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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변화의 흐름을 파악해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생존전략이다’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주)미본가(대표 최명식)는 ‘가평한과’와 전북 순창의 금과농협 ‘동외 다이어트’제품을 전문 취급하는 지역업체로 효율적유통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은 임가공을 통한 가평한과(유과, 약과, 강정류)와 물엿, 동외(박의 일종)를 이용한 특수영양식품 ‘다이어트 차’를 취급중이다. 이 회사의 마케팅 비결은 크게 두 가지. 무엇보다 기존 한과업체와 달리백화점 선물세트 위주에서 벗어나 힐인점과 농협매장을 개척하는데 주력해경기침체후 백화점 부도에 따른 피해를 전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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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머리 편육은 그동안 영세업체에서 재래방법으로 생산돼 비위생적이고유통불편에 따라 소비도 감소하는 추세다. 그러나 돼지 도축수는 해마다 증가해 부산물인 돼지머리 생산도 늘고 있으나 가공품 개발부진으로 이용률은낮은 실정이어서 신제품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은 돼지머리 편육의 전통재현과 소비대중화는물론 축산농가 소득증대 기여 차원에서 위생적이고 취식이 편리한 편육제품을 개발했다. 연구초점은 돼지머리에서 발생하는 노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제조 및 저장중 지방질 산화로 유발되는 저장 및 기호성 저하를 억제하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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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책적 관심이 필요합니다” 충남 금산에서 인삼경작 및 가공사업을 운영하는 박천명 동아인삼사 대표는 “올해는 특히 소비부진에 따른 백삼가격 폭락으로 경작인들의 피해가우려되는 만큼 정부의 자금지원 등을 통한 가격지지 정책이 시급하다”고강조했다. 박 사장은 “인삼시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백삼의 경우 경작인들의 수지를 맞추기 위해서는 1등 50편에 2만5천원은 돼야하나 현재 1만9천5백원으로 농가들이 수확을 포기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렇게 될 경우 경작자금 상환이 어렵고 신규경작 포기로 이어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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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부의 개혁과제의 하나로 각종 규제에 대한 대대적 완화조치가 추진되고 있다. 연내에 총규제의 50%를 없애겠다는 것이 국민정부의 목표다. 농업부문에 있어서도 규제개혁은 생산성을 20~30%까지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농업인들이 농업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세부적인 규제의 장벽 모두가 정부의 규제개혁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규제개혁의 사각지대에 있는 개혁의 과제들을 분야별로 점검한다. 정부 주도의 우리농산물 이용 가공식품 육성사업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어려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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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콩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우리콩 살리기운동이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민간운동방식으로 추진된다. 농림부는 현재 33%인 식용콩자급률을 2004년까지 5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아래 농업인의 콩 많이 심기운동, 소비자의 우리콩 많이 먹기운동을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농림부는 콩생산증대를 위해 우량품종을 개발, 확대·보급하고, 단지화·기계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며, 수매가격도 WTO가 허용보조금과 관세상당치(TE)수입가격을 감안, 최대한 인상하여 농업인들의 생산의욕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림부는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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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공제품의 원산지 표기가 ‘수입산’으로 일원화됐다. 농림부와 업계에 따르면 수입쌀만 공급중인 쌀가공제품에 대한 원산지 표기는 품목에 따라 ‘수입산’과 ‘수입국별 배합비율’ 등을 병행 기재해왔으나 수입국이 일정치 않고 수입국 변경시 포장지를 전면 교체하는데 따른 업계의 비용부담 등을 감안해 ‘수입산’으로 통일키로 했다.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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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인증 콩나물이 인기다. 농림부에 따르면 품질인증 콩나물은 올 상반기 동안 3천8백톤이 소비돼 전년 동기의 2천5백톤 대비 52% 증가했다. 특히 품질인증 콩나물의 소비증가는 농약콩나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증가한것과 맞물린 것으로 전체소비량 48만톤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나 농약콩나물에 대한 정부의 단속강화와 함께 소비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품질인증 콩나물은 국립농산물검사소가 국산콩을 원료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치 않고 청정지역에서 깨끗한 물로 재배하는 업체에 대해 품자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생장조절제(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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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을 앞두고 식품관련 산학연 단체들의 포장밥 산업화에 대한 논의가집중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장밥 성수기를 앞두고 제일제당을 비롯한 대형식품업계와 한국식품개발연구원, 각 대학 식품공학과 등 관계자들의 포장밥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국내 포장밥 산업화는 제일제당(주)이 지난해부터 출시한 ‘햇반’이연초 햇볕경기를 타고 소비자들로 부터 큰 붐을 일으키고 있다. 