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순위채권 정부매입 건의 ‘사실상’ 무산이달 말까지 신용부문만 공적자금 투입수협중앙회에 투입될 공적자금이 신용사업에만 한정될 것으로 보여 경제·지도사업의 자금확보는 물론 신용사업의 건전화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수협과 해수부는 신용부문에만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경제사업 부실은 후순위채권을 발행해 이를 정부가 사주는 방안을 3월초 경제장관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으나 재경부 등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수협공적자금 투입문제는 재경부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3월말까지 신용부문에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9 00:00
-
생태영향조사 등 10년간 1백66억 투입키로해양생태계 및 인체에 치명적인 내분비계장애물질(환경호르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연구가 진행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해양생태계 내 환경호르몬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오염실태 및 생태영향조사, 오염원 유입경로 등 3대 영역 9개 분야, 총 24개 세부과제 연구에 10년 동안 1백6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해양생태계 내 환경 호르몬의 관리기준을 설정하고 수산물과 수산관련 식품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것. 환경호르몬은 다이옥신, 유기염소계 농약, 공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9 00:00
-
자산 유동화증권 발행...채권 감액대우계열사 채권,증권투자도 손해바다마트 등 직판장 매출이익 줄어수협중앙회(회장 정상욱)가 지난해 6천1백67억원의 적자를 냈다. 각종 충당금 적립은 늘어난 반면 예수금이 크게 줄어들고 판매사업장의 매출이익은 뚝 떨어졌다. 지난해 사업실적은 7조1천8백87억원으로 목표대비 97%를 달성했으나 신용사업 목표달성율 90%, 경제사업 93%로 타 사업부문에 크게 못 미쳤다. 수협의 결산보고와 감사보고를 중심으로 지난해 주요 결산내용을 살펴본다.▲재무상태=2000년말 자산총계는 8조7천6백27억원으로 전년대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7 00:00
-
수협중앙회(회장 정상욱)가 지난달 28일 200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감사보고를 승인하고 중앙회 정관개정과 임원선거규정 개정안 등을 통과시켰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2 00:00
-
기업형 불법어업자에 대해 세무조사가 실시되고 면세유 공급을 중단하는 등 불법어업에 대한 처벌이 무거워진다. 해수부는 지난달 26일 이같은 내용으로 ‘2001년 어업질서확립종합대책’을 만들고 올해를 어업질서 기반조성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산란기와 성육기(5월, 10월)에 전국 일제단속 △기업형 불법어업자 특별세무조사, 면세유 공급 중단 △불법어업관리 정보시스템(D/B화) 구축 등을 통해 불법어업의 싹을 자른다는 계획이다. 또한 불법어업 실태조사와 지도선 확충 및 운영비 지원확대 등은 중장기 과제로 잡았다.이와 함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2 00:00
-
지난해 어업생산량이 전년대비 12.6% 줄어 지난 94년이후 7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해수부에 따르면 2000년 어업생산량은 2백54만4천6백톤으로 전년대비 12.6% 줄었고 전체 어업생산 금액도 4조2천7백95억원에 그쳐 3.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일반 어업이 1백18만9천톤(전년 대비 11% 감소) △얕은 바다 양식어업 68만4천톤(10.6% 감소) △원양어업 65만1천톤(17.7% 감소) △내수면 어업 2만6백톤(15.7% 증가) 등 내수면 어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줄었다. 또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전체 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2 00:00
-
수산보조금이 11월 개최될 4차 세계무역기구(WTO)각료회의에서 주요의제로 부상할 것으로 우려된다.지난달 중순 스위스 제네바에서 WTO와 유엔환경계획(UNEP)가 공동으로 개최한 ‘수산보조금에 관한 국제 워크숍’에서 수산보조금의 정의 및 경제적·환경적 영향평가를 집중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에서 미국, 뉴질랜드 등 수산물 수출국들은 “수산물교역과 환경이 공생하기 위해서는 수산보조금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이를 11월 개최될 제4차 WTO 각료회의의 정식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한국과 일본 등은 “수산보조금이 수산자원에 미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2 00:00
-
6일 어업인 후계자 정총▨사단법인 전국어업인후계자중앙연합회(회장 정강성)는 6일 수협중앙회 강당에서 2001년 어업인후계자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연근해 출어 조업정보 제공▨해수부는 지난 1일부터 연·근해 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조업지원과 조업정보를 어업정보방송과 전화정보서비스(ARS, 1588-2522)로 제공하고 있다. △신용기획부 신용기획팀장 박종본 △신용기획부 인력개발팀장 이무훤 △영업지원부 영업지원팀장 임동홍 △영업지원부 고객개발팀장 김선용 △영업지원부 전자금융팀장 김재현 △자금부 자금운용팀장 이원대 △자금부 국제업무팀장 김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2 00:00
-
