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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농산물 유통부문 예산이 대폭 늘어 이의 쓰임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림부는 농정의 최우선과제인 농산물 유통개혁을 실효성 있게 뒷받침하기위해 농산물 유통부문 99년 예산을 지난해 3천96억원보다 76% 늘어난 5천4백56억원으로 늘렸다. 이는 내년도 농림예산의 15%이다. 농림부는 2002년에가서는 유통예산을 30% 수준까지 확대, 99년~2002년까지 4년간 기금을 제외하고 약 3조1천4백억원 수준의 예산을 투자키로 했다.늘어나는 예산은 산지 포장센터, 소비지 물류센터, 직거래 확대 등 유통개혁을 위한 핵심시설을
유통정책
이상길 기자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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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추석연휴 동안 출하하지 못했던 물량을 한꺼번에 출하함에 따라오이값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일 현재 가락시장의 오이반입량은 5백55톤으로 전년 동기 2백53톤과비교 2배, 전날보다는 7배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오이 백다다기 15kg 상품 한 상자에 1만7천원대에 거래돼 전주2만3천원대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 20%이상 내림세를 보였다. 취청도 20kg상품 한 상자에 2만8천원에 거래돼 전주 3만2천원보다 13%가량 낮은 가격대를형성했다. 여름품종인 송풍과 가시오이는 끝물로 접어들면서 앞으로 약세가 지속될것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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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마늘·양파 등 채소류에 대한 가격예시제, 유통협약과 유통명령을 주관할 ‘채소류출하조절기획단’이 출범했다. 농림부와 농협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 裸상 대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조절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한 유통협약도 체결했다. 생산자·소비자·유통인·정부대표로 구성된 출하조절기획단은 농림부에중앙본부를 두고 농협중앙회에 실무집행기구를, 품목별로 주산지 소재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에 지방조직을 두어 채소류 수급안정대책을 수행하게 된다. 기획단은 지역별·시기별 생산 및 출하계획을 수립, 추진해
유통정책
이상길 기자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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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농안기금으로 1조8천7백20억원 규모가 운용될 예정이다. 농림부는 내년에 △농수산물가격안정을 위한 적정수준의 정부수매·수입에5천34억원, △민간수매자금 및 생산자단체의 채소가격안정사업 지원에 5천83억원, △도매시장 등 유통시설 확충 자금융자에 6백85억원, △출하농수산물의 규모화 및 품목별 생산자 조직 육성에 3천8백53억원, △도매시장·공판장으로의 출하촉진자금으로 2천3백95억원, △해외시장개척·조사·홍보등 유통조성사업에 1천1백53억원의 농안기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내년도 농안기금 운용은 농수산물 유통경로의 다원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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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3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한 이래 줄곧 축산물 유통·판매분야에만 사해 오다 지난 8월 18일 축협 서울공판장장으로 부임한 권정칠 장장. 축협중앙회 내에서 축산물 유통분야의 최고 전문가답게 서울공판장에 대한권 장장의 애정은 남다르다. 이미 91년 3월부터 93년 8월까지 서울공판장관리과장직을 맡아 공판장 운영실정을 손바닥 뒤집듯 샅샅이 알고 있는 권장장은 부임하자 마자 ‘청결과 위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 돼지의위생적 도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루 세 번씩 도축시설을 비롯한 공판장 전체를 점검할 정도로 업무처리가 꼼꼼하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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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서 출하된 오이 취청이 지난 9일 가락시장 한국청과, 동화청과등에서 최고 3만6천원까지 판매돼 최고가를 형성했다. 이는 2만원대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타지역산과 비교 80%가량 높은 경락가. 햇품인 취청은 아직 물량을 주도하고 있는 백다다기와 여름품종인 가시오이가 끝물로 접어들면서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는 반면, 상품성이 우수하고선별이 잘돼 있어 중도매인들의 수요가 늘면서 최고가에 거래가 이뤄졌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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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일본에 돼지지육 수출에 성공한 (주)도드람유통은 가장 완벽한 고품질돈육 생산·유통·판매·수출시스템을 구축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주)도드람유통의 브랜드돈육 ‘도드람포크’는 생산체계에서부터 다른 돈육브랜드와 그 차별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완벽한 종돈과 사료통일은 물론계열주체인 도드람양돈축협의 철저한 사양관리 지도로 균일한 고품질돈육을생산해 