또 비빔밥 생산업체인 불로식품(주)과 콩나물국밥 사골우거지국밥 북어국밥 육계장국밥을 생산하고 있는 고제(주), 캡틴공기밥을 출시중인 빙그레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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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산물인 양파, 마늘, 선인장을 이용한 기능성 음료로 수출에 주력하는업체가 있다.제주에 있는 삼무영농조합(대표 최경숙, 남제주군 안덕면 동광리 5-63)이그 현장으로 제주산 양파 마늘 선인장을 원료로 건강 기능성음료를 생산하고 있다. 최경숙 사장은 “삼무(三無)는 제품의 無공해, 無설탕, 無색소를뜻한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특히 “삼무영농조합은 제주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화산 암반수, 청정지역의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제조공정의 최신공법과 자동화 설비과정을 거친 고급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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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땅콩을 열처리하여 진공포장하는 냉동가공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은 최근 땅콩을 수확기보다 20∼30일 일찍 수확하여 1백5℃에서 5분간 열처리한 후 진공포장한 상태에서 -70℃로 급속동결하는 방식의 이같은 풋땅콩 가공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개발된 이 가공제품은 풋땅콩의 고유물성이 그대로 유지된 채 영양분의 파괴없이 맛도 우수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 특허출원된 상태다. 이 기술은 땅콩을 수확후 건조해야 하는데 10a당 6시간 정도의 노동시간을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저장시 곰팡이 균에 의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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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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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우리 농림수산식품 대축제’가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최된다. 으뜸농산물전시회와 함께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정부수립 50주년 및 ‘제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우리 농수산가공식품 위주의 전시·판매 형태로 진행된다. 농림부 주최로 농협중앙회와 한국종합전시장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가공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내실있는 행사로 추진된다. 특히 판매보다 가공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전시·홍보하고 신상품·신기술개발 소개와 유망 수출품목에 대한 홍보등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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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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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드럽지 못하고 색이 변질되며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가공공정의 낙후성과 유통관리의 미비점이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은 마른오징어의 품질유지를 위한 적정 수분함량과 천연보존제 처리방법 및 포장방법 개발 등에 주력하였다. 일반적으로 마른오징어의 최종 수분함량은 19∼23%로 출하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유통중 곰팡이 발생 및 변질억제를 위해 과잉건조를 하므로 식감이딱딱하고 구우면 더욱 저장하기가 어렵게 된다. 또한 포장방법이 미흡해 겨울철 저온저습한 날씨에는 건조정도가 심해져제품가치가 떨어진다.한식연은 마른오징어의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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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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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추석을 맞는다. 그러나 우리 농민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좀체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올해 우리 농민들은 한여름의 폭염과 물난리의 고난을 딛고 황금들녁을 이루어냈다. 그래서 정부는 지난달 29일 9·15작황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쌀 예상수확량을 생산목표량 3천3백94만석보다 1백70만석, 5%가 많은 3천5백64만석에 이르러 3년연속 풍작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하필이면바로 다음날 태풍 ‘얘니’가 곡창지대인 영호남을 강타했다. 전국적으로벼도복 29만9천8백ha, 침관수 5만4백h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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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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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사과, 배 등일부 농산물은 오히려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28일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사과 후지 15kg상품 한 상자가 2만7천원에 거래돼 전주 3만원대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 10%가량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고,배도 신고 15kg상품 한 상자가 2만6천원으로 전주보다 4%가량 내림세를 보였다.