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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한 남은 음식물 사료화 시설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축산농가들이 빚더미에 앉는 사태가 발생, 즉각적인 피해보상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정부가 추진한 남은 음식물 사료화 융자지원사업이 2001년 광우병 발생이후 아무런 보상대책도 없이 중단됨에 따라 이 사업 참가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이들 농가들은 정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을 정부가 스스로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3년 이 넘도록 무대책이라며 즉각적인 사업활성화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98년 정부시범사업으로 융자 받아 시작2001년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진우 기자
2004.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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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평균 낙착률 78.2%→56.7%로 ‘뚝’참여업체 증가 반면 소비지 수요 떨어져광우병 이후 부산물 소비 감소도 ‘큰 몫’지난 2002년 처음 도입된 쇠고기 부분육 상장 경매제도가 상장거래소와 물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실수요자들의 구매기피로 낙찰률이 저조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축산물등급판정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협신식품,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삼성식품, 대양식품 등 부분육 상장경매소 평균 낙찰비율은 56.7%로 시행초년인 2002년 평균 낙찰률 78.2%를 훨씬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광우병
한우
이진우 기자
2004.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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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업체들이 경영악화를 이유로 지난 7일을 전후로 사료가격을 인상시킨 가운데 상당수 업체들이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의 1/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우성사료 5022만원, 대상사료 1억5028만원, 경축 6억1925만원, 한일사료 5억1332만원, 영남제분 6억 17만원, 고려산업 1억9163만원 등 영업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CKF는 5억2103만원, 대주산업은 8700만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모 사료업체의 관계자는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낸 업체들도 지난해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현우 기자
2004.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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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소실됐던 하림의 육가공공장이 최첨단 위생설비와 함께 재탄생했다.(주)하림은 지난 16일 전북 익산에서 10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위생설비를 갖춘 동양 최대 규모의 신 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지난해 5월 12일 화재로 소실됐던 옛 가공공장 부지에 약 547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1만1000평의 규모의 가공공장을 준공, 본격적으로 신선육 및 가공식품 생산에 착수한 것.새로 준공된 가공공장은 최첨단 위생 설비와 신공정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육질의 쫄깃함과 신선도를 오래 보존할 수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현우 기자
2004.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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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의 개혁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대는 농협법 개정이다. 현안이기도 하지만 정부가 6월중으로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특히 농협개혁의 핵심인 중앙회 신·경 분리는 정부와 농민단체 간에 이견이 있어 국회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사항이다. 위헌논란이 있는 농지법개정도 17대 국회가 풀어야할 과제다.◇농업협동조합법 개정중앙회 신·경분리 원칙·시기 확인일선조합 규모화·전문 경영 핵심▲배경과 내용=농협이 현재와 같은 체제로 유지될 경우 수입개방 확대나 유통·금융시장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 정부의 인
기획
서상현 기자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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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최근 쓰레기 만두파동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줌에 따라 수산식품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7월말까지 부정·유해 수산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이 기간동안 △유해 수산식품 제조·수입·유통 행위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수산식품과대·과장광고 및 판매 △수산물 단체급식과 관련한 비리사범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부정·유해 수산물에 신고할 경우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책
김관태 기자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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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소가 지난 5월 중 화물로 수입된 총 9397건의 수입농산물에 대한 검역을 실시한 결과 406건에서 해외병해충 100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물검역소는 해외병해충 중 소독방법이 없는 병원균이거나 금지품에 해당되는 125건에 대해서 페기 또는 반송조치하고 1896건은 소독처리 후 통관토록 했다. 미국산 자몽에서는 귤재배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자색깍지벌레(Lepidosaphes beckii)가 종자용으로 사용되는 중국산 쪽파에서는 부추, 양파 등의 생육을 저해하는 식물바이러스병(Shallot laten
정책
김관태 기자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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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는 대일본 수출전략 품목인 파프리카와 메론에 대한 수출컨설팅을 실시한다. 공사 경남지사는 17일 경남 사천시 곤양농협에서 이 지역 파프리카 재배농민을 대상으로 여름재배 물량의 재배기술과 품질향상법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달 22일부터 24일에는 공사 주관으로 전남 나주와 충남 부여의 메론 재배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메론 해외전문가 초청 수출컨설팅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일본 전문가의 수출상품 선별과 포장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정책
홍치선 기자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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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후보지로 충북 진천과 음성, 충남 천안과 연기·공주, 논산 등 4개 지역이 확정됐다.정부는15일 제3차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를 열고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이같이 선정했다.신행정수도 후보지는 △균형발전성 △개발가능성 △보전필요성 등의 기준과 △인구 50만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2300만평 내외 개발이 가능한 지역을 기준으로 선정됐다.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4개 지구 후보지를 대상으로 6월말 평가절차를 거친 후 7월초에 차기 추진위원회에 보고하고 8월 최종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4개 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10
