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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밤망이 처벌론 근절 안돼, 엄격한 법적용…뿌리 뽑아야최근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 국산둔갑 판매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적발업체에 대해 벌금하한선 도입 등 보다 엄격한 법 적용을 요구하는 지적이 높다.지난 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 상반기 원산지단속 결과 발표를 통해 전체 적발건수 2189건의 37.8%인 818건이 쇠고기·돼지고기라고 밝혀 수입축산물의 둔갑판매 실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정유통 외에 미표시 적발건수도 쇠고기 275건, 돼지고기가 107건인 것으로 나타나 축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와 미표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3.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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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정자수 줄이는 ‘환경 호르몬’‘소각할 때 발생하는 ‘발암성 연기’‘건강’ 담보로 편리함 찾지 말아야마을 경조사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모일 기회가 많은 농촌지역은 모일 때마다 음식을 만들고, 이를 담는 데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젊은 여성은 부족한데 대접해야 할 어른은 많다보면 편리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게 효율적일 수 있지만, 자신의 건강과 지역의 환경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자정의 목소리도 일고 있다.특히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일회용품은 각종 환경호르몬의 위험에 노출돼 있
기획
한국농어민신문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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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중도매인연합회가 8월에 대규모 전진대회를 준비, 시장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어 주목. 이번 전진 대회에서도 그동안 중도매인들이 요구해 왔던 시장리모델링, 비허가상인 정리, 거래제도 개선 등이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관측. 이성관 서울지회장은 “유통비리 사건 이후 집단행동을 자제하며 공사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다”며 “결국 우리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관철시킬 수 있는 방법은 대규모 집회뿐”이라고 강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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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이후 병해충 발생이 크게 늘자 농약업체들이 매출이 다소나마 늘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특히 전국적으로 피해 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혹명나방 방제약을 많이 보유한 ㄱ사는 추가 제품 생산에 분주한 모습. 이에 대해 한 농약업체 관계자는 “병해충 발생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는데 이를 반길 수밖에 없는 업체의 입장은 오직 하겠냐”며 씁쓸한 표정.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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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이 끝나면 삼겹살도 안나갈 텐데’. 휴가시즌이 본격화되기도 전에 양돈농가들이 시즌 후 가격하락을 염려. 농가들은 6월 말부터 1주일 정도 빨리 돼지가격이 하락된 데다 소비까지 동반 감소, 휴가특수 후 가격이 폭락될까 걱정. 농협서울공판장 관계자도 올해는 가격 상승은커녕 시세유지도 힘든 상황이라고 울상. 이에 경기지역 한 양돈농가는 “메뚜기만 한철인줄 알았는데 돼지도 한철”이라며 “14만~15만원대 가격으로 다음 한철까지 견딜 일이 막막하기만 하다”고 긴 한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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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연대 대표 ‘방북길’○…농민단체들이 남북농업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주춧돌이 되자며 발걸음을 재촉.서정의 한농연 회장, 전농 정현찬 의장 등 전국농민연대 대표자들은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방북. 조선농업근로자동맹(승상섭 위원장)과의 실무회담을 통해 9월로 예정된 남북농민한마당에 대해 협의하고 현지농장을 방문, 일반 농민들도 만나볼 예정.농민연대 관계자는 “민족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남북의 농민들이 만난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남북농업교류의 활성화와 통일에 대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잔뜩 기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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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지난 7월 28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부의 명칭을 ‘농업식품농촌부’로 변경하고 조직도 품목 중심에서 기능 중심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책의 중점은 생산자, 증산 중심에서 소비자와 품질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농업계와 정치권 등에서는 농정이 소비지와 시장의 반응을 살피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종합적 청사진을 먼저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소비자 ‘식품 안전성’ 요구 급증생산~가공~유통까지 총괄 필요농촌 개발업무 종합 조정기능도▲명칭 및 조직개편 계획=농림부는 지난달 28일 대통령 업무보고와 30일 국
