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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내 관련상가의 불법전매 등에 대한 원천적 방지책이 마련된다.최근 공판장은 2백8개 점포가 영업중인 소매점포를 대상으로 현 영업자를 우선으로 한 영업권 양도·양수를 오는 2월 10일까지 허용키로 했다.이번 양도·양수기간 설정에도 불구하고 불법전매와 전대 사실이 밝혀질 경우 당사자를 시장에서 퇴출하거나 관계기관에 통보키로 했다. 이같이 공판장이 시장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분화와 절화 소매점포에 대한 최초 계약자들과 제3자간 불법전매와 전대가 암암리에 고질적으로 이뤄져 상인간 마찰뿐만 아니라 공판장의 시장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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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수 반짝 오르다 - 매기 없어 다시 약보합신년들어 화훼류값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 특수에 반짝 오름세를 보인 것 이외는 별다른 수요 요인이 없는 상황이다. 당초에는 신년맞이 꽃꽂이용 소비가 늘어 전체 화훼류값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계속되는 경기부진속에 구매량이 떨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산지 출하도 순조롭지 못하다.지난 연말 큰폭 오름세를 보였던 장미의 경우 적색계통이 속당 1만원까지 거래되기도 했으나 4일 현재 4~5천원대로 떨어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레몬드림, 골드스트라이크 등 신품종은 등급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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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평가 깐깐하게”전자경매,물류효율화 부문 배점 늘리고잘하면 ‘인센티브’ 못하면 ‘패널티’ 강화올해 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한 평가가 강화된다.농림부가 마련한 2001년도 농산물도매시장 평가 계획을 보면 개설자는 신설도매시장을 포함한 28개 관리공사(관리사무소)와 전국 71개 도매법인을 대상으로 1군과 2군으로 나눠 평가된다. 올 평가에서는 도매시장 특성을 살린 특화된 도매시장 육성과 유통혁신 분야 쪽에 비중을 뒀다. 특히 전자경매의 평가지표를 현행 15점에서 20점으로, 하역기계화 등 물류효율화 부분은 12점에서 15점으로 늘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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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지난달 30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10kg 상품 한 상자에 2만5천∼3만원으로 지난주 평균 2만5천원대에 비해 10% 이상 올랐다. 지난해 연말부터 기온이 하락하면서 애호박 소비는 늘어났으나 산지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 주산지인 경남 진주, 전남 광주·순천 등지에서는 지난해 애호박 재배면적은 다소 5∼10% 증가했으나 최근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잿빛곰팡이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다. 또 농업용 면세유 값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반면 12월 중순 이전 애호박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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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값의 약세로 산지 출하량은 줄었으나 내림세다. 지난달 30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15kg 상품에 3천1백∼3천5백원으로 전년대비 8천7백원대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근 1일 평균 출하물량이 4백∼6백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20∼30% 정도 감소했으나 소비위축으로 매기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산지유통인 진 모(전북 고창)씨는 “5톤 한 트럭을 작업해서 올라오면 겨우 작업비 정도 떨어지기 때문에 아예 작업을 포기하고 산지에서 철수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그러나 김장철 가격이 출하농가의 기대이하로 형성되면서 산지 저장량이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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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무·배추·양배추에 대한 무선응찰식 전자경매가 실시됐다. 가락시장 대아청과(주)(대표 오찬동)는 구랍 28일 야외 1경매장에서 유통인과 관계기관 대표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배추와 양배추의 무선응찰식 전장경매 시연회를 가졌다. 이들 품목은 그동안 비포장 산물로 차상경매를 실시해 왔기 때문에 이번 시연회로 거래과정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농산물의 전품목 전자경매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년여의 준비 끝에 마련된 무·배추 전자경매는 거래품목의 특성상 이동식 차량경매대를 사용하고 고화질 동영상이 제공되는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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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딸기 출하물량이 전년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산지의 출하시기가 예년보다 보름이상 빨라졌기 때문이다. 도매시장에서 타 과일보다 등·락 폭이 적으나 생산량이 크게 증가될 전망이어서 소폭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락시장을 중심으로 소비지 시장의 가격전망과 산지동향에 대해 알아본다.가격동향-촉성딸기 출하량 증가로 소폭 내림세가 전망된다.그동안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2kg 상품이 지난해 12월에는 평균 9천5백원대를 유지했다. 백화점이나 대형유통업체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세일기간에 주력상품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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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영도매시장에서 연간 3억원이상을 거래하는 중도매인들은 매출시 계산서 교부금액이 총 매출에서 30%를 넘지 않으면 가산세가 적용된다.정부는 최근 ‘계산서미교부 등에 대한 보고불성실가산세에 관한 적용특례‘에 대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연간 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도매인의 경우 총 매출액 중 계산서 교부금액이 30%에 해당하는 9천만원이 보고돼야만 가산세를 부과하지 않고, 미달시에는 총매출액 중 1%의 가산세를 납부해야 한다.이에 대해 가락시장에서는 납품중심의 중도매인들은 채소류의 경우영세소매업자들가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1.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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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품목 수출확대 박차”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수출이동 컨설팅 실시, 국제 박람회 및 특판전 확대 개최, 해외홍보 등 제반 수출지원사업의 성과로 대부분 품목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국영무역사업과 수매사업도 차질없이 수행했습니다.