정책
서상현 기자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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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리당이 14일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할 의원 10명을 잠정,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명단은 △김우남 의원(제주 제주·북제주을) △박홍수 의원(비례대표) △신중식 의원(전남 고흥·보성) △안병엽 의원(경기 화성) △오시덕 의원(충남 공주·연기) △이영호 의원(전남 강진·완도) △이철우 의원(경기 포천·연천) △정세균 의원(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조일현 의원(강원 홍천·횡성) △한광원 의원(인천 중·동구·옹진) 등이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국회 농해수위에서 활동하게 되며 간사는 조일현 의원이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
서상현 기자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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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북아농축산업유통연구원과 농업전문지 14개사가 함께 하는 21C 농정포럼은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정현안과 농림축산 전문지의 역할’이란 주제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황의충 21C 농정포럼 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농업이 대단히 어렵다. 갈수록 더 어려워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쾌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은 한국농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1C 농정포럼이 탄생했고 앞으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주제/ 한국농정의 현황과 과제▶“소득안정·지역개발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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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21세기 농정포럼’ 창립기념으로 aT센터에서 열린 ‘농정현안과 전문지의 역할’ 세미나는 농업전문언론인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겨주었다. 농업전문지의 편집국장들은 전문지의 난립과 영세성, 이에 따른 상업성 추구와 객관적 비판기능 부재, 전문취재인력 양성에 소홀한 경영행태 등에 대한 우려 표명과 함께 농업현장 속에서 살아 숨쉬지 못하는 지면구성에 대해 스스로 비판했다. 농업전문언론이 스스로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 보이면서까지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 것은 한국농업에 보다 나은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려는 몸부림이라는 점에서 매우 고
정책
이진우 기자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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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농민조직인 비아 캄페시나(Via Campesina, 농민의 길)가 주최하고 전농과 전여농이 주관한 ‘식량주권 국제토론회’가 14일 고려대학교 418 기념관에서 동아시아지역 농민단체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문경식 전농 의장은 “강대국과 다국적기업들은 자신들의 이윤추구를 위해 농업개방을 요구하고 있다”며 “국제적 연대를 통해 생명산업이며 환경산업인 농업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참석한 인드라 루비스(Indra Lubis) 씨는 “WTO에 의한 무역 자유화는 농민들의 생활을 망쳐놓았고
정책
김관태 기자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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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관세화유예협상이 오는 18일 중국을 시작으로 2차 협상에 들어가는 가운데 이해당사국들이 우리정부에 구체적 요구사항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농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정부와 학계, 농민단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DDA협상협의회(의장 김충실 경북 교수)’ 2차 회의를 열고 쌀 관세화유예협상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탐색적 성격의 1차 협상에 이어 2차 협상에서는 시장접근물량 증량수준, 수입쌀 시장 판매문제, 국영무역방식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
정책
서상현 기자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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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등 기존지역 2만원선끝물 경남산 1만원 밑돌아풋고추 품질에 따라 가격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풋고추 가격은 10kg 상품당 1만8000∼3만원 선으로 예년평균 2만3000원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초 출하기인 강원 홍천·춘천 등 가격은 3만원 내외를 형성하고 있으나 충남 공주 등 기존 출하지역은 2만원 선에 머물러 있다. 끝물에 접어든 경남 지역 풋고추는 1만원대를 밑돌고 있다. 특히 예년에 대형식당이나 군부대 등 납품용으로 판매됐던 중·하품 물량 분산이 막혀 판매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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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기계화·규격출하사업 등에 한정 불구하역노조 인원 감축비로 지출 “부당” 지적쓰레기유발부담금이 도매시장 하역기계화 촉진과 표준규격 출하품 지원사업 이외의 분야로 전용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가락시장의 경우 배추, 무, 마늘 등 비규격출하 품목 출하자를 대상으로 쓰레기유발부담이 연간 11억∼12억원 징수된다. 징수된 쓰레기유발부담금은 대부분 하역장비나 운반차량 구입과 규격출하 사업에 쓰여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2∼3년 간 쓰레기유발부담금 재원 중 2억원 이상이 하역노조 인원감축 비용으로 지출되자 부당한 예산 지출이라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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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소비 촉진을 위한 전시 및 판매행사가 개최돼 소비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농협중앙회는 이달 14일∼30일까지 17일간 농협유통 양재·창동점, 성남·고양·수원 유통센터에서 난 전시와 할인 판매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사이동이나 개업 등 선물용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난 소비구조를 가정과 사무실에서 키울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덴파레와 호접난 등을 시중 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3본 이상 구입할 경우 풍란을 증정, 소비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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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 이후 출하량 늘어애호박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서며 지난해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달 중순부터 산지출하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오름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희박하다. 14일 현재 가락시장의 애호박 거래가격은 20개 상품당 5500∼8500원으로 전년동기 7000원대와 같은 수준이다. 이달 초순까지 산지출하량 감소로 분산이 원활했다. 그러나 중순을 넘어서면서 강원 등 주산지 확대로 생산량이 늘어난 데다 대형유통업체 매기마저 떨어져 내림세를 부추겼다. 또 6월 기상여건 호조로 강원지역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약보합세에 머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4.06.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