밤, 대추 등 견과류는 지난해보다 10∼20%가량 낮은 가격대를 형성한 가운데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제수용품으로 빠지지 않는 도라지, 숙주나물등 나물류도 지난달과 시세변동없이 거래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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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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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맞이 선물은 인터넷을 통한 우리 농산물로 합시다.’ 농림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멀리계신 부모님이나 친지들에게 선물로 인터넷을 통한 우리농산물을 보낼 것을 권장했다. 농림부는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면 방안에 앉아서 전국 어디로나 원하는날짜에 배달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농림부가 권장하는 쇼핑몰은 농협 등 우리농산물 장터, 삼성 SDS의 유니플라자 추석맞이 상품전, 데이콤 인터파크의 가을맞이 한가위 대잔치, 한솔CS클럽의 한가위 선물대축제, 현대 인터넷백화점의 추석맞이 특별판매가 있다. 또한 미원(주)의 사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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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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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인삼공사의 홍삼사업이 분리된다. 공사는 기획예산위원회가 홍삼사업을 내년 3월까지 자회사 설립을 통해 분리하겠다는 발표에 따라 홍삼본부내에 ‘홍삼사업분리추진팀’을 별도로 구성해 자회사 설립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추진팀은 홍삼사업부문의 자산평가와 현물출자 등을 통한 자회사 설립안과 함께 회사설립에 대한 법적절차,소유구조, 조직·인사·경영관리 등 회사전반에 걸친 운영체계를 마련하게된다. 또 조직 및 인력조정 홍콩유한공사 처리도 함께 다루어질 예정이다. 인삼공사 강성하 홍삼사업 분리추진팀장은 “자회사 설립에 의한 홍삼사업분리업무를 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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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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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공산업과 밀접한 떡류는 저장·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분의 노화현상방지가 가장 큰 해결점이다. 전분의 노화는 떡의 경도증가와 갈색변화의 원인으로 품질과 식미를 저하시킨다. 이에따라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은 그동안전분질 식품의 노화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고온에서도 작용할 수 있는 내열성 전분가수분해 효소를 이용한 노화방지 연구로 떡의 경화를 억제시키는기술을 개발하였다.이 기술은 내열성 전분 가수분해 효소를 이용함으로써 전분사슬을 일부 말토오즈 단위로 절단하여 저장·유통중에 전분사슬이 서로 재결합하는 것을방해하는 기술이다. 즉 효소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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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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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이 지역 가공업체의 새로운 매출창구로 등장했다.정보통신부의 우체국 슈퍼마켓 도입에 따라 최근 등장한 이 제도는 당초 공산품만 취급토록 했으나 기대에 못미치자 지역특산품까지 취급함으로써 지역업체의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전북의 경우 정읍우체국과 신태인우체국, 고창우체국등이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을 경우 특산품 취급우체국은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정읍 내장산치커리 이철승 사장은 “이들 우체국으로부터 제품공급 문의를받았다”며 “전국 우체국에서 지역 특산품을 취급할 경우 현행 우편주문판매의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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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잇는 장인정신의 현장’경기도 파주의 교하면에 있는 송학식품(대표 성호정)은 대를 이어 쌀가공품을 생산하는 전문업체다. 식품업체로서 40년의 연륜을 쌓은 송학식품은 지난 60년 고 성귀현 사장이 회사를 설립한후 현재는 장남인 성호정 사장이대를 잇고 있다. 특히 송학은 품질관리와 제품개발 등에 주력해 지난 94년 즉석쌀국수에 대한 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98년 3월에는 국제 품질보증 기구로부터 ISO 9002를 취득했다. 성호용 전무도 “품질관리가 최우선의 경영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94년에는 쌀소비 증대와 전통식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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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표방하고 있는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권익을 보호하고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생각입니다” 지난 23일 송파구 가락동에 ‘전남 농수축산물 직판장’을 개장한 김창휘사장의 일성이다. “연중 무, 배추를 1천원 이하 판매라는 마케팅 전략을펼치고 있다”고 말하는 김 사장은 “생산자와 계약재배를 통한 직접수매→직거래센터→소비자로 이어지는 유통단계의 축소로 저가판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사장은 “소비자에게 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직판장으로 사용될 채비지를 서울시로부터 무상 임대해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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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