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특히 안성축산물종합처리장에서 위생적인 도축과정을 거친 뒤 곧바로 예냉고로 옮겨 4℃ 이하에서 24시간 동안 보관, 세균오염을 차단하고 맛을 좋게하는데 역점을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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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 거세우가격이 도매단계에서 일반 한우수소 경락가격과 비슷하지만 최종 소비단계에서는 한우보다 20~30% 정도 저가에 유통되는 등 육우거세우비육농가와 유통업체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축협서울공판장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따른 가정경제 위축으로 값싼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한우고급육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우저급육과 육우거세우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 또한 강세를보이고 있다는 것. 그러나 최종 소비단계에서는 아무리 거세를 통해 고급육을 생산하더라도육우거세우가 젖소수소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팽배해 있어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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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와 돼지값 대란 예고. 한우의 경우 지난 추석대목 동안 축협중앙회와 대형할인점 등 일부 업체를제외한 대부분의 한우고기 유통업체 판매실적이 기대치를 훨씬 밑돈 것으로추정되고 있어 대목물량중 상당량이 재고로 남아 있다는 것. 실례로 송파구 소재 생산자직영 한우전문점인 G매장의 경우 지난해 40두를판매했으나 이번 대목에는 작업두수 19두중 17두를 판매, 지난해 판매량의40% 수준에 그친데다 재고물량도 2두에 이른다는 것이 판매장 관계자의 설명. 여기에다 한육우 사육두수가 지난달 1일 현재 2백63만3천두로 전분기(2백75만두)보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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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격이 소비위축의 영향으로 큰 폭 하락세. 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오리는 다른 축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했으나 갈수록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 현상이 심화되면서 큰폭의 가격하락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 지난달 평균 농장 출하가격이 생체 kg당 1천7백75원으로 전월(2천원)보다12.7%, 전년동월(2천4백30원)보다는 무려 36.9%나 하락. 또한 가격하락과 함께 최근 출하일령이 적정일령인 45일을 훨씬 초과한 50일 전후에 출하되는 등 출하일령이 지연되고 있는 것도 농가의 원활한 자금회전에 걸림돌이 되는 등 농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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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책적 관심이 필요합니다” 충남 금산에서 인삼경작 및 가공사업을 운영하는 박천명 동아인삼사 대표는 “올해는 특히 소비부진에 따른 백삼가격 폭락으로 경작인들의 피해가우려되는 만큼 정부의 자금지원 등을 통한 가격지지 정책이 시급하다”고강조했다. 박 사장은 “인삼시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백삼의 경우 경작인들의 수지를 맞추기 위해서는 1등 50편에 2만5천원은 돼야하나 현재 1만9천5백원으로 농가들이 수확을 포기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렇게 될 경우 경작자금 상환이 어렵고 신규경작 포기로 이어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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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변화의 흐름을 파악해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생존전략이다’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주)미본가(대표 최명식)는 ‘가평한과’와 전북 순창의 금과농협 ‘동외 다이어트’제품을 전문 취급하는 지역업체로 효율적유통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은 임가공을 통한 가평한과(유과, 약과, 강정류)와 물엿, 동외(박의 일종)를 이용한 특수영양식품 ‘다이어트 차’를 취급중이다. 이 회사의 마케팅 비결은 크게 두 가지. 무엇보다 기존 한과업체와 달리백화점 선물세트 위주에서 벗어나 힐인점과 농협매장을 개척하는데 주력해경기침체후 백화점 부도에 따른 피해를 전
유통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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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홍수출하를 막아라’ 제주 구좌지역은 전국 당근 생산량의 40%를 점유하는 주산지다. 현재 구좌농협(조합장 오영진)은 11월 당근 출하를 앞두고 출하조절에 주력하고 있다. 홍수출하시 적정가격이 무너져 농가피해로 직결되기 때문. 구좌농협 오영진 조합장은 “당근가격이 무너지면 구좌농업 전체가 망한다”고 단언한다. 즉 당근 재배면적이 전체 경지면적의 80%에 이르며 관내 2천5백 가구가 당근을 재배하고 있다. 연간 당근소득이 1백50억원에 이를 만큼 수입비중도 높다. 이에 따라 구좌농협은 연초 생산량 조절차원에서 재배면적을 조정했다
