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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지 밭의 토양유실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개발한 기술은 고령지 경사진 밭에 녹비작물을 재배하고 작물을 심을 곳만 경운해 토양과 양분유실을 방지할 수 있는 ‘토양피복·최소경운 농법’으로 친환경 토양관리 시스템이다. 이는 가을에 작물을 심는 최소부분(폭 10cm)만 경운한다.고령지 주요작물인 옥수수, 콩, 메밀에 이 농법을 도입한 결과 약 90% 정도 토양유실 저감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부분경운 작업기’를 이용해 작업하면 정지·복토 작업을 하지 않아도 돼 노동시간을 절반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08.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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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약초 복합물을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 농촌진흥청은 최근 인삼, 진피 등을 물로 추출한 인삼복합물이 지방생성억제와 체중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 실제 농진청 실험 결과, 지방세포 내 중성지방의 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인삼복합물이 28.2%, 카페인이 23.1% 감소해 카페인보다 지방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났고, 실험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인삼복합물군은 대조군에 비해 평균 31% 가량 복부지방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3.08.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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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버섯 주의보가 발령됐다.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잦은 강우로 땅이 습해지면서 식용버섯을 비롯한 다양한 독버섯이 대량으로 번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야생 독버섯으로 인한 사고는 총 8건으로, 환자 32명 중 4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 사례가 매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에 농진청은 여름철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버섯을 함부로 채취해 먹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잘못된 버섯 상식에 대한 주의를 요구했다. 우선 화려한 색의 버섯만 안 먹으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버섯 색깔은 같은 종의 버섯이라도 기온이나 습도 등 주변 환경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3.07.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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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겨를 이용해 고용량 이차전지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 8일 KAIST(한국과학기술대학원)는 EEWS 대학원 최장욱 교수와 생명화학공학과 박승빈 교수 공동연구팀이 왕겨 안에 있는 다공성 천연 실리카 물질을 정제해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소재인 3차원 다공성 실리콘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혀. 왕겨에는 실리콘의 원료인 실리카(이산화규소)가 질량 비율 20% 정도의 높은 순도로 포함돼 있는데다 쌀을 바이러스나 해충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쉽도록 다공성 형태의 구조로 이뤄져 있다고. 최장욱 교수는 “이번 기술이 상용화되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3.07.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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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집중 호우에 대비한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농진청은 2일부터 중·남부 지방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간당 20~40mm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대책을 내놓았다.벼의 경우 배수로 잡초를 제거하고 배수시설 정비로 원활한 배수를 유도해야 한다.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되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붕괴를 방지하고 침·관수된 논은 조기에 배수하고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밭작물은 배수로 관리와 함께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북을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07.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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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순지르기는 필요할 경우에만 하세요.’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름철 태풍과 열대성 저기압으로 비가 많이 와 콩이 연약하고 쉽게 쓰러진다. 콩은 개화기와 성숙기에 땅에 닿을 정도로 쓰러지면 수확량이 35~40% 감소하고, 평균 15℃ 정도 기울어져도 5~10% 수량이 줄어든다.콩 쓰러짐 방지 수단으로 순지르기를 하는데 일반적으로 콩에서 순지르기는 너무 밀식해 무성하거나 비가 많이 와 웃자랐을 때 한다. 순지르기 시기는 마디 수가 7~10개(꽃 피기 전)일 때 파종한 날로부터 40~50일 사이이다. 손으로 순을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07.0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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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포도와 복숭아 과수원에서 수확기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흰얼룩 증상과 그을음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과실 봉지를 씌우기 전에 반드시 유효한 살균제를 뿌려야 한다는 지적이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포도 과실 흰얼룩 증상과 복숭아 그을음 증상은 이상기후 발생 시 높은 습도로 일부 곰팡이가 포도 과실과 복숭아의 겉껍질 털에 이상증식을 해 과실을 덮어버리는 증상이다. 즉 병원성은 없지만 과실 껍질을 하얗게 하거나 그을음 증상이 나타나 상품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일반소비자들이 농약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특히 방제에 소홀한 과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3.06.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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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후 대추형 방울토마토의 꼭지를 떼어내도 유통 중에 품질이 유지되고, 저장성은 오히려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 채소과에 따르면 꼭지를 제거한 방울토마토를 유공 PET투명용기에 소포장해 20℃, 상대습도 75∼90%에 저장한 결과 당도, 산도, 색도와 경도는 저장 8일(꼭지유지 시 6일)까지 유지됐고, 꼭지 부위에 발생하는 저장병해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에 저장 2일째부터 꼭지가 제거된 상처부위에 새로운 조직이 형성돼 수분손실을 방지해 중량 감소율이 억제됐으며 당도와 색도 등은 꼭지 유지 또는 제거에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3.06.