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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하순이후 충북 음성 맹동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수박이 가락시장에서 연일 최고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9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맹동수박 거래가격은 상품 8kg 당 7000∼9000원으로 다른 지역산보다 1.5∼2배 높게 형성됐다. 이는 첫째 수년동안 최고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는 맹동지역의 명성 때문이다. 수박이 균일하고 속박이가 없어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다년간의 신뢰 덕분에 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여러 작목반은 가락시장 법인별 출하처가 고정돼 있다. 한 법인에 집중돼 가격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을 최대한 줄이도록 각별히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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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표준하역비제도 인??최근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도매시장 표준하역비제를 놓고 ‘차근차근’ ‘단계적’ ‘치밀하게’라는용어가 자주 거론되고 있다. 그만큼 도매시장 유통정책에서 표준하역비제가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유통주체들의 이해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도매시장 '표준하역비제' 도입 앞두고 상장수수료 인상설 '모락모락'농림부가 마련하고 있는 농산물도매시장 표준하역비제도와 관련 현행 상장수수료를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어 생산자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7일 농림부가 마련한 제도개선심의회에서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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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값이 7월 들어서도 특·상품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하품은 운임처리 되거나 경매가 이뤄지지 않는 물량도 1일 평균 5∼15대(5톤 트럭 기준)에 육박하고 있다. 또 고랭지 배추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에는 하루 평균 1000톤이 넘는 물량이 가락시장에 반입되고 있다. 현재 출하되고 있는 배추는 성장기 가뭄 때문에 엽수가 적고 위로만 성장했을 뿐 쉽게 짓물러진다. 또 조기에 수확되거나 수확시기가 지난 배추가 많아 품위간 가격차이가 많이 나고 있다. 9일 가락시장에서는 배추 5톤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1.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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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에 출하될 쪽파의 재배면적이 늘어나 소폭 내림세를 나타낼 전망이다.5일 현재 가락시장의 쪽파 거래가격은 1kg 상품당 1500∼2000원으로 지난주 초 2050원대보다 15% 정도 떨어졌다. 이는 산지 출하량이 소폭 늘어났고 소비도 다소 주춤해 내림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주부터 전남 무안, 충남 태안·서천 등 산지에서 출하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림세를 나타내기는 했으나 그동안 예년가격과 비슷하거나 높게 거래돼 산지재배면적이 증가됐다. 이러한 영향으로 이달 중순부터 출하될 쪽파의 밭떼기 거래가격마저 내림세를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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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부터 각급학교 방학과 휴가가 겹치면서 농산물의 소비가 크게 줄 것으로 보여 산지농민들의 신중한 출하가 요구된다. 더욱이 장마가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데다 지역별로 집중호우까지 예상되는 등 기상변화에 따른 수급차질까지 우려돼 정확한 유통정보 수집과 함께 적기출하가 필요한 시점이다. 배추의 경우 지난 5월 심한 가뭄으로 7월 출하예정물량이 적을 것으로 봤으나 후기작황 호조로 출하량이 예상보다 많을 전망이다. 또한 강원 춘천 등 중부지역에서 많이 출하되고 있는 호박과 오이의 경우는 그동안 고온으로 생육이 빨라지면서 반입량이 늘었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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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까지 예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될 전망이다.5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무 거래가격은 5톤 상품당 280만∼470만원으로 예년평균가격인 147만원보다 2.5배 높게 형성됐다. 이는 한창 수확이 이뤄지고 있는 전남 영암·무안, 전북 고창, 충남 당진 등지에서 고온에 의한 무썩음병이 발생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20∼30% 감소했기 때문. 한낮 기온이 30℃를 오르내리면서 무 머리부분이 갈라지고 그 틈새로 빗물이 스며들어 무가 썩고 있다. 보통 300∼400평을 수확하면 5톤 한차 분량이 나오지만 지금은 500∼600평을 수확해야 한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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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법인-개설자-하역노조 이견 분분 - 내년 1월 시행 앞두고 큰 혼란 우려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매시장 표준하역비제도가 시행의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하역노조와 하역비 부담 등의 문제에 부딪혀 갈피를 못잡고 있다. 현행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에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매시장법인이 표준하역비를 부담토록 돼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에 대한 충분한 협의와 대안없이 제도를 시행할 경우 큰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우선 하역비를 부담해야 할 도매법인측은 현 수수료체계 상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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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알타리무 값이 예년과 달리 큰 폭 오름세를 보여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2kg 1단 특품이 최고 2000원까지 거래돼 지난해 같은시기 1000원선보다 2배가량 높게 거래됐다. 