유통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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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떡류를 생산하는 C사장은 요즘 자사 떡류의 소분업 표기문제로골치를 앓고 있다. C사장의 고민은 할인점에서 떡류를 판매할 때 제품특성상 소분을 통한 시식판매가 매출과 직결된데서 비롯된다. 즉 소분업 허가를 받고서도 재래시장과 농협매장 등 일반유통에는 소분업 표기가 필요없어 제품에 표기를 하지 않고 있지만 할인점에서 판매할때는 소비자 시식이 매출과 직결돼 소분판매를 하고 있는 것. 이에대해 매장관할 구청 공무원들의 소분업 미표기 제품판매란 단속에 따라 공급매장별로 관할구청을 찾아가 문의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공무원들의 해석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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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상품을 적정 가격에 판매합니다’ 롯데백화점 할인점인 롯데마그넷이 내세우는 차별화 전략이다. 지난 4월 개장한 롯데마그넷 강변점(점장 이정열)은 최근 잠실월드점 개점과 함께 농협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신선농산물 취급에 역점을 두고 있다. 강변점의 경우 농·수·축협이 자체적으로 입점해 신선농산물에서 정육제품 및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농축수산물의 판매비중이 높아지자 농산물에 대한 농협의 신뢰도와 롯데의인지도를 이용한 시너지 효과를 노린 전략이다. 물론 마진을 최소화한 판매증대가 초점. 진대홍 영업총괄담당은 “매출비중의 81.3
유통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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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리공사(사장 허신행)에서는 과일류에 대해서만 실시해 오던 품질검사를 채소류까지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관리공사에서는 농산물의 신용거래 정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가락시장에반입되는 과일류에 대해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불량농산물 출하율이 지난 2월 검사결과 농산물의 5%에 달했던 것 이 지난 8월에는 2%로 낮아지는등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부터는 채소류 가운데 감자, 고구마, 고추, 오이 등 4개품목을 추가,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내년부터 본격 실시 할 계획이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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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물류센터와 하나로클럽의 매출액이 추석기간 동안 대약진을 보인것으로 파악됐다. 농협유통이 지난달 25~이달 4일까지 열흘동안 서울시내 19개 판매장에서추석맞이 특판행사를 실시한 결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2백99억원(도매 1백67억원), 창동점에서 1백68억원(도매 45억원)을 판매하는 등 모두 5백4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추석매출액 2백10억원, 올 설날 매출액2백33억원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특히 지난 5월 개장한 창동물류센타의 경우 3일 하루 매출액으로는 최고인32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농협유통은 또 1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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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는 도매시장 발전을 위한 정부의 새로운 인식변화와 함께 농협의 능동적인 실천이 돋보이는 가운데 염천교에 있는 중앙도매시장내 중매인(위탁상)들은 다른 곳에서 독자적인 위탁도매시장을 형성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이것이 용산시장으로의 이전의 발단이 된다. 이들 중도매인들이 이전하려는 이유는 서울시 대행업체인 중앙청과주식회사가 63년 상호를 서울청과주식회사로 바꾸면서 경영쇄신의 일환으로 이들중매인들에게 위탁행위를 하지말라고 강요했다. 이들 중도매인들의 이전 움직임이 실현될 수 있었던 것은 67년 7월 시장시설임대업자가 나진산업주식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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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산 햇품이 출하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일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풋고추 10kg 상품 한 상자에 3만8천원대에거래돼 전년 동기 1만9천원과 비교 2배가량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전주 3만3천원보다도 15%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그동안 주종을 이루던 강원산이 아침·저녁으로 10℃가량의 낮은 기온으로 생산량 감소와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주·광주 등전남지역의 청양종 햇품의 출하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아직 물량이 적은 햇품은 당분간 강세가 지속되는 반면, 끝물로접어든 강원산 풋고추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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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로 서울시 가락동 도매시장이 5%→4%로 1%P를, 2단계로 부산·대구·인천·광주·울산도매시장이 7%에서 6%로, 대전도매시장이 6.5%에서 6%로인하했다. 3단계로 수원·창원시의 지방도매시장은 7%에서 6.5%로 0.5%P를 이미 인하했고 나머지 도시의 도매시장도 상장수수료 인하방안을 추진중에 있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