유의 달콤한 향에 쓴맛, 신맛, 떫은맛 등이 조화를 이뤘다는
식품산업
안병한 기자
2010.02.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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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 한나라당(강원 원주)의원이 막걸리의 우수성을 양주와 비교하며 재치 있게 설명해 눈길. 이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우리 쌀과 막걸리의 상생적 소비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막걸리는 많이 마셔도 한나절은 거뜬히 일할 수 있지만 같은 양의 양주를 마실 경우엔 그 자리에서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한다”며 “막걸리는 그만큼 좋은 술”이라고 막걸리의 우수성에 대해 언급. 이에 토론회에 참석한 청중들은 “막걸리의 기능 중에서 가장 중요한 효능을 잊고 있었다”며 이 의원의 발언에 큰 호응과 박수를 보내기도.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0.02.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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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이달 안에 한식재단이 출범하는 등 한식세계화 붐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단체와 학계 등을 중심으로 한식 소믈리에 열풍이 불고 있다.와인이 서양을 넘어 세계의 주류로 자리 잡은 데에는 와인의 맛은 물론 와인에 담긴 유래와 맛의 특성, 영양성분 등을 설명하는 와인 소믈리에의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데 기인한 것이다. 한식 역시 맛의 뛰어남을 넘어 한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 영양성분까지 제대로 알려줄 때만이 성공할 수 있고 새로 출범하는 한식재단도 이를 인지해야 한다고 이들은 입을 모은다.막걸리·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0.02.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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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역 브랜드 쌀인 ‘백옥쌀’을 100% 주원료로 한 명품 술을 개발한다. 시는 이에 따라 백암면 박곡리에서 경기무형문화재 제12호 ‘옥로주’를 생산하는 유천양주와 협력해 고품격 생막걸리와 저알코올 소주를 생산할 예정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용인시 농협공동법인 미곡처리장과 쌀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제조시설 개선, 용기·포장재·상표 개발, 백옥 브랜드 사용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또한 ‘유천양주’는 순곡소주인 옥로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45도에서 낮춰 연내 출시할 예정이며, 백옥 생막걸리의 판매망을 확대할 계
식품산업
이장희 기자
2010.02.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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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때 태어나 평양에서 명맥을 잇다가 남한까지 피난 온 역사의 술 계명주. 계명주에는 고구려의 혼 뿐만 아니라 통일에 대한 실향민들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평안남도 강동군에서 6.25때 월남한 시어머니와 부군(고 장기항)은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최옥근(68) 명인은 고향을 그리는 그들의 마음까지 계명주에 담아낸다.중국 문헌인 ‘제민요술’에 따르면 이 술은 ‘여름철 황혼에 술을 빚으면 새벽닭이 울 때 먹는다’고 해 ‘하계명주’라 불렸다. 집집마다 가양주를 빚어마시던 시절에는 엿기름, 누룩 등 술 빚는데 필요한 재료들이 모두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0.02.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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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한국전통식품가공협회 9대 회장으로 선임됐던 이병달 회장이 올 초 연임에 성공했다. 회장직에 연임되면서 지난 2년간 이 회장이 추진했던 사업들이 올해부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병달 회장은 “회원들의 사랑과 믿음으로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돼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회원업체와 농어촌의 현실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연임 소감을 밝혔다.이 회장은 지난 2년간 △협회 내부적인 문제의 순리적 해결 △식품산업진흥법 제정과 이에 연계된 각종 정책 발굴 세미나, 토론회 개최 △회원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0.02.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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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설립된 한국전통식품가공협회가 전통식품 시장 활성화를 올해 사업의 중점추진사항으로 잡았다.올 초 이병달 회장이 연임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한식재단 출범 등을 통해 전통식품의 세계화에 방점을 찍으면서 협회 사업이 올해엔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통식품협회에 따르면 협회의 올해 역점 사업분야는 시장 활성화다.전통식품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 소비로 이어지면 농식품부의 식품육성정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협회는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장터 등 전통식품을 알리고 판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0.02.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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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막걸리의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유지되도록 하는 제조기술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구려문화연구회(이사장 이상윤 명지대교수)는 지난 21일 유통기한이 최소 1년인 생(生)막걸리 제조기술을 확보해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고구려문화연구회 서주원 회장 명의로 출원된 특허의 명칭은 ‘기능성 항산화 생막걸리 제조방법’으로, 출원서엔 그동안 유통기간이 너무 짧아 세계화에 걸림돌이 돼 왔던 생막걸리의 유통 기간을 최소 1년 이상 늘릴 수 있는 신기술이 포함돼 있다. 후발효의 원인 물질인 침전물(찌꺼기)을 최소화하고 후발효를 억제하는 환경조성
