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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값의 보합세가 전망된다. 지난 2일 현재 가락시장 반입량은 53톤으로 지난해 같은 무렵 21톤 보다무려 80% 이상 많았다. 반면 거래가격은 상품 5kg 한 상자에 1만7천∼2만1천원대로 작년의 1만9천9백원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감귤은 전량 하우스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지난 태풍이나 비에 큰 피해를 입지 않아 상품성이향상됐기 때문. 또한 당도가 높아 고급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재물류센터의 경우 현재 평일에는 5kg 5백상자, 주말에는 8백∼1천 상자 정도를 판매하고 있으며, 추석 일주일 전부터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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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배추 상품이 5톤 한 차에 평균 3백60만∼70만원대에서 보합세를유지할 것으로 전망. 지난 8월 중순까지 5톤 한 차당 1백만원대 머물던 배추값이 그동안 정부의 가격안정 대책과 각급 학교의 대형급식소의 수요 증가로 8월말부터 3백60만원대까지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후 큰 가격변동이 없는 것. 2일 현재 가락시장의 배추 반입량은 1천2백96톤으로 전일동기 1천2백34톤보다 5%, 전년대비 70%가량 각각 증가한 가운데 가격도 5톤 한 차에 3백60만원으로 전년동기 6백70만원에 판매됐던 것과 비교, 53%가량 낮은 가격대를 나타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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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출하대기물량이 몰려 내림세로 돌아선 배추값은 가격변동폭은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추석 무렵 일시적 반등 가능성도 점쳐지고있다. 지난달 30일 가락시장 반입량은 1천1백46톤으로 지난해의 같은 시기 1천1백8톤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거래가격은 상품 5톤 한 트럭당 3백50만∼4백50만원으로 지난주 평균 가격인 3백80만원대에 비해 20만원 정도 높게 형성됐으나 작년의 5백70만원대 보다는 3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이는지난 8월 초 집중호우 및 태풍 이후 작황에 영향을 미칠만한 기상이변이 없어 상품성이 높아졌기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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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값의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지난달 30일 현재 가락시장 수입산 건고사리 거래가격은 상품 1kg 당 1만7천∼2만원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 1만3천8백원대 보다 30% 이상 크게 오른 가격을 형성했다. 이는 수입의 80% 이상이 중국산인데 올해부터 관세가30%인 일반세율이 적용되지 않고 양국 합의세율인 양어세율 95%가 적용되기 때문. 따라서 지난해 보다 수입량이 20∼30% 정도 줄어들었다는 것이유통관계자들의 의견이다. 경동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소비자 가격은 삶은 상태의 4백g에 국산 2천원대, 북한산 2천원대, 중국산 1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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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값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 방학과 직장 휴가가 끝나면서 소비량 증가로 지난주 큰 폭 오름세를나타냈던 무 가격이 이번 주 들면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가락시장에서 상품 5톤 한 트럭에 3백50만원대에 판매됐던 무값은지난달 30일 현재 2백40만∼3백만원대로 20% 이상 떨어진 상태다. 지난해같은 무렵의 3백30만원대와 비교해도 15% 정도 낮게 거래됐다. 반입량은 6백24톤으로 작년의 5백54톤과 비교 13% 정도 증가했다. 이는 그 동안 자주 내린 소나기로 상품성이 떨어진 무 반입이 늘어나 소비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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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값의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지난달 30일 가락시장 반입량은 3백36톤으로 지난해 2백63톤과 비교 30%가까이 늘어났다. 거래가격은 상품 20kg 한 상자에 1만∼1만2천원대 1만3천5백원대 보다 20% 낮은 수준이다. 이는 저장물량 출하와 후기 작물정식을 위한 수확량 증가로 반입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소비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 그러나 추석을 즈음하여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인해 산지에서저장 창고에 보관하거나 배수가 잘되는 밭은 수확을 늦추는 등 출하대기 물량도 상당히 많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추세로 품질이 우수한 강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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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값의 약보합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30일 가락시장 반입량은 3백19톤으로 지난해 같은 무렵 2백51톤보다 30% 가까이 늘어났다. 거래가격은 상품 15kg 한 상자에 1만∼1만5천원으로 작년의 1만3천8백원대에 비해 10% 정도 떨어졌다. 그러나 이러한가격은 농가 생산비에 겨우 미치는 수준이어서 산지에서는 상당한 고전을하고 있다. 