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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순자)는 김치종주국 위상제고를 위해 김치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5개월간 156시간의 강좌로 ‘2010년도 김치산업 전문리더 과정(제3기)’ 전무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김치산업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총정리할 수 있도록 김치의 역사에서 미래발전방향까지 시간적으로 광역화했고, 김치관련 제도와 정책방향도 이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김치관련 신기술의 응용방안에서 제조실습까지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되고, 국내외 유관산업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5.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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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김치와 인삼의 종주국임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44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농약잔류분과위원회에서 우리나라 배추가 국제적으로 Kimchi Cabbage(김치 캐비지)로 등재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밝혔다. 이번 분과위원회에 참석한 대한민국 대표단은 그동안 국제 식품분류상 Chines Cabbage(차이니즈 캐비지)에 속해있던 국내산 배추를 Kimchi Cabbage로 분리해 등재하자는 제안을 냈고 이 안이 채택됐다. 또한 이번 회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5.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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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음료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맞춰 식품업계에서도 헛개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헛개음료 시장은 2010년 40억원에서 지난해는 300억원으로 7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성장한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에선 추정하고 있다. 헛개가 숙취해소 및 간기능 회복, 다이어트 등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식품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향에 힘입어 식품업체들도 앞다퉈 헛개음료 시장에 진출, 판을 키우고 있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4.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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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한국형 우주식품인 우주비빔밥 제조기술이 우주식품 관련 기술로는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인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이주운 박사팀은 자신들이 개발한 우주비빔밥 제조기술을 전주비빔밥생산자연합회에 기술을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우주비빔밥은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전주비빔밥의 조리법을 기초로 비빔밥을 수분 6% 이하인 건조된 블록 형태로 만들어 우주에서 섭취할 수 있도록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게 만든 음식으로 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10년 개발해 러시아 연방 국립과학센터 산하 생의학연구소로부터 우주식품 인증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4.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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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업체, 공급가 5~15% 인하·신제품 출시 잇따라칠레·EU산 시장경쟁 가세 땐 특산주 설 자리 잃어 지난 3월 한·미 FTA 발효 이후 미국산 와인 수입업체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기존 수입물량 재고가 떨어져가는 상황과 맞물려 가격을 인하하고 품목을 늘리면서 본격적인 FTA 수혜를 입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국내산 와인 등 특산주 업체에겐 비상이다. 미국산 와인 최대 수입업체인 A업체는 한미 FTA 발효로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미국산 와인 120여종의 공급 가격을 5~15% 인하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4.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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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이 인체 내에서 실제 이용되는 열량 기준이 서양식에 비해 고열량으로 과다 평가돼 있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은미 박사팀은 ‘생체에너지 이용측면에서의 한식의 우수성 평가연구’에서 기존의 식품성분을 이용해 산출된 열량값이 음식으로부터 인체에 실제 이용되는 열량값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한식은 강한 맛의 특성 때문에 동물실험을 활용한 식품의 잠재 열량값 측정이 어려울 것으로 평가돼 왔다. 이로 인해 에너지전환계수법을 활용해왔는데 이 방법은 잠재 열량값을 간접적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4.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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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모색 워크숍 제품등급 마련…표준화 필요시장별 상품 다양화, 안전성·품질 개선 등 주문 우리술의 세계화를 위해선 우리 농산물을 바탕으로 한 고급 원료 사용 내역을 라벨에 표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22일과 23일 ㈔한국전통주진흥협회 주관으로 충남 태안군 리솜오션캐슬에서 진행된 ‘전통주 세계화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샵’에선 이와 같은 우리술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진단이 내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영 농촌진흥청 박사는 “국내 우수 농산물 등 고급 원료 사용 내역을 표기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등급 및 원산지 표시 기준 마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3.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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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된 전통주 세계화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에선 조명칭을 주례(酒禮)로 지정해 눈길. 술을 마실 때 명심해야 하는 6가지 예법을 조명칭에 반영한 것. 6가지 예법으론 절제(기뻐서 마실 때는 절제가 있어야 한다), 자제(피로해서 마실 때는 자제해야 한다), 품위(점잖은 자리에서 마실 때에는 품위가 있어야 한다), 금약(난잡한 자리에서 마실 때는 금약이 있어야 한다), 진솔(새로 만난 사람과 마실 때는 정숙하고 진솔해야 한다), 급속(잡객들과 마실 때는 재빨리 꽁무니를 빼야 한다) 등. 이 아이디어를 낸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2.03.