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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9∼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에우리 나라 수산물 수출업체중 수출전망과는 달리 규모가 영세, 해외마케팅 진출기회가 적은 7개 업체를 선정해 수산식품을 전시키로 했다고8일 밝혔다. 이들 수출업체들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협조를 받아 세계 각국의 해외바이어들과 유럽 현지에서 게맛살, 냉동굴, 조미김 등 다양한 품목에대한 수출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해수부는 지난해 브뤼셀박람회에 처음으로 수출업체의 참가를 지원,약 6백90만달러의 수출계약고를 올린 성과를 거둔 바 있고, 올해는 정부 종합 홍보코너를 설치하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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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 오는 7월 1일 완전 독립사업부제 실시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2일 실무작업반을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종합기획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실무작업반은 전담 6명, 파견 9명 등총 15명으로 구성, 조직정비, 인사, 예·결산, 회계관리, 사업부문별 하위규정 정비 등 독립사업부제 강화에 따른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하고,기타 독립사업부제 실시에 따른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6월말까지 마련한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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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영어자금 1천억원 등 총 7천2백50억여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수협의 예산은 2천백13억여원이다. 이같이 수협의 정부예산 요구액이 지난해와 비교해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영어자금 1천억원의 증가외에 신용부문에서 빌려다 쓰고 있는 2천7백억원의 유통사업 활성화자금을 신규로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수협이 유통사업 활성화자금을 요구한 것은 정부의 공적자금 투여와함께 금감원이 공적자금은 수협의 신용도를 회복하기 위한 신용사업에국한돼 투여하는 것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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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동농수산물시장내 수산법인인 강동수산 소속 중도매인 5명이 지난해 11월 11일 동부지방법원에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 대한 판결이 오는 18일로 다가오면서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수산물 유통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 중도매인들은 중도매인이 수탁을 받아 분산시키는 과정에 법인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 중도매인들에게 간접 징수해 온 상장수수료는 부당한 대가이기 때문에 되돌려 줘야 한다며 소속 법인을 상대로 5억원의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을 동부지원에 냈었다. 그동안 제도권 도매시장에서의 수산부문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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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조세부담 경감을 통한 수산업의 지원을 위해 99년도소득으로 인정되는 표준소득률을 최고 10%까지 인하했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한·일어업협정의 시행으로 조업어장이 축소되고 어획량이 감소, 어업은 물론 중도매업 등 관련업종의 매출액이크게 떨어져 수산업이 전반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표준소득률은 회계장부를 작성하기 어려운 사업자에 대해 소득세를과세하기 위해 소득금액을 추계하기 위한 비율이다. 표준소득률 인하 내용을 보면 어선어업은 현행 3.7∼4·8%에서 3.5∼4.6%로, 양식어업은 6.1∼9.9%에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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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내수면어업 선박용 및 육상양식시설용에 대해 5만6백30㎘의 면세유류를 기존 농협중앙회뿐만 아니라 수협을 통해서도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공급될 면세유류는 어업선박용 1만5천5백20㎘, 육상양식시설용 3만5천1백10㎘로써 지난해에 비해 어업선박용의경우 공급량의 1백7%, 양식시설용은 1백20% 수준이어서 어업선박용1백19억9천만원을 포함 어업인에게 총 1백63억4천1백만원의 수혜가 예상된다. 면세유류 공급대상자는 어선이나 육상양식장의 어업면허 또는 허가(신고 포함)를 받은 자이며, 인근 농협이나 수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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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수협중앙회의 신용·경제사업을 분리, 대표이사가 각 사업부문의 인사권과 예산총괄권을 갖는 대신 경영책임을 지는 독립사업부제실시를 앞두고 강중홍 경제사업담당 부회장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부심하고 있다. 강 부회장은 “현재도 신용분야에서 자금을 차입할 때 평균 9.5%의내부결제자금이자가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는 데 독립사업부제가 실시될 경우 자금을 신용사업에서 차입할 때 일반은행 대출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게 가장 큰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지난해 수협중앙회경제사업의 수익은 2백40억원. 