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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업계 “사업성 없다’ 외면…기계화 더뎌지역주산물 경쟁력 제고위해 연구비·기술지원 등 나서야지방자치단체가 그 지역 주산 농산물의 기계화를 위해 지역 업체와 연구개발 등을 협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들어 이같은 문제로 인해 정부도 구입자금 융자를 일반 농기계보다 우대적용 하는 등의 밭작물 기계화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농기계업체가 사업성을 이유로 관심은 높으나 밭작물용 기계개발에 선 뜻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밭작물용 농기계나 작업기 개발은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두터운 종합형 업체가 참여하기보다는 투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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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등 계약증가 불구 업체 대부분 자금난 겪어“정부 출연금 형태 보조를”중고농기계 수출을 위한 기금을 조성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중고농기계무역협의회 및 한국중고농기계협의회 소속의 중고농기계 수출업체들은 최근 들어 동남아 등에서 한국산 중고농기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출계약이 다수 이뤄지고 있으나 자금력 부족으로 수출물량 확대와 해외시장을 넓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중고농기계의 수출 기반 마련 및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나서서 기금을 조성해야 하고 이는 농기계의 내수 진작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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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감시단, 상반기 중 37건 시정조치농산업체들의 허위 및 과장광고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 고객만족부 내 ‘농업관련 허위·과장광고상시감시단’은 올 1∼6월에 걸쳐 주요 일간지 및 농업관련 전문지 및 잡지를 대상으로 허위·과장광고 여부를 조사, 37건의 광고(축산기자재 14건, 농기계 4건, 농자재 10건, 농약 및 비료 6건, 종자 3건)에 대해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심의를 요청한 결과 대부분의 광고가 허위·과장광고로 판명되어 시정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허위·과장광고 유형은 공인기관의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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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하자 발생 빈번병해·생육 부진 등 농민피해 속출 불구 생산업체 보상 발뺌하우스용 필름의 유적기능(물방울 맺힘)에 대한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대 농민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우스용 필름은 시설자재 시장 규모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시설자재이나 유적기능 등 특수기능의 하자로 농민들의 피해가 날로 늘어나고 있으나 품질기준이 없어 제품의 하자여부를 판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내년 1월부터는 하우스용 필름이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품목으로 선정, 부가가치세 10%가 면제되면 농민들의 하우스 필름 구매량이 대폭 늘어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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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미국 현지 바이어 계약취소 잇따라물류운송비 부담도 가중미국과 아프가니스탄간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수출 마케팅 위축과 물류운송비 증가 등으로 국내 농산업 수출전선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특히 전쟁이 장기전으로 돌입할 경우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시장 위축이 가속화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농산업계가 경영적인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농기계업계는 전쟁영향으로 미국내 수출이 현저히 줄었다. 현재 미국 시장을 담당하는 있는 현지 바이어들의 계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어 올해 계약 물량조차도 판매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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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 손실 커 보온자재 구입 불가피-농가 “생산비 증가 요인” 지적온실시공업체들이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하우스내의 보온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다. 농민들은 현재 일부 시공업체들이 시공한 온실이 겨울철에 온풍기 및 보일러 등을 작동시켜도 열량 손실이 커 별도의 부직포 등 보온소재를 구입할 수밖에 없어 운영비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농민들은 온실 시공시 하우스 위쪽에 알루미늄의 보온자재와 양측에 2층으로 유리벽을 각각 추가적으로 설치하면 복사열을 차단하거나 외부로의 열 흐름을 차단해 하우스 온도를 높일 수 있다고 주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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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농산물 생산 의식 제고”(주)경농(대표 이병만)이 고객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9월말까지 전국적으로 펼친 ‘농약안전사용 캠페인’ 결산 및 해외선진농업현장 견학자 추첨행사를 지난 17일 마케팅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민인근 농약판매협회 회장, 고경일 농약공업협회 부회장, 최운홍 농약공업협회 상무 등 농약업계 관계자와 전문지 기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경농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농약안전사용 캠페인으로 농민들의 안전 농산물 생산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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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탄저병 공포가 급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식물 탄저병균은 동물 또는 인간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농촌진흥청은 탄저병이란 병명이 식물에도 있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나 채소를 비롯한 식물에 발생하는 탄저병은 동물 탄저병과 병균이 전혀 달라 사람에게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사람과 동물에 피해를 주는 탄저병은 세균(박테리아)에 의하여 발생하는 병이나 이는 식물에 병을 일으키지 않고, 식물에 나타나는 탄저병은 곰팡이가 일으키는 병으로 동물에게는 전염과 발병이 되지 않는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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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등 생산국 기상 악화생산량 예년비 절반 수준 그쳐 수급 차질…저질원료 수입 걱정상토 제조의 주원료인 코코피트 수급이 순조롭지 못해 상토업체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원료 공급이 장기간 차질을 빚을 경우 자칫 저질원료가 수입될 수도 있어 농민 피해가 우려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영남지역의 풋고추 및 참외 재배 농민들이 영농을 시작하면서 상토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나 상토 제조의 주원료인 코코피트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상토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들은 현재까지는 상토 판매량이 많지 않아 올 초에 확보한 원료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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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줄자 수수료·장려금 인상 경쟁 불붙어업계 수익성 저하…품질 개발 등 외면 우려올해 농기계업계의 판매관리비 지출비율이 비정상적으로 급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농기계업계가 판매관리비를 경쟁적으로 지출, 업체의 수익성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한편 품질 향상과 신모델 개발을 위한 재투자도 위협하고 있어 농기계산업의 경쟁력 퇴보도 우려된다. 