정책
서상현 기자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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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EU 11일까지 타협안 마련키로 합의한농연 “농업강국 중심 밀실협상 막아야”미국과 EU(유럽연합)가 DDA(도하개발아젠다)농업협상의 세부원칙(modality)과 관련, 농업보조금과 관세율 인하 방식에 있어 8월까지 타협안을 도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국내도 이에 대비한 세부원칙 대응전략을 시급히 마련하라는 목소리가 높다.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WTO비공식 각료회의에서 미국과 EU는 오는 8월 11일까지 시장접근 방식에 대한 협의안을 마련, 회원국에 배포키로 합의했다. 또 8월 25~26일로 예
정책
서상현 기자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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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관련 기관 민원 서비스 만족도 낮아쌀 재고량 장기보관 관리비 손실 지적도참여정부 첫 업무평가에서 산림청과 농진청이 청단위 중에서 상위기관에 속한 반면 농림부는 부단위에서 중위기관에 머물렀다. 정책과제평가에서는 쌀 재고가 넘치고 장기 보관할수록 보관관리비 만큼 손실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정부는 지난달 30일 고건 국무총리의 주재로 ‘2003년 상반기 정부업무평가결과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평가했다. 평가는 국무총리 심의기구인 정책평가위원회가 중심이 돼 민원만족도, 자체평가수행노력 평가, 주요 정책과제 등 3개 부문을 평가했다.민원서비
정책
서상현 기자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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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DDA농업협상과 쌀 재협상 등에 대비해 공공비축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농민단체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공공비축제는 시장개방과 추곡수매제도 폐지를 염두에 둔 정책으로 쌀값 하락을 조장할 것이라고 비난했다.정부는 지난 7월 28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DDA농업협상 이후 시장개방에 대비해 공공비축제를 도입하는 등 전반적인 양정제도를 개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한농연 관계자는 “쌀 시장개방과 쌀 생산 감축을 위한 명분용”이라면서 “시가매입, 시가방출 방식의 공공비축제 도입은 쌀농사가 주소득원인 농
정책
서상현 기자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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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명칭을 농업식품농촌부로 변경하고 기능을 식품안전, 농업인 소득, 농촌개발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농업계에서는 이것이 제대로 실현되고 이를 계기로 어려운 농업, 농촌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농림부는 지난 7월 28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21세기 농정여건에 대응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선진화된 조직으로 기능을 재편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이에 대해 농민단체들은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조직개편에 앞서 농정에 대한 종합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한농연 관계자
정책
서상현 기자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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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영도매시장 도매법인 회사들이 홈페이지를 개설, 빠른 유통정보 제공을 내세우고 있으나 내용이 부실하고 회원가입 대상을 제한하는 곳도 있어 개설 취지가 퇴색된다는 지적이다.7월 하순 현재 홈페이지를 개설한 도매법인은 가락시장 서울·한국·중앙·동화청과, 대전 대전청과, 부산 항도청과 등 10개 사에 이른다. 그러나 대부분 홈페이지는 단순한 가격정보 서비스에 머물러 있고 분석적인 농산물 유통시황을 알려주는 곳은 몇몇 법인에 불과하다. 일부 도매법인은 농산물 거래 출하주와 중도매인만 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일반 유통업체와 소비자의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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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담당 중도매인 20여명 불과 70~80명 비허가상인 ‘상권장악’시장내 영업 등 불법 거래 만연, 서울시공사 ‘뒷짐만’ … 개선 시급가락시장의 5개 도매시장법인에서 감자를 취급하는 중도매인이 가락시장 소수에 불과해 우수 중도매인 유치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매매참가인 등 비허가상인들은 중도매인의 3배 이상이며 불법적인 시장내 영업까지 자행하는 등 기형적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 가락시장에서 감자는 연간 약 10만 톤, 금액으로 500억원 정도 유통되는 주요 10대 품목에 속한다. 그러나 감자 취급 중도매인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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