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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포도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육박하고, 사과·배·감귤 등은 지난해보다 낮게 거래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5∼6월 과일·과채 유통동향을 이 같이 분석했다. ▨포도/ 5월 출하량 줄고 6월엔 증가, 캠벨 6㎏ 4만4000원 밑돌 듯일조량 감소로 생육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5월 출하면적이 줄어든 반면 6월 면적은 6%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5월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높게 거래되겠으나 6월에는 전년 4만4000원(캠벨·6kg 상품기준)대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 포도재배면적은 지난해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3.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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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비리 경찰수사 착수...긴장 고조최근 서울 가락동시장이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사장이 공석인 가운데 중도매인들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고 설상가상으로 거래비리 등에 대한 경찰수사까지 뒤따라 술렁이고 있다.이달 13일로 예정됐던 중도매인들의 집회는 공사 사장이 공석이라는 측면에서 6월로 연기됐지만 시장 내부 개선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시장에 대한 경찰수사도 본격적으로 이뤄져 이미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진행중에 있어 해당 법인과 유통인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유통인들 사이에서는 “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3.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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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가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한 도매시장법인 수를 3개로 확정하면서 시장내 상인간 입주문제를 놓고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기존 도매시장법인으로 내정된 농협공판장 쪽에서는 시장 외형으로 볼 때 법인 수가 3개일 경우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영등포시장 상인들간에도 시장도매인제와 같이 병행 운영되는 상황에서 3개 법인에서 중도매인들을 확보할 경우 정작 시장도매인 수도 모자를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됐다.서울시 도매법인 수 3개 확정…경쟁력 약화 우려법인 지정 놓고 영등포-가락시장 유통인 ‘신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3.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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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예년기온 회복…소비 살아날 듯수박 값은 다음주부터 출하자들이 기대하는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박 유통량은 지난해보다 30∼40% 줄었다. 4월 중순부터 출하될 수박의 경우 흐린 날이 많아 수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예년보다 착과율은 떨어진 반면 재배기술 발달과 종자 개량으로 대과 생산량 비율은 개수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로 인해 21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거래가격은 6kg 상품당 7000∼9500원으로 예년평균보다 약 24%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출하주들은 산지가격보다 낮다고 불만을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3.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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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난재배자협회(대표 최재실)가 19일 농림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한국난재배자협회는 생산자와 관련산업 종사자로 구성됐으며, 난 산업발전을 위한 교육, 전시회 및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단법인 설립으로 난 종묘와 유통 등 정보교환과 국내외 정보 교류 등을 통해 난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3.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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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과실부중도매인조합연합회는 지난 18일 가락시장 중도매인교육관에서 실시된 제6대 과실부중도매인조합연합회장 선거에 유삼재 전 중앙청과조합장이 당선됐다. 유 회장 당선자는 회장 선거에 단독 출하, 정관에 따라 무투표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3.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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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감자 재고량 부족과 생산량 감소로 올 하우스 감자 값이 전년동기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최근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하우스 감자 값은 20kg 상자당 2만7500원(수미·상품기준)대로 전년동기 2만2000원대보다 25% 높다. 지난해 태풍 영향으로 강원지역 감자밭이 유실피해를 입어 현재 산지 저장물량이 지난해보다 15% 이상 적었던 것이 하우스 감자 오름세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산지 저장물량 적어 대체수요 증가작황 부진…생산량 전년비 20% 감소20kg 상품 상자당 2만7500원대 거래저장감자는 대형식당이나 식·자재납품업체에서 선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3.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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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신안면에서 수박농사를 짓고 있는 정기영 씨는 얼마 전 수박을 첫 수확했다. 제일종묘농산에서 출시한 ‘베스트 꿀수박’이란 품종으로 촉성재배를 했는데 모양이 제대로 나오고 생육이 빨랐다. 정씨에 따르면 ‘베스트 꿀수박’은 촉성재배시 저온에서도 생육이 왕성하고 꽃가루 발현이 잘돼 수정률이 높다는 것. 또 수박 모양이 단타원형으로 다른 품종과 쉽게 구별된다고 한다. 기존까지 국내서 시판되던 품종의 대부분은 촉성재배시 수박 모양이 구형이나 타원형으로 나왔으나 ‘베스트 꿀수박’은 단타원형으로 발현된다. 제일종묘농산 관계자에 따르면
유통현장
이평진 기자