농기계업계의 판매관리비 지출비율이 증가하는 원인은 판매관리비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판매수수료 지급비율이 대폭 높아졌기 때문이다. 판매수수료 지급률의 상승은 올해 농협과 국제가 전략적 제휴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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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전문학교 기술연수과는 11월 9일까지 ‘2002년도 농기계 기능사 양성교육’에 참여할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7∼8월 사이에 2주간 전액 국비로 실시하는 농기계 기능사 양성교육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및 대리점 등 농기계 관련분야 종사자중 자격증을 획득하지 못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거주지역 농업기술센터나 도농업기술원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농업인 농업회사법인 농기계은행 기계화영농사교육 수료자 및 농기계 정비기능사 등을 대상으로 매년 8월경에 1주간 실시되는 트랙터 등 주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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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농업협력본부의 3차 방북대표단은 북한내 농기계 공동정비수리센터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키 위해 22일부터 27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 방북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중에 농업과학원 본원 및 분원(평양 해주 사리원 평성 정주)과 농기계연구소, 축산시험장 등을 방문하게 되고 상호 협력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경운기, 콤바인 등 농기자재가 지원된 북한내 농업현장을 방문, 사용실태와 보완점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방북해 의견을 교환한 농기계 공동수리센터 설치, 양계협력사업 등에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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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관리소, 25~26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서국내에서 개발, 육종된 종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국립종자관리소(소장 박병원)가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광장에서 제2회 우리품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품종 전시회는 국내에서 육성된 모든 품종의 종자와 생산물을 전시하여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알림으로써 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품종육성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물은 농촌진흥청, 원자력연구소, 각도 특화작목시험장에서 출품되는 공공분야와 세미니스,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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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안에 상토에 관한 지도지침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제2차 상토품질관리대책위원회를 열고 상토의 표준분석법, 지도지침(안)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올해 안에 농민과 업계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법 및 생산법 등을 게재한 지침서를 제작, 배포와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농민들의 상토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법적 장치를 만들어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05년부터 정식 발효키로 잠정 합의했다. 현재 거론되는 법적장치는 일명 ‘상토관리법’이라는 신규 법 제정과 상토를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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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물산기업(대표이사 김희용)이 유럽 트랙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동양물산은 12일 T390 트랙터 8대를 시작으로 3년간 총 300대를 프랑스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T390 트랙터는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마(SIMA) 등 각종 국제 전시회에 출품, 품질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유럽 트랙터 시장 진출에 적합한 모델이다. 동양물산은 이번 수출을 초석으로 프랑스 이외에 영국, 포르투갈 등 유럽 전역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양물산이 유럽수출에 거점을 잡고 있는 프랑스는 연간 트랙터 판매량이 3만800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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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콤바인 재고량 합계 2500대 넘어설 듯올해 매출액 감소 등 큰 타격을 입은 농기계업계가 내년 경기전망도 불투명해 생산량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농기계업계에 따르면 올해 각 사의 연도말 콤바인 재고 합계가 2500대 내외로 전망된다. 올해 총 판매 대수가 예년보다 대폭 준 5500대 선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연도말 재고량이 한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 적정재고량을 훨씬 상회, 위험수위 경고등이 커졌다. 특히 농기계업계 및 전문가들은 올해보다 내년 시장상황이 한층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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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내년산 보리 계약재배 면적을 줄이기로 최종 확정하자 보리배토기 생산업체들이 당황하고 있다. 본격적인 보리배토기 영업이 시작됐지만 각종 불안요인으로 인해 판매실적이 만족할 수준이 아닌 상황에, 계약재배 면적마저 줄어 보리재배를 포기하는 농민이 발생하는 등 보리배토기 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농림부는 내년산 보리계약재배 면적을 8만ha로 올해산 9만600ha보다 1만600ha를 줄이기로 했다. 이같은 농림부의 방침에 보리배토기 생산 업체들은 제품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한 일부 업체들은 대리점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1.10.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