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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약 사용으로 인한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사용을 당부했다. 해충 방제를 위해 사용한 농약으로부터 꿀벌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용 전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준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과수농가의 경우 농약을 뿌리기 2~3일 전에 인근 양봉농가에 농약 사용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 특히 사과 열매솎기를 위해 사용되는 약제는 사과 꽃이 완전히 진 다음 800배로 희석해 나무 전체에 뿌리고, 사과 꽃이 진 후에도 과수원 주변에 민들레 등 야생화가 있으면 꿀벌이 찾아올 수 있으므로 농약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3.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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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닫고 공기 접촉 최소화축사 출입시 개인 소독 철저히농촌진흥청은 25일 옅은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황사·미세먼지의 발생 단계별 시설채소와 가축위생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농업인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농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황사·미세먼지 발생 전에는 하우스와 축사 출입문, 환기창을 점검하고 야외에 있는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는다.황사·미세먼지가 발생하면 하우스와 축사 등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축사 출입 시 철저한 개인 소독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3.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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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된 새싹보리를 재배하기 위해선 겉보리 품종을 선택해 봄에 파종하고 새싹 길이가 20cm 정도 자랐을 때 수확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보리는 대부분 가을에 파종하는데 이 경우 잎이 5개 이하인 상태에서 성장을 멈추고 겨울을 보내기 때문에 새싹보리의 생체 수량이 적은 편이다. 반대로 봄에 파종하면 생육이 좋아 가을에 수확한 새싹보리나 겨울을 지내고 다음해 봄에 바로 수확하는 것보다 수량이 많기 때문에 새싹보리용으로 재배할 경우에는 봄 파종이 좋다는 설명이다.특히 농진청 신소재개발과 연구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4.03.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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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미용소재로 개발 연구관광자원으로 활용 노력바이오연료·사료작물 생산도바닷가 잡초로 여겨졌던 염생식물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함초’로 대표되는 염생식물은 소금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라도록 진화된 식물로 주로 갯벌과 강 하구의 연안습지, 사구, 염전, 간척지 등에 분포하고 있다.염생식물은 연안습지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지탱하는 기반이 되며 △습지 생물의 보금자리 △해안선의 침식방지 △육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정화 △아름다운 해안경관 조성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이처럼 가치가 높은 염생식물을 자원으로 이용하기 위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4.03.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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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김해서 실증평가회저측고 대비 수량 9~19%↑배지 수분관리 기술 주목강소농 토마토 육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재배환경 개선과 배지의 수분관리 기술 투입효과 등에 대한 실증평가회가 19~20일 경남 김해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개최됐다.기존 토마토 재배 하우스는 낮은 높이 등 작물의 생육특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재배환경이 좋지 않았고, 토마토 수경재배 시 배지수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에서는 시설하우스의 높이를 높여 토마토 재배에 적합한 고측고하우스 개발, 재배환경 개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4.03.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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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펠릿보일러 보급 늘면서 펠릿가격 급등 ‘부담’지열히트펌프 비용 막대…공기열은 효율성 떨어져동절기 파프리카, 토마토 시설재배 농가들은 에너지 비용 때문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다. 정부가 농업용 면세유를 지원해 주고 있으나 면세유 가격이 1000원(경유 1ℓ기준)을 넘어서면서 경영압박 요인으로 작용한다. 현재 시설재배농가의 전체 경영비 중 난방비용 비중은 30~40% 수준이다.이러다보니 경영비를 줄이기 위해서 전기보일러나 난방기로 교체하는 농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일단 농업용 전기요금이 저렴해 전기보일러를 설치해 가동만 해도 에너
영농기술
이동광 기자