그러나 내부결제자금이자로 1백40억원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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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연안 항·포구 주변에 방치돼 바다 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는 폐선의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1일 전국 11개 연안 시·도와 11개 지방해양수산청 및 해경, 수협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 관계관 회의에서는 올해를 방치폐선 근절의 해로 정하고 공유수면을 관리하는 시·도 및 지방해양수산청이 폐선단속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동시에 정부는 방치폐선 근절을 위해 매년 5월과 10월에 전국 규모의일제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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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아져서 업계의 정책자금 수요가 작아지면 협회는 반대로 어려워집니다” 사단법인인 한국원양어업협회의 한 직원의 웃지 못할 얘기다.사단법인은 회원사의 회비가 주요 수입원이 되기 때문에 회원의 경기가 호황이면 법인은 당연히 불황기보다 더욱 안정적이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협이 일반적 원칙과 상반되는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것은 분명 잘못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원협은 현재 원양업계가 국내로 수산물을 반입할 때 반입금액의 일부분과, 업계가 해외자원생산자금과 영어자금 등 정책자금을 사용할경우 일정비율을 회비로 받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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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간 어업협정에 의해 설정해 놓은 중간수역은 자원보호를 위해 상대국의 관련규정을 적용할 수가 없어 어업인간 조정이 주목되고 있는가운데 이 문제를 놓고 양국 민간어업인간의 협의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강평수 수협중앙회 부회장과 요시자키 일본수산회 전무를 각각 대표로 하는 한일민간어업자 단체는 한·일 중간수역에서의 자원보호를 위해 지난 3월 부산에서 제1차 회의를 가진데 이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의 후쿠오카에서 2차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서 양국 어업인 대표는 중간수역에서의 △대게의 채포기간설정 △대게의 채포 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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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비축김 수매제도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축물의 방출시기 및 공급방법에 대해 수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완도군수협에 따르면 올해 완도, 해남 등 도내 주요 김생산지 김작황이 갯병 등으로 인해 심한 흉작을 기록하면서 공급물량 부족으로 가격상승이 전망됐으나 작년분 비축김 1백만속 이상이 시장에 방출돼 오히려 가격이 작년보다 30%이상 하락했다.정부가 수요·공급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가격안정을 위해 매년 김을사들여 비축한 뒤 다음해 어민의 본격 출하기에 맞춰 전량 방출하면서이것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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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97년 이후 처음으로 수협에 대한 감사에 착수, 그 결과가주목된다. 감사원은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의 농어촌구조개선사업과 재무, 회계 등 업무전반에 대한 예비감사를 마치고, 24일부터 20일간 본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이 그 동안 추진해온 신용·경제사업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감사원의 감사결과는 수협에 정부의 공적자금 투여에 따른 조만간 있을 금융감독위원회의 실사와 맞물려 수협 개혁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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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어업에 대한 업종분류 및 어선세력 기준이 달라 한·중어업협정의 실무협상에 새로운 걸림돌로 작용될 전망이다. 한국은 어업을 20여개 업종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중국은 4∼5개 업종으로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우리 나라의 경우 어선세력 기준을 ‘톤’으로 하고 있지만 중국은 kw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간에 현격한 차이가 있는 업종분류 및 어선세력기준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 합의돼지 않을 경우 어업협정이 타결된다 할지라도 입어교섭을 진행할 수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중국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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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중부권 한려해상국립공원에 대한 연안통합관리가 올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해양수산부는 13일 경남 진해에서 전남 여수에 이르는 남해 중부권에 대한 ‘연안통합관리계획’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또 연안환경 오염이 우려되거나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연안개발사업은 개발계획을 재조정하고 공유수면 내의 골재채취를 금지키로 하는 등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안개발계획을 전면 재조정키로 했다. 