식품산업
이장희 기자
2010.01.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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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도 한국산 막걸리 열풍이 예고되고 있다. 교민사회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진 막걸리가 이젠 중국내 현지 소비자들로 확산되면서 막걸리 대박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생막걸리에 유산균 등 각종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 있고 맛도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중국 수출량도 빠르게 신장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인기몰이를 한 대표 전통주 막걸리가 거대시장 중국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태세다. 이처럼 생막걸리가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정운용 농수산물유통공사(aT) 상해 지사장이 있어 가능했다. 생우유 유통시스템
식품산업
이병성 기자
2010.01.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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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개념 정립, 전통주 산업 기반 조성 및 활성화, 품질관리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전통주진흥법)이 지난해 연말 국회를 통과했다. 법률안이 통과되자 그동안 침체일로를 걸었던 전통주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통주진흥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만들어 공포, 시행되는 시기는 오는 7월. 유통·조세구조 개선 등을 제대로 담아낼 6개월 남짓한 이 기간이 더 중요하다고 전통주 업계는 강조하고 있다.전통주업체 인터넷쇼핑몰 구축 등 정부 지원병·포장재 세금 없애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0.01.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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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은 2~3년 정도 숙성시켰을 때 맛이나 기능적으로 가장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5일 ‘장기 숙성 전통 된장의 특성 규명을 위한 기반연구’ 수행결과 지역에 상관없이 2~3년 숙성된 된장이 생리활성기능과 관능적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나타냈다고 밝혔다.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전국의 전통 된장을 수집해 숙성기간에 따른 된장의 맛과 향미 특성 및 생리활성의 변화를 추적, 실험한 결과 숙성 3년까진 구수한 냄새와 감칠맛이 증가했다. 반면 5년 이상 숙성된 된장의 경우 후미의 신맛
식품산업
이병성 기자
2010.01.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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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와 인디 밴드 음악이 함께하는 ‘참살이 락 페스티벌’이 개최날이 다가오면서 젊은이들의 관심 급증.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www.chamsary.co.kr) 주최로 이달 22일 홍대 클럽에서 열리는 락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와 젊은 문화를 접목시켜 다양한 세대가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 이날 모든 관람객에게는 입장시 ‘참살이 탁주’ 1병을 무료로 제공하고 공연 내내 참살이탁주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칵테일탁주 등을 시음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이번 행사 관계자는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막걸리가 있는데 굳이 클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09.12.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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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유명 막걸리 제조업체인 배혜정누룩도가(대표 배혜정)가 크리스마스 기념용으로 막걸리를 특별생산, 판매한다.‘배혜정누룩도???막걸리 콘텐츠 전문회사 ‘물불’은 크리스마스 기념 막걸리 2종 ‘1224’와 ‘1225’를 오는 15일 출시해 2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이번 제품은 크리스마스 파티와 잘 어울리도록 맛을 최대한 부드러우면서 순하게 만들었고 제품 포장 역시 신세대의 감각에 맞게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순수 무농약 경기미 햅쌀을 원료로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든 생(生)막걸리로, 유통기한이 10일에
식품산업
이장희 기자
2009.12.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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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산 국산 햅쌀로 만든 막걸리가 9일 부터 일제히 판매된다.농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9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막걸리 제조업체들과 '2009 햅쌀 막걸리 프로젝트' 출시 기념행사를 갖고 소비자들에게 순수 국산 햅쌀로 만든 막걸리를 선보였다. 햅쌀 막걸리 프로젝트에는 전국의 막걸리 제조업체 34개사가 참가해 내년 2월까지 1211톤의 2009년도 햅쌀로 막걸리를 만들어 판매한다. 특히 소비자들이 햅쌀 막거리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참여 업체 제품에는 '2009 햅쌀막걸리' 표기마크를 부착키로 했다. 이번에 출시된
식품산업
이병성 기자
2009.12.14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