2014.03.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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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밭 토양에 의학, 산업, 농업적으로 중요한 세균인 ‘프로테오박테리아’가 전체 세균 중 30% 이상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에 따르면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과 전국 220개 지점의 밭 토양을 채취해 최신 DNA 염기서열 분석기법으로 미생물 분포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밭 토양을 대표하는 세균 문(phylum)은 프로테오박테리아(34.5%), 액시도박테리아(20.4%), 액티노박테리아(8.7%), 박테리오디테스(7.0%), 크로로플렉시(5.5%), 퍼미큐트(4.1%) 등으로 나타났다.프로테오박테리아는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3.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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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령감자’를 논에 재배하면 감자 싹이 나오는 이차생장과 더뎅이병 발생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 따르면 실험결과 ‘하령’ 감자를 논에 심으면 수분공급이 좋아 더뎅이병 발생이 적고 감자에서 싹이 나는 증상도 줄어들며, 밭보다 상품수량을 30~65%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감자 ‘하령’을 재배할 때는 토양을 투명비닐로 덮고 3월에 파종해 7월 상순 이전에 수확해야 이차생장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소면적 재배농가는 비닐로 피복하지 않고 재배하는데 이렇게 하면 감자 수확기를 앞두고 싹이 나오는 생리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3.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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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에서 발견한 미생물로 기미를 분해하는 화장품이 개발돼 화제. 최근 경남과학기술대 제약공학과 갈상완 교수는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타이로신이 뭉쳐져 생성되는 기미(멜라닌)를 분해할 수 있는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밝혀. 버섯에서 기미를 가장 강력하게 분해하는 미생물을 발견하고, 특수배지에 발효시켜 발효액을 걸러 ‘소작프리미엄’이라는 화장품을 개발해 자신의 얼굴에 있는 기미를 90% 이상 없애는데 성공했다는 것. 갈 교수는 “꾸준히 바르기만 하면 기미를 없애는 이 화장품을 이용해 아름다운 얼굴로 가꾸길 바란다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4.03.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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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에서도 밭작물 재배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곡물자급률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는 국내 주요 간척지를 밭작물 재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간척지 토양에서 염 농도별로 재배 가능한 밭작물을 선발했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간척지 총 면적은 약 13만ha로 준공 면적은 약 9만ha, 조성중인 면적은 약 4만ha이다. 향후 조성될 면적은 대부분 밭작물 재배에 활용할 계획이다. 간척지에서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일정 농도 이하로 토양 염분을 낮춘 후 염분에 견디는 작물을 선정해야 한다.간척지농업과는 토양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2.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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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해빙기를 맞아 녹비작물의 습해와 배수가 나쁜 인삼밭의 배수로 정비 등 철저한 관리가 강조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녹비작물을 재배한 논에서 물 빠짐이 좋지 않아 수분이 많아진 토양은 공기흐름이 나빠지고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작물의 양분흡수 기능이 떨어져 습해를 입게 된다.습해방지를 위해서는 겨울 동안 망가진 배수로를 정비하고 2~4m 간격으로 배수구를 설치해 비가 왔을때 물 빠짐을 좋게 해줘야 한다. 녹비작물은 호밀 3만1155ha, 헤어리베치 2만3600ha, 녹비보리 1만2543ha, 들묵새 250ha 등 6만7548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2.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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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와 콩의 유전체 신분증이 제작됐다. 농촌진흥청 답작과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이용해 벼·콩 품종을 보다 정확하고 쉽게 판별하는 ‘품종인식 코드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외 특허출원(PCT/KR2013/009731, 10-2013-0014326)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농진청에서 개발한 벼 285, 콩 147 품종의 특성을 바코드로 나타내고, 이를 비교해 품종을 판별하는 기술이다. 벼·콩의 염색체 내 품종 고유의 특징을 나타내는 마커(벼 112개, 콩 202개)를 선발하고, 그 결과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해 바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2.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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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나 깻잎 등의 엽채류를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이다.농촌진흥청 수확후관리공학과에 따르면 엽채류의 세척·살균·헴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엽채류 세척·살균시스템이 현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엽채류는 잎 표면에 굴곡과 주름이 많아 한 장씩 세척해야 하며, 엽채 절단부위에서 진액이 나와 미생물이 쉽게 발생해 살균 과정이 필요하다.하지만 이번 시스템은 엽채류를 망사형 세척 장치에 넣어 1차 수조에서 공기방울로 세척하고, 2차 수조에서 전해수(차이염소수)로 살균해 유해세균을 제거한 후 3차 수조에서 냉각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2.11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