해수부는 하동군 갈사와 남해군 강진만 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갯벌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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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에 대한 소득세 감면 범위와 승선수당 비과세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18일 현재 월급여 1백만원 이하인 연근해어선 부원선원에대해 연간 2백40만원까지 비과세하고 있는 소득세 감면대상 범위를 앞으로는 월급여 2백만원 이하인 어선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월급여 1백만원 이하인 내항선 부원선원에 대해서만 월 20만원까지 비과세하고 있는 승선수당 비과세 범위를 모든 내항선 선원으로 확대하고, 2001년에 98억원을 들여 통영, 목포항에 선원복지센터를 건립하는 것을시작으로 오는 2005년까지 총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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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조업구역 마찰과 불법어업으로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안강망어업인들이 정부의 무대책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인천 군산, 부산 등 안강망어업인 5백여명은 지난 18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집회를 갖고 △한·중어업협정의 조기체결 △안강망어선 감척 확대와보상기준의 현실화(보조 50%, 융자 30%를 보조 90%로 상향조정) △안강망어업에 대한 영어자금 등 특별자금 지원 △어업인 부채탕감과 수입수산물원산지 표시의 이행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날 어업인들은 “한·중어업협정의 지연으로 현대화된 중국어선들이 어장을 선점, 해상폭력까지 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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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의 일선조합 설립요건이 강화되고 조합의 신용사업 자금차입 한도가축소 조정된다. 또 수협중앙회의 여유자금 운용이 유가증권 매입과 선물거래 등에 한정된다. 해양수산부가 마련, 18일 입법 예고한 수협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에 따르면 지구별 조합을 설립할 경우 조합원수는 조합원자격자의 과반수이상, 출자금 총액은 3억원 이상이 되도록 했다. 업종별 조합과 가공조합은 출자금 총액을 각각 2억원 이상이 되도록 했다. 또한 중앙회로부터 차입할 수 있는 신용사업 자금차입 한도는 자기자본범위내로 한정하고, 신용사업 이외의 자금차입 한도는 자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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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이 현재의 경영위기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일당백의 우수한 인력이뒷받침되는 조직체계의 재정비와 임직원들이 책임질 것은 분명히 책임지고소신 있게 일하는 것입니다”지난 19일 수협중앙회 신용담당부회장으로 임명된 김성희 신임부회장은 “수협의 부실규모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어서 통상적 방법으로는 돌파구가 없을 것”이라며 “경영이 잘되기 위해서는장비나 여건도 중요하지만 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같이 소견을 밝혔다. 오는 7월부터 독립사업부제 실시를 앞두고 은행업무에서 인사권과 예산집행권 등 총괄권을 갖는 수협중앙회 신용담당부회장직은 어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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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국의 조업규제와 국제기구를 통한 공해조업 규제 등으로 조업환경이날로 악화되고 있는 원양업계에 구조조정의 회오리가 몰아치고 있다. 한·일어업협정으로 북해도트롤어업이 지난해말로 감척이 완료돼 역사 속에 사라졌고, 올해 꽁치봉수망 30척중 4척이 감척될 전망이다. 봉수망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오른 것은 한·일어업협정으로 지난해 일본수역에서 잡을수 있는 쿼터량이 2만5천톤이었으나 올해는 1만5천여톤에 불과, 업계가 더이상 경영수지를 맞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정부는 봉수망어업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체 30척중 많게는 절반정도,적게는 3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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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8년부터 경남 통영해역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환경친화적인어업방식인 바다목장화사업이 전남 및 제주, 서해안, 동해안 등으로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바다목장화사업을 전국 연안으로 확대하기 위해 2001년에는 전남 다도해형 및 제주 목장형을, 2002년에는 서해안 갯벌형,동해안 관광형 등 4개 해역을 추가, 기존 통영해역을 포함 동·서·남해 표본해역 5개소에 대해 2007년까지 총사업비 1천76억원을 투입해집중 개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전남 다도해형은 도서지방의 특성을 살려 어장벨트를 형성하는 방향으로, 제주도 목장형은 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