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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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상청에서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이상고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작물별 관리 대책이 제시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해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 폭염으로 인해 가축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에는 사전에 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선 과수의 경우 과실이 강한 직사광에 노출되지 않도록 과실이 많이 달린 가지는 늘어지지 않게 버팀목을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 준다. 햇볕데임(일소) 피해가 많은 과수원에서는 미세살수를 하거나 탄산칼슘을 뿌린다. 미세살수를 할 때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3.06.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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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막걸리 제조에 사용되는 누룩곰팡이가 64년 만에 제 이름을 찾았다.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에 따르면 유전자 분석을 통해 국내 막걸리와 일본 소주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누룩곰팡이의 학명이 ‘아스페르길루스 카와??【?‘아스페르길루스 루츄엔시스’로 바뀐다. 입국(쌀알누룩)용 누룩곰팡이는 1949년 일본인 발견자 카와치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고 우리나라 전통누룩과 장류용 메주 등에서 발견됐다.하지만 유전자 분석 결과 이 곰팡이는 1901년 이미 보고된 ‘아스페르길루스 루츄엔시스’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미 보고된 이름을 사용한다는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06.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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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재배할 때 어린모를 키워 이식해 재배하는 것이 안정적 생산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에 따르면 콩 어린모를 키워 이식하면 직접 파종하는 것보다 모잘록병 발생이 13% 이상 줄었고, 조류 피해도 15일 키운 모종을 이식해 재배할 경우 6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콩 어린모를 이식해 재배할 때 15~25일이면 직접 재배 파종하는 것 보다 수량이 30% 정도 많아지나, 모 기르기를 30일 이상 할 경우에는 수량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06.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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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를 재배할 때 나무 높이를 낮추세요!’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 따르면 망고 나무높이를 낮추는 저수고 재배기술을 활용하면 노동력이 절감되고 과일 품질은 향상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망고 수입량은 2004년 832톤에서 2010년 1351톤으로 급증했는데 고소득 작물로 알려지면서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망고 재배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품질은 떨어지고 난방을 통한 하우스 재배여서 경영비 부담이 크다.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는 2010년부터 하우스에 망고를 심은 뒤 3년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05.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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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논에서 봄 감자와 콩의 이모작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전작과는 지난달 29일 안성시 미양면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중부지역 논에서 봄 감자-콩 재배기술 연시 및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논에서 봄 감자의 조기재배와 뒷그루인 콩을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한 높은 두둑형성과 비닐피복 기술 등 새로운 재배 기술을 선보였다.특히 감자 조기파종 방법과 생육촉진 기술, 습해를 방지하고 잡초발생을 줄일 수 있는 노동력 절감 두둑형성-비닐피복 기계화 파종 기술이 소개돼 농가의 관심을 모았다.안성시는 논에서 벼와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05.3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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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삼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인삼을 건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예정지 관리 요령이 제시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인삼의 생리장해는 낮은 산 개간지나 논토양에 마사토를 넣은 포장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질산태질소와 나트륨 이온 등에 의한 염류 농도가 정상보다 높은 곳에서 뿌리기능이 떨어져 양분흡수가 잘 안 된다.따라서 예정지 관리 시 낮은 산 개간지 또는 마사토를 이용해 흙을 새롭게 정비한 논 또는 밭에 산야초 4톤/10a을 넣고 깻묵을 200kg/10a 정도 사용해 갈아준다. 가을에는 호밀을 파종한 후 이듬해 6월 중순경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3.05.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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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연소재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농산물을 소재로 하는 화장품 기술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사업화가 시도되고 있다. 각광받는 농산물 소재는 봉독, 누에, 감귤, 당귀, 컬러감자, 쌀 등으로 제품의 상업화 성공 시 원료 농산물의 부가가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봉독 화장품은 현재까지 4개 업체에서 제품화됐고, 국내 D업체의 경우 관련 제품을 통해 2012년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감귤겔 관련 기술은 3개 업체에서 제품화 되었으며, 감귤 부산물을 뷰티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쌀 화장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3.05.14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