이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소비가 위축되면서 매기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부터는 오름세로 반전할 것이라는 조심스런전망을 하고 있으나 불투명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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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취나물의 소폭 오름세가 전망된다. 지난달 30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4kg에 5천∼6천원대로 지난주 5천1백원대 보다 소폭 올랐다. 현재 시장 유통량의 90%가 울릉도산으로 제주도 및 전북 고흥에서 일부 출하하고 있다. 현재 경동시장의 소비자 값은삶은 상태로 4백g 당 1천원대이다. 경동 시장의 한 상인은 추석 3∼4일 전부터는 1일 판매량이 4백kg에 육박한다고 귀뜸했다. 이때는 없어서 못 팔 정도라는 것. 이에 앞으로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입력일자:99년 9월 2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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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값의 보합세가 전망된다. 지난달 30일 깐도라지 거래가격은 상품 4kg 당 9천∼1만원대로 지난해같은 무렵 1만원대에 비해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생도라지 소비자 가격은상품 1kg 당 4천4백원대로 지난해 같은 무렵 3천8백원대에 비해 20% 정도높았다. 도라지는 평소에도 식당 밑반찬으로 등장하고 있으나 대량 소비처에서는 통이 얇은 국산보다는 값이 싸고 굵은 중국산을 선호하고 있는 실정. 따라서 가격이 오를 시기에는 소비를 줄이기 때문에 가격형성에 큰 변화를 주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경동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도라지의 90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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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합세가 전망된다. 작황 호조로 예년보다 생산량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특수와 관련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저장밤의 거래가격은 1kg당 3천3백원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대로 보합세 유지. 경남 진주, 산청, 하동 등 주산지에서 지난해 일본 수출 부진으로 저장됐던 밤이 아직 남아 있어 추석 단경기에 풀어질 가능성이 높아가격 오름세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예년보다 1주일 가량 추석이 앞당겨 졌지만 9월 초순부터 풋밤이 대량 유통될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 거래가격은 지난해의 판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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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값이 소폭 오름세가 전망된다. 현재 건대추 거래가격이 1kg당 1만6백원대로 지난해의 7천2백원대 보다30% 가까이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예년보다 2∼3도 가량 높은 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대추음료 판매가 크게 늘자 가공업체들의 구매가 크게늘어났기 때문. 햇대추는 다음달 초순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산지인 경북 경산, 영천과 경남 밀양 등 주산지의 작황호조로 수확량이 늘어 지난해 거래가격인 4천8백원보다 소폭 오른 가격에 거래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재 산지가격도 지난해보다 10% 정도 높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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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 가격의 소폭 오름세가 예상된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채취기간에 접어들었으며 추석을 즈음해서 수확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작황부진으로 전국 생산량이 1백27톤에 그쳤지만 가격은 산림청 고시가격인 6천6백원대에 판매됐다. 올해는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20%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큰 폭 오름세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저가의 수입품이 조금씩 늘어나고 국내산의 절반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도 큰 폭 오름세를 막고 있는 요인. 올해 판매가격은 수확이 끝난 이후 품질과 생산량이 정확히 파악된 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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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경우 태풍 ‘올??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 수확량이 현저히 줄어들것으로 보여 큰 폭 오름세가 전망된다. 주산지별 재배 면적당 낙과율은 전남 나주의 경우 2천8백79ha 가운데45%로 가장 심한 곳은 79%에 육박했다. 경기 평택은 8백29ha 중 35∼55%,경북 상주는 9백84ha 중 19∼35% 등으로 낙과된 대부분의 과실이 비대기후기인 수확을 앞둔 것들이어서 출하물량이 현저하게 줄어 수급에 상당한차질을 빚을 예정이다. 지난 23일 가락시장 반입량은 8톤으로 지난해 같은 무렵의 30% 수준이다. 품종은 조생종인 신수·행수,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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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태풍피해를 입었지만 작황이 좋아 소폭 오름세가 전망된다. 피해상황은 지역적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만 충남 예산이 전체면적 1천9백52ha 가운데 낙과율이 29∼80%로 가장 많은 피해를 당했다. 