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이 지난해부터 시범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휴대형 토양환경 측정 장???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장치는 측정부의 끝에 설치된 2개의 전극으로 토양의 전기전도도, 수분, 경도, 온도 등 4가지 항목을 동시에 측정해 토양환경이 작물재배에 적합한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전극을 토양에 꽂은 뒤 약 5초 후에 측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 측정 가능한 깊이는 50cm로 작물의 뿌리 주변 깊은 곳까지 깊이별로 토양환경을 파악할 수 있다. 무게는 1.7kg이다.또한 한 번의 측정으로 4가지 항목을 동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2.11 17:07
-
-
축분퇴비 생리장해 유발EC 0.4ds/m 미만 땐10a당 유박 200kg왕겨숯은 1kl 사용을논에서 인삼을 재배할 때 가축분 퇴비 대신 유기질비료인 유박과 왕겨숯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 인삼과에 따르면 인삼의 5.64%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돼 향후 논 재배 인삼의 재배면적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하지만 논으로 전환한 밭 토양은 유기물 분해속도가 느려 인삼의 잎과 뿌리에 황증이나 적변 등의 생리장해를 일으켜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기존 밭 재배와 달리 예정지 관리 시 유기질비료 사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2.10 10:03
-
한약재인 인삼과 두충, 우슬을 같은 양으로 섞은 복합물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를 증가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이 실험을 통해 얻은 것으로 연구팀은 이 세 가지 약재를 물로 추출한 다음 동결 건조해 분말로 만든 인삼복합물을 만들어 실험동물을 정상군, 난소 절제군, 인삼복합물 투여군, 골다공증 치료약인 알론드로네이트 투여군으로 나눠 4개월간 하루 1회 200mg/kg씩 투여하며 각 그룹의 혈액과 골격을 분석했다.골다공증 발현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는 실험적 방법인 난소절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2.05 10:03
-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자치구·민간·공동체 텃밭을 대상으로 무료 토양 정밀검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혀 눈길. 이를 통해 토양 내 pH(산도), 유기물, 염농도, 양분보유능력 등 11개 항목(산도, 유기물, 인산, 칼리,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양분보존능력, 규산, EC, 석회요구량)을 정밀 검정해 토양 속 영양분의 과·부족 상태와 문제점을 분석, 적절한 비료 처방 등 토양에 대한 처방서를 발급할 계획. 대상은 농작물과 가로수를 재배하기 위한 토양으로 서울농업인이나 텃밭을 운영·재배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 비용은 무료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4.02.05 09:29
-
딸기 재배에서 ‘2단 고설베드’가 기존 1단에 비해 생산성이 50% 이상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은 1단 고설베드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재배베드를 2단으로 설치해 단위면적당 재식 주수를 2배 많게 함으로써 생산이 50~70% 증가하는 재배법을 제안했다. 2단 고설베드는 기존 1단보다 10cm 높게 110cm 높이에 상단 베드를 설치하고, 하단 베드는 50cm 높이에 설치해 딸기를 정식한다.고설베드 딸기는 양약재배여서 시설하우스 내 습도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데 특히 2단 고설베드는 기존 1단보다 증발량이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1.30 16:18
-
-
-
고령지에서 석비레(일명 마사토)를 쌓는 작업을 하지 않고도 농작물 수량을 늘릴 수 있는 경운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에 따르면 채소류의 연작장해 방지와 농작물 상품성 향상을 위해 고령지에 석비레를 쌓는 대신 굴삭기로 깊이 땅을 갈아엎는 방법이 개발됐다.이번에 개발한 경운법은 굳어서 덩이진 흙을 굴삭기로 부스러뜨리는 방법으로 지하 60cm까지 깊게 갈아야 한다. 실제로 고령지 당근 밭에 적용한 결과 10a(300평)당 8130kg을 수확해 석비레를 성토한 밭의 6322kg에 비해 약 1.3배의 수량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1.14 17:41
-
-
-
-
겨울철 온풍난방기의 연료비 절약방법을 담은 동영상이 제작돼 농가에 보급된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따르면 농가에 보급된 온풍난방기는 초기 80%이던 열효율이 5년이 지나면 70% 밑으로 떨어진다. 열효율을 높여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난방기의 그을음을 없애는 것이다.이 방법이 난방비 절감에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은 난방기 분해와 조립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값비싼 기계의 고장을 걱정해 난방기 청소가 활성화되지 않은 실정이다.원예원은 이에 따라 농업인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온풍난방기 그을음 제거방법에 대한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1.03 15:53
-
-
-
내년부터 일반돼지를 흑돼지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를 조기에 적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합분석검정센터에서는 2014년 1월1일부터 흑돼지와 일반돼지를 유전자로 분석하는 흑돼지판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흑돼지는 일반돼지보다 육즙이 풍부하고 씹는 맛이 쫄깃쫄깃해 많은 사랑을 받고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흑돼지의 경우 주로 돼지껍질을 제거해 판매되면서 일반돼지가 흑돼지로 둔갑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이 가운데 2012년 가짜흑돼지를 판별할 수 있는 과학적인 분석방법(돼지 털색을 결정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3.12.11 11:10
-
-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귀리, 맥주보리, 쌀보리 등 맥류작물의 철저한 대비가 강조된다.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는 올해 겨울철 날씨가 예년에 비해 춥고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밀, 보리 등 월동작물이 한파와 폭설, 습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밀과 호밀은 추위에 강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 가능하지만 귀리, 맥주보리, 쌀보리는 추위에 약하므로 배수로 정비 등 보다 철저한 월동관리가 필요하다.맥류는 월동 전에 잎이 3~6개가 나오면 뿌리를 잘 내려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고, 이삭을 맺을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12.10 17:57
-
시설작물을 재배할 때 가장 큰 골칫거리인 ‘담배가루이’를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살충제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및 바이오벤처회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담배가루이 방제용 미생물 살충제’는 특정 해충만을 골라 죽이는 곤충병원성 곰팡이 ‘이사리아 자바니카’균을 사용해 만든 것으로 미생물이 담배가루이에 직접 침투해 해충을 죽인다.이번 살충제를 사용할 경우 담배가루이의 알에서부터 약충(어린벌레), 성충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살충효과가 있다. 특히 환경과 인체에 해가 없어 수확시기에 관계없이 뿌릴 수 있다.또한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12.09 0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