중하품의 경우도 단당 200~300원가량 높게 거래돼 알타리를 취급하는 유통인들도 의외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주산지 물량이 예년보다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매년 값이 폭락했던 노지물량이 강세를 형성하고 있어 소비변화를 짐작케 하고 있다.실제로 올 3월경에 출하된 하우스물량은 다소 과열조짐을 보이며 지난해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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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값이 4kg 한 상자에 3만원선에 이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현재 가락시장에는 적상추 4kg 상품이 2만3000원, 청상추 2만5000원, 적포기 2만6000원선으로 6월말 대비 상자당 5000~7000원가량 뛰었다. 예년보다는 3배가량 높은 가격이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이렇게 상추값이 높게 형성되는 것은 보기드문 일로 산지 출하부진과 소비증가가 맞물린 특이한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서울 근교 주산지 상추는 파종교체기로 수확량이 적은 데다 지난달 말 비로 인해 생육부진과 일부 짓무르는 현상까지 겹쳐 특상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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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박값이 큰 폭 내림세를 보였으나 소비지값은 크게 떨어지지 않아 소비심리 위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도매시장의 수박값은 8kg 개당 상품 평균이 6000~7000원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소비지에서는 이들 물량이 9000원에서 최고 1만5000원까지 거래되는 사례가 많다는 것. 이같은 현상은 도매시장 직판시장은 물론 소비지 유통업체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도매시장의 한 관계자는 “아무리 운반비와 이윤을 더한다 하더라도 개당 7000원짜리 수박이 1만원을 넘을 수는 없다”며 “이 수박이 소비지에서 1만3000~1만5000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1.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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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량 작년대비 24% 감소 예상7월 배추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0∼30% 적어 도매가격은 작년동기보다 50% 정도 높은 33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뭄영향으로 준고랭지 1기작 배추출하가 지연되면서 6월 하순 배추 5톤 상품당 평균도매가격은 358만원(중품 212만원)으로 평년 및 작년동기보다 각각 80%, 60%씩 높았다.특히 7월 고랭지배추의 출하예정면적이 작년동기보다 15% 적고 예상단수도 10% 줄어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4% 감소할 것으로 보여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순별 출하예정물량을 살펴보면 지난해 동기보다 상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1.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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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한 찰옥수수의 생산량이 감소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지난달 29일 가락시장에서 찰옥수수는 8kg 상품당 7000∼1만3000원으로 예년 평균가격 7500원보다 37% 높은 값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상품당 거래가격이 7000원을 밑돌아 재배면적이 줄었고, 폭설피해와 추위로 정식시기를 놓친 농가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 가뭄으로 작황이 부진한 점도 생산량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재 전남 강진·여수·순천 등지에서 출하되고 있는 찰옥수수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30∼45% 줄었다. 주출하지인 강진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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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우스 포도가격도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또 하우스 포도는 일반 과일과채류 보다 상대적으로 고가를 형성하고 있어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기온이 상승해 수박, 참외, 복숭아 등과 함께 포도 수요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달 초순부터 예년가격을 회복할 전망이다.하우스 포도 값이 소비 부진으로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지난달 28일 가락시장의 하우스포도 값은 캠벨 품종 5kg 상품당 3만3000∼3만5000원으로 지난주 및 예년 평균가격인 3만7000원대보다 10% 가까이 내렸다. 거봉 품종은 3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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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순회 교육▨(사)전국버섯생산자협회(회장 류영삼)는 7∼8월 바이러스 및 병충해 피해 방지를 위해 느타리 버섯농가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순회교육은 이달 6일 전남도를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각 도별 농업기술원에서 7∼8회 실시될 예정이다. 강의내용은 △장현유 한국농업전문학교 교수의 ‘병해충 예방과 방제대책’ △이현숙 경상대 교수의 ‘바이러스 진단키트 활용 방안과 대책’ 등이다. 문의 063-536-3206표준가격 케이블 TV로▨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달 26일 케이블TV 웨더뉴스채널(주)과 방송협약 업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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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공사, 주대 크기 20㎝ 홍보 불구농산물품질관리원 "2㎝이내만 지원" 주장정부가 마늘포장화를 유도하기 위해 포장재 지원방침을 내놨으나 국고지원을 위한 주대크기 문제로 혼선을 빚고 있다. 더욱이 마늘포장에 대한 지원체계가 기존 산지농협에서 도매시장으로 바뀐 상황에서 관계기관의 협의는 물론 사전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농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농림부는 마늘포장과 관련하여 포장재비 중 30%를 국고에서 지원하고 가락시장으로 출하할 경우 나머지 70%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 지원토록 하는 포장마늘 지원방침을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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