우리 농산물의 수출, 수급안정과 유통개선 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사는 올해도 새로운 각오로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올 중점 추진사업은 농가소득품목 수출확대와 수매·비축 효율화를 통한 가격안정, 고객만족 경영과 지식경영기반 조성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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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관리지침서 발간 - 농수산물유통공사농수산물유통공사는 농산물의 수확후관리에 대한 내용을 수록한 품목별 수확후 물류관리 지침서와 농산물표준규격 원색화보집을 발간, 농가 및 유통업체에 배포했다.물류관리지침서는 배와 마늘의 유통실태와 수확, 예냉, 저장, 선별, 수송, 하역 등에 대한 문제와 개선방안이 포함됐고, 표준규격 원색화보집은 사과, 배, 참외, 양배추, 알타리무 등 5개품목의 포장규격과 선별요령이 수록됐다.홍치선 기자 hongcs@agrinet.co.kr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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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도매법인 재지정 앞두고 가락시장 ‘술렁’최근 가락시장이 청과도매법인들의 재지정 문제로 술렁이고 있다. 지난 97년말 도매시장법인을 지정한 이후 3년만에 이뤄지는 이번 지정은 ’98년 정부 유통개혁위원회에서 도매시장 구조조정 차원에서 2개법인을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어느때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6개 청과법인 재지정을 놓고 개설자인 서울시는 이렇다 할 기준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다만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이에 대해 내부적 방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공사측은 “법인수 조정문제는 당시 임의사항으로 구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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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수출 자금 ‘2천2백4억’ 지원농수산물유통공사는 내년도 농안기금에서 총 2천2백4억원의 자금을 수출업체에 지원키로 했다.지원분야는 △우수농산물 수매·유통지원비 1천7백98억원 △우수농산물 시설현대화지원비 1백56억원 △유망품목시장개척자금 2백억원 △수출용 통조림부자재 비축공급자금 50억원이다. 공사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매·유통자금은 1월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시설현대화자금은 1월 2일~4월 15일, 수출통조림부자재비축자금은 4월까지 신청받는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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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농산물-한·미 합동검역구랍 28일 타결된 주한미군 지위협정(SOFA) 개정협상에서 주한미군 농산물에 대한 한·미합동검역(Joint Inspection)이 합의됐다.이번 합의로 앞으로 우리나라는 주한미군용 농산물 취급에 관여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주한미군용 농산물은 군사물자로 취급돼, 전량 검역을 거치지 않아 우리측은 어떤 내용물인지 조차 파악할 수 없었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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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농산물이 화두가된 지난해 초 한 세미나장에서 미국산 오렌지수입에 대한 분석이 심도 깊게 제기됐다. 가락시장에서 30여 년간 도매법인을 운영해 온 관계자는 “약 5년 동안 소비자들의 입맛을 길들였기 때문에 앞으로 수입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참석했던 유통인들은 일시적 현상이라는 등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였다.이런 전망은 완전히 빗나갔다. 지난해 수입오렌지는 총 10만5천여 톤이 수입돼 99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과일값 폭락으로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수입량도 늘지 않을 것이라는 얄팍한 전망이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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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과채류 생산농가들이 공동출하전략을 전개해야 미국산 수입오렌지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과일관측팀장은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 수입으로 사과, 배 등의 재배농가들이 저장을 기피하고 시설재배 농가들도 작목을 포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 우왕좌왕하면 더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공동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팀장은 “올해 미국의 네이블 오렌지는 품질이 좋고 “이미 소비자 입맛들이기에 성공한 만큼 상당량이 수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팀장은 특히 “지난해 수입오렌지에 의한 피해심리
유통정책
문광운 기자
2000.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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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양부 (사)농식품신유통연구회 회장“신유통 밑그림 제대로 그리자”오늘 우리는 ‘디지털 혁명시대’에 살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롭게 확장되는 인터넷상거래는 물론 전자쇼핑몰을 만들어냈고 e-슈퍼마켓을 등장시키고 있다. 신선채소와 육류를 기호에 따라 인터넷에서 주문하고 배달 받는 신유통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유통단계의 축소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맞춤형 농식품을 공급하는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를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다. 그러나 일선 행정에서는 신유통정책에 대한 패러다임과 밑그림을 제대로 그리지 못하고 있다. 단일사업 위주의 물리적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0.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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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후 관리는 제2의 생산”저장,포장,유통기술 낙후부패율 많고 상품성 떨어져 선진 관리기법 도입 급선무최근 산지유통과 관련, 농산물의 수확후관리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지유통센터가 담당해야 할 과제이기도 한 이 분야는 제2의 생산이라 일컬을 정도로 새로운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에서부터 선별, 포장, 가공, 저장, 수송, 판매 등 종합적인 단계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지난해 미국에서 수입된 오렌지는 약 10만5천여톤. 오렌지가 본격 유통되는 연초, 국내에는 80만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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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문열 칠곡홍화씨 농장 대표국내 농산물 전자상거래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칠곡홍화씨농장’을 꼽는다. 대표를 맡고 있는 배문열씨(42세)는 대한민국 신지식인 1호로 홍화씨로 이름을 날린 주인공. 홈페이지 1일 접속건수 7백건, 올해 20만명이 홍화씨 홈페이지를 들렀다. 96년말 PC통신으로 시작하여 홍화씨 매출액 1천만원, 97년 4천만원으로 늘어 올해 총 매출규모 3억원을 기록했다. 경기침체의 영향도 많지만 홍화씨가 건강에 좋고 순수 국산만을 고집하는 배씨의 노력으로 이제는 농산물 전자상거래의 간판스타로 부각됐다. 홈페이지에는 홍화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0.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