전북 부안수협/ 사후관리 명목, 업체에 3~1.5% 받아전북 부안수협이 중앙회를 통해 계통구매한 어업용 선외기를 팔면서 대리점(딜러)들로부터 규정에 없는 수수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부안수협은 지난해 초부터 사후관리와 영업비 등을 이유로 관내 선외기 판매업체로부터 3%씩의 수수료를 받았으며 일부업체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10월 이후 1.5%로 수수료를 인하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부안수협을 통해 팔린 선외기는 3백50여대로 가장 많이 팔리는 2백50마력을 기준으로 1대 판매할 때마다 60여만원(3%수수료)∼30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02 00:00
-
국립수산진흥원(원장 이장욱)은 지난 19일 트롤어업 어구에 작은 물고기가 쉽게 탈출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개발된 탈출장치는 트롤망에서 어류가 잡히는 장치 앞쪽에 연장망을 달고 그 위에 탈출장치를, 아래에는 유도장치를 달아 어망에 들어온 작은 물고기가 유도장치를 통해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도록 만들었다.수진원 수산공학과 양용수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된 탈출장치는 기존의 트롤어구보다 작은 물고기들의 생존 확률이 3배 가량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진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트롤어선이 소형어류 탈출장치 부착을 의무화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25 00:00
-
어장관리 어민손에 맡긴다어민들이 스스로 규약을 정해 어장을 관리하는 ‘자율관리형어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올해 실시될 자율관리형어업의 사업방향을 확정하고 다음날 9일까지 9개 시·도를 순회하며 어촌계장, 어업후계자, 어민대표, 지방청·시·도 공무원, 수협, 협회 등을 대상으로 전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민들의 의견을 수렴, 문제점을 보완해 자율관리형어업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5월부터는 어민들의 합의가 도출된 어촌을 중심으로 지방청 및 수산기술관리소별로 1∼2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25 00:00
-
기획예산처 “준조세 정비 방침과 배??반대해수부가 수산업육성부담금과 해양환경개선부담금 등 2종의 부담금을 신설해 수산발전기금을 조성하려던 계획이 기획예산처의 반대로 차질을 빚고 있다.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함석재)는 지난 21일 수발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업인지원특별법 개정안을 다음 회기로 보류하기로 했다. 어업인지원특별법 개정안은 2010년까지 수발기금 5조원 조성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하지만 기획예산처 내 정부개혁실은 부담금 신설이 정부가 밝힌 4대부문 12대 개혁과제의 하나인 준조세 정비방침과 정면으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25 00:00
-
미처리결손금 4백75억여원에 달해 공적자금 포함 여부 재경부와 마찰후순위채권 발행 건의키로수협중앙회(회장 정상욱)가 후순위 채권을 발행해 공적자금 투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지도·경제부문 부실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수협은 지난 10일 예금보험공사가 실시한 재산실사를 마쳤으며 공적자금 지원을 위한 계수조정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에 따르면 수협의 총 부실규모는 1조2천56억원으로 이중 지도·경제부문 미처리결손금은 지난해 조사 때보다 줄어든 4백75억원인 것으로 밝혀졌다.하지만 경제·지도사업의 미처리결손금 충당을 놓고 재경부와 해수부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2.25 00:00
-
오징어채낚기 전국연합회트롤의 128도 이동조업 문제가 동해안 일대 전 업종간 분쟁으로 치닫게 될 전망이다.오징어 채낚기 전국연합회(회장 염창선)는 지난 15일 동해수협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트롤의 128도 이동조업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통발, 유자망, 자망 등 다른 업종과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합회는 “최근 해수부가 트롤 128도 이동조업 허용을 검토하고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이를 뒷받침하는 연근해 구조조정방안을 내놓는 등 해수부를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책위를 구성해 생존권을 사수하겠다”고 주장했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25 00:00
-
수협인원 2백19명 감축 수협중앙회(회장 정상욱)가 현원 기준으로 2백19명을 줄이는 인원감축안을 확정 발표했다. 수협중앙회는 16일 누적된 경영악화와 공적자금 지원의 전제조건으로 희망퇴직과 정리해고를 통해 인원을 줄이기로 하고 인원감축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밝혔다.이에 따르면 수협중앙회 정원은 2001년 2월을 기준으로 2천1백66명이며 이중 정원의 18%인 3백31명을 줄이되 자연면직 등을 빼고 2백19명을 줄인다는 것. 직급별로 별급 9명, 1급 22명, 2급 50명, 3∼4급 74명, 기능직 64명이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2.21 00:00
-
2월 둘째주 가락동 수산시장에서는 정월 대보름이 끼여 청과시장의 견과류와 나물류에 거래가 집중되면서 수산시장은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했다. 산지 기상이 좋지 않아 조업이 부진하고 소비가 따르지 않았으며, 주로 생물보다 냉동물의 거래가 대폭 증가했다. 특히 일본산 수입