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3년동안 총 124억원 투입농산업·문화관광산업 연계‘녹차’ 중심 지역농정으로 보성하면 녹차다. 보성지역은 바다와 강에 인접, 온도가 따뜻하고 해양성기후와 대륙성기후가 만나 안개 발생이 많아 차나무 성장에 필요한 많은 수분을 공급하는 등 천혜의 재배조건을 갖고 있다. 또 안개에 의한 자연차광으로 녹차의 맛과 향이 두드러질 수밖에 없는 지리적 특징이 현재의 보성녹차를 가능토록 했다. 보성녹차의 지리적표시제 제1호 등록도 이같은 결과에서 비롯됐다. 전남의 보성녹차클러스터사업은 이같은 여건을 바탕으로 최근 농림부 지역농업클러스터 시범사업에
기고ㆍ독자투고
최상기 기자
2011.11.22 13:26
-
-
그동안 민간과 농촌진흥청을 통해 개발된 각종 친환경농업 기술이 친환경농업종합시범단지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보급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지역특화와 안전농산물 생산 공급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인근 시·군 지자체 2~3곳을 연계한 1000ha 규모의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그간 개발됐던 친환경농업기술들을 패키지화해 종합 지원할 방침이다.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2 13:25
-
-
-
-
2004년 기준 우리나라 산의 나무총량(입목축적)이 약4억8900만㎥로 지난 한 해 동안 10톤 트럭 210만여 대인 2100만㎥가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의 산림기본통계를 발표했다. 1ha당 입목축적도 76.4㎥로 전년의 73.08㎥에 비해 4.6%가 증가했다. 그러나 산림면적은 2003년 640만6332ha에 비해 0.09%가 감소했다. 이는 산림개발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주요 전용용도는 대지가 1574ha로 가장 많았고 도로 1130ha, 공장 943ha, 농경지 420ha, 기타 1964ha
기고ㆍ독자투고
서상현 기자
2011.11.22 13:05
-
최근 ‘학교급식법 개정과 조례제정을 위한 국민운동본부’가 학교급식법 개정을 위해 임시국회가 끝나는 이달 말까지 거리시위를 시도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지역적으로 이뤄져왔던 학교급식 조례제정운동이 WTO 정부조달협정 위반이라는 명분으로 정부부처가 서울·경기·전북·경남 등을 대법원에 제소함에 따라 조례제정만으로는 한계에 달하자 국민운동본부가 학교급식법 개정운동을 본격화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미국, EU, 일본 등 국가의 경우 WTO 정부조달협정이 체결될 당시 학교급식을 예외조항에 편입시켜 학교급식 재료농산물에 대해서는 내국인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2 11:40
-
우리 쌀이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다. 쌀협상 결과가 이대로 비준된다면 수입쌀 시판과 수확기 홍수 출하가 겹쳐 초유의 쌀 대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대형유통업체들은 우리쌀을 원가 이하의 가격에 덤핑판매까지 하고 있어 농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이런 덤핑을 막기 위해 전국의 농협에 쌀을 원가 이하로 출하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것이 공정거래법 위배 소지가 있다며 조사에 나서, 가격지지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게다가 농림부는 정부 보유 벼 30만석을 공매를 통해 방출한다고 밝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2 11:39
-
최근 한미 양국 간 수입재개를 위한 전문가협의회가 진행되는 과정에 미국 내 BSE 의심축이 발생된 것은 미산 쇠고기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방증한다. 미국이 자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장담했음에도 이같이 의심축이 발생됨에 따라 우리정부는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여부에 앞서 미국 내 BSE확보 장치에 대한 더 철저한 검증을 해야 한다. 충분한 검증절차와 기술적 검토가 미흡한 상태에서 수입이 재개될 경우 자칫 우리 소비자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산쇠고기 수입재개 이후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생하면 우리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2 11:36
-
휴대전화로 걸려오는 ‘060’ 발신번호를 받았다가는 다음달 청구서에 엄청난 전화요금을 지불하는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경기도 성남에 사는 윤모 씨는 잘 쓰지도 않는 휴대 전화요금이 90만원이 넘게 청구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자신이 모르는 사이 자녀가 호기심에 ‘060’으로 시작되는 발신전화를 몇차례 받은 것이 화근이었다. 060으로 시작되는 전화는 부가서비스 정보요금이 가산되므로 몇 번만 통화를 하더라도 이처럼 엄청난 전화요금이 청구된다. 일반적으로 광고에서는 보통 2000~3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되는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2 11:34
-
-
경북형 한우 '표준모델' 개발 주력생산이력추적 통해 둔갑판매 차단친환경 기능성사료·생균제 보급도 전국 사육두수의 23% 점유로 국내 제1의 한우사육지로서 기후적인 여건과 청정 이미지가 높은 경북도는 축산관련 대학, 한우전문 조합 및 기술 연구소등 한우산업 여건이 타 시·도 보다 월등히 뛰어난 점을 바탕으로 산·학·연·관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은 명실상부한 국내 한우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목표아래 '신나리'로 압축되는 경북한우 브랜드 사업의 클러스터화를 추진하고 있다. 광역단위로 추진되는 경북한우클러스터
기고ㆍ독자투고
박두경 기자
2011.11.22 14:36
-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77명이 지난 14일 경기도 광릉 국립수목원에서 ‘숲다운 숲 가꾸기’를 주제로 ‘2006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를 갖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면서 환경적인 가치를 높이는 숲 가꾸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연환 산림청장은 “전체 산림의 77%가 기초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공·사유림인 만큼 국가 전체 산림정책을 수립, 시행하는데 있어 산림청과 지자체 간의 정책적 협조가 절실하다”며 “품질 높은 숲 가꾸기를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가 산림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행정력을 확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2 14:25
-
㈔흙살림 창립 14주년 기념 세미나가 지난 11월 회원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군 오창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남북한 농업교류 협력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개최돼 최근 농업계내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북한과의 농업교류 흐름을 반영했다. 권태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북한농업 팀장의 '북한농업 전망과 남북한 농업교류 협력 방안' 주제발표와 이병호 사단법인 통일농수산사업단 사무총장의 '북한 삼일포농장 운영사례' 발표, 이태근 흙살림 회장의 '북고성 미생물 공장계획과 미생물 활용방안'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참석자
기고ㆍ독자투고
이평진 기자
2011.11.22 14:25
-
농협중앙회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산을 위해 전국 농협 하나로 마트 내에 친환경농산물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 80개소를 증설하고, 이를 위해 비용을 지원한다. 농협중앙회 친환경농업사업단은 지난 10일 양재동 농협유통 3층 강당에서 ‘농협 하나로마트 친환경농산물 판매코너 설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국 회원농협 조합장 10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농산물 전문 유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 발표에 따르면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가입 조합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전문 매장을 설치할 경우 하나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2 14:21
-
-
요즈음 축산농가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다. 과거 누적된 부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축산농가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한우, 낙농, 양돈, 양계 등 모든 축종이 최대의 호황을 구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축산물의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과거 추진됐던 정부의 축산업구조개선사업이 실효를 얻고 있으며, 축산농가의 수준이 향상된 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요인은 국내외적으로 각종 질병 발생에 따른 축산물의 공급물량 부족이다. 어떻게 보면 역으로 향후 축산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2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