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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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세계화 이어 잇단 농업 배제작업 의혹 고조농림수산식품부가 전통식품 분야에서 농업을 배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식세계화 정책에서 농업인을 제외하고 농업연계사업을 축소시킨 이후 연이어 진행하고 있는 식품산업에서의 ‘농(農)’자 빼기 작업이다.현 식품산업진흥법상 전통식품 개념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해 예로부터 전승돼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돼 우리 고유의 맛과 향 및 색을 내는 식품을 말한다’로 정의돼 있다. 농식품부는 현재 식품관련기관에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이 부분에 대한 전통식품 개념 재정립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3.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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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품질인증제 대상 품목이 확대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8일 지난해 막걸리·약주·청주·과실주 등 발효주부터 도입한 술 품질인증제를 3월부터 증류식소주·일반증류주·리큐르 등 증류주까지 추가한다고 밝혔다.전통주 시장규모가 큰 발효주(8000억원)와 증류주(300억원)에 대한 품질인증제를 시행함에 따라 전통주류를 생산하는 대부분의 업체가 이 제도에 참여하게 됐다. 품질인증을 받은 다양한 종류의 술이 유통되면서 소비자는 기호에 맞는 술을 용이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고 우리술의 품질 고급화 및 국내산 쌀 소비촉진 등 전통주산업 활성
식품산업
이현우 기자
2012.03.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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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를 잡아라.” 먹는 샘물인 ‘제주 삼다수’ 유통사업자에 선정되기 위해 대형식품업체들이 대거 입찰에 뛰어들어 경쟁레이스 후끈. 제주삼다수는 국내 생수시장에서 절반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유명 브랜드로 지난 13년간 농심이 유통과 판매를 담당해왔으나 이달 14일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대형업체들이 대거 입찰에 참석한 것. 코카콜라음료와 롯데칠성음료, 광동제약과 샘표식품, 남양유업, 아워홈, 웅진식품 등이 현재까지 입찰참여 기업. 입찰을 담당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주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4월부터 새로운 사업자에게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2.03.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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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물론 모든 재료가 국내산 신선농산물로 제조된 김치가 국내 김치소믈리에 1호에 의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김치소믈리에 1호인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은 김치 고유의 과학적 효능은 물론 전통적인 식재료와 담금 방식을 사용해 제조한 ‘양향자 푸른찬 손김???최근 국내 시장에 내놓았다. 양향자 이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양향자손김치는 각종 모든 재료를 100% 신선한 우리 국내산 농산물로 전국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것을 계약재배, 선별해 사용하고 있으며 HACCP 인증을 받은 안심 제조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2.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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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공식품협회 신성장 동력 창출방안 세미나 정부정책·소비자 트랜드·거래처 세분화 추세 반영고유색 가지고 있는 문화 포함…발전 모색 주문정부의 식품업체 육성책이 기존 지원 위주에서 향토자원 육성사업 등 특성화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전통가공식품업체도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전통식문화업체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이·취임식 후 진행된 ‘전통식품회사의 변신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실천방안’ 세미나에서 정희택 팜비전 대표는 이와 같이 제시했다.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2.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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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재단이 지난해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전 세계 62개국 660명의 한식 팬을 대상으로 ‘나만의 한식 조리법’ 경연을 실시, 최종 5명의 우승자를 선발했다.우승자들의 출신국가는 독일, 미국,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이며 선발된 5명의 우승자들에게는 한국행 왕복항공권과 숙식이 제공됐다. 또 22일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한식 홍보대사 슈퍼주니어, 양일선 한식재단 이사장과 전문 한식 셰프로 구성된 자문위원, 외식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승자들의 수상을 축하했다.이날 우승자들은 수상 레시피를 시연하며 각자 출신 국가의 음식과 한식을 조
식품산업
이영주 기자
2012.02.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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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추진단 추진위원 농어업계 인사 한 명도 없고주요사업 과제도 K-Pop 연계·해외한식당 확대 치중여당 인사·보수신문 논설위원 ‘그들만의 리그’ 빈축한식세계화추진단 2기 추진 위원과 향후 사업에 농업 관련 부분이 완전히 배제돼 있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 추진위원은 물론 사업내용까지 농업과 관련된 내용이 전무한 것. 2년 전 출범한 1기에선 그나마 구색이라도 갖췄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2기 출범은 농업을 배제한 알맹이 없는 한식세계화라는 비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한식세계화 제2기 출범식은 지난 21일 서울 수서의 모 한식당에서 조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2.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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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은 원물 그대로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꼼꼼해지면서 식품업체에서도 이와 같은 제품을 늘리고 있고 매출도 신장하고 있는 것. 특히 국산 원물을 그대로 제품에 녹아내린 제품들이 눈에 띄고 있다.식품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선두 품목이 현재 붐을 지피고 있는 감식초와 막걸리. 이 중 청정원의 감식초는 인공첨가물을 배제하고 100% 국내산 감을 서서히 표면 발효시킨 고급 식초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한 알라키성 식품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배상면주가가 제조한 느린마을막걸리 역시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2.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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