또한 경남 거창이 1천2백96ha 중 38∼73%의 낙과율을 보였으며, 경북 상주가 2천6백56ha 중 17∼26%의 낙과율을 보였다. 이외의 지역은 피해규모가 적을 뿐아니라 예년에 비해 작황이 좋아 생산량 감소현상은 두드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현재 가락시장 반입량은 3백64톤으로 지난해 3백95톤에 비해 8% 정도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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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값의 보합세가 예상된다. 포도는 태풍의 피해가 극히 미미하고 작황이 좋아 예년에 비해 출하량이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재배면적이 8% 가량 늘어난 것도 출하량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포도는 추석 주력상품으로 판매될 것이라는 게 유통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이는 배나 사과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안정돼 있어 대중적인 과일로 소비자가 선호할 것이라는 분석때문이다. 가락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23일 반입량은 4백69톤으로 지난해 같은무렵의 4백11톤과 비교 14% 가량 늘었다. 거래가격은 캠벨 상품 10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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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값의 오름세가 예상된다. 아직 본격적인 출하가 안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산 하우스 감이 소량 출시되고 있다. 제주산 감은 도매시장보다는 재래시장의 일반 상인에 의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인 작황은 예년을 다소 웃돌고 있다. 단감 최대주산지인 경남 창원,김해, 진주 등에서는 그동안 좋은 날씨 덕분에 수급에는 어려움이 없으나본격적인 출하는 10월 초순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여 물량 부족에 의한 가격상승이 예상된다. 창원 동읍 농협 관계자는 태풍피해가 없어 작황은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첫 출하 예상은 9월 13일 이후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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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대목을 앞두고 한우고기유통업체들의 원료육 구매시기가 예년보다빨라 대목전 소값도 이러한 구매패턴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출하시기가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한우업계에 따르면 무분별한 암소도축 증가로 한우 사육두수가 감소한 데다 추석대목을 겨냥한 한우농가들의 출하자제로 소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업체들이 앞다퉈 원료육 구매에 나섰다는 것. 예년의 경우보다 한달 이상 빨리 원료육 구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업체의 경우 4∼5월부터 원료육을구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값이 계속 상승세를 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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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시장의 전면개방과 농산물 수입개방의 가속화 등 농산물 유통환경이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우리 농산물의 물류표준화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게일고 있다. 그것은 농산물의 경쟁력인 최종 소비단계에서의 가격은 농업의구조개선을 통한 생산비 절감에서 뿐만 아니라 물류표준화에 의한 유통비용절감을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농산물 유통개혁대책의 일환으로농산물의 물류표준화를 추진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물류표준화의 필요성 물류표준화란 운송, 저장·보관, 하역, 포장, 등급, 정보 등 유통의 각 단계에서 사용되는 시설, 장비, 자재, 용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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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가 농산물 규격화사업 물류개선 시범지역을 선정, 운영하는 방침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공사의 이같은 방침은 농산물 표준출하규격 1백24개품목을 제정·고시하여 운영중이나 표준출하규격이 30%미만으로 저조하고 물류표준화사업이 집하장, 산지유통센터, 도매시장 등 농산물 유통시설 전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생산자, 유통종사자, 소비자 등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유통공사는 이에따라 면단위로 5개 지역을 선정, 물류개선 시범지역으로운영을 검토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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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품인 만삼길 배 값의 보합세가 전망된다. 19일 현재 가락반입량은 15톤으로 전년동기 13톤과 비교, 12% 정도 늘어난 것으로 거래가격은 상품 15kg 한 상자에 2만6천∼3만원대로 지난주의 2만8천원대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했다. 이는 여름과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소비가 분산되고 있기 때문. 햇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자에 의해 보합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입력일자:99년 8월 23일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