2003.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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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가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시코쿠지역의 대형유통업체인 (주)후지의 30개 점포에서 실시한 한국식품 종합판매전에서 국내산 수박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 소비자들은 한국산 수박의 품질이 일본산과 큰 차이가 없는데다 일본의 비수기에 유통돼 많은 관심을 가졌다.현지 유통업체 구매자들은 “일본의 비수기를 겨냥하면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나 수박 값을 좀 더 높게 받기 위해서는 산지에서부터 엄격한 안전성 관리와 선별 출하가 요구되고 산지의 브랜드화도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3.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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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의흥면에 위치한 산지유통센터에서는 껍질째 먹는 ‘안심사과’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작년산 사과의 상품성 하락으로 전체 소비는 둔화됐으나 안심사과 주문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봉지 씌워 재배…농약 묻지않게, 100% 리콜제로 소비자신뢰 듬뿍안심사과는 생산단계부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후지 품종 중 봉지를 씌워 재배한 유대사과만 주력상품으로 이용한다. 병해충을 방제하더라도 과일에 직접 묻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재배된 사과는 다시 오존수로 살균 세척하고 낱개로 개별봉지에 포장한다.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3.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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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재배농민들이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이달 15일~17일 양일간 충남 부여와 경남 김해에서 방울토마토 1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을 갖기로 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일본의 재배기술자와 유통전문가 2명이 초빙돼 일본 현지 정보와 대일본 수출에 따른 준비사항 등에 대한 상담도 이뤄진다.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3.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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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배추 출하 증가불구 소비 활기.. 10㎏ 특품 1만6000원까지 거래저장배추값이 막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가락시장에 거래된 10kg 저장배추는 상품기준 평균 9500원, 특품이 1만2000원선으로 지난주에 이어 강보합세를 보였다. 예년 평균값보다 2배이상 높은 가운데 중하품 위주로 활발한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당초 봄배추 출하 증가로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던 저장배추는 현재 산지 출하예정물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특히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특상품의 물량이 적어 특품은 지난주에 망당 1만6000원선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3.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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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주요 품목 재배면적이 예년보다 감소하고 월동기간동안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배추, 무, 양파, 파 등은 4월에도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마늘, 건고추는 재고량 및 수입량 증가로 큰 폭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4월 농업관측을 통해 가격전망을 이 같이 내다봤다. ▨배추/5톤 상품 300만~350만원 무난4월 월동배추 및 봄배추 값은 예년보다 약 2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3월말 현재 월동배추 저온물량이 작년동기의 절반이하 수준인 것으로 알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3.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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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농법으로 소비자 사로잡았죠”‘한방얼갈이, 한방열무, 한방상추...’최근 도매시장에서 얼핏 듣게 되는 한방관련 농산물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의 대단위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지난 14년 전부터 4000여 평의 비닐하우스에서 근교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이성원씨는 5년 전에 한방농법을 알게 돼 지금까지 상추와 쑥갓, 얼갈이 등 5 종의 채소에 적용하고 있다.저농약 농산물 생산을 고집하고 있는 이씨는 한방농법의 주 원료인 한방찌꺼기를 제약회사에서 구입해 토양에 좋은 쌀겨, 깻묵, 보리성분의 맥주찌꺼기, 옥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3.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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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많은데다 소비 둔화 겹쳐 15kg 기준 1만~1만5000원대 거래최근 과일값 하락과 소비 둔화로 저장사과의 산지가격이 크게 떨어져 대책이 요구된다.생산자단체와 저장사과 보유 농가에 따르면 경북지역 사과 주산지의 3월말 현재 저장사과 평균가격은 15kg기준 한 상자에 1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50%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 더구나 산지 상인들의 발길도 뜸한 상태여서 거래도 둔화되고 있다는 것.경북 의성군 춘산면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농민 최태림 씨는 “전반적인 소비 둔화로 과일값이 하락한 것은 물론 저장
유통현장
박두경 기자
200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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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신선배추와 절임배추 수입량이 급증해 봄배추 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다. 지난해 9월 이전까지 신선배추 수입량은 전무했으나 올 1/4분기 수입량만 이미 5068톤에 육박하고 있다. 절임배추와 김치 완제품 수입도 각각 2200톤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국내 총 유통량은 1만톤에 육박한다. 특히 지난해 김치 완제품 수입량이 0.5톤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수입증가 폭은 심각한 수준이다. 1/4분기 국내 총 유통량 1만톤 육박김치 공장·식자재업체로 속속 반입국내산 수요 위축…가격하락 우려감이들 수입품은 대부분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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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매인연-시장도매인제 연기조항 삭제 등 요구2004년 중앙도매시장에 시장도매인제 도입과 관련 중도매인들이 농림부에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을 정비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는 농안법상 중앙도매시장 시장도매인제 도입을 시설상황과 지방시장 운영실적을 고려해 2004년부터 2년 범위 내에서 시행한다는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생산자의 출하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했으나 대부분의 지방시장 개설자들이 중앙시장 도입 이후 추진하겠다고 의견을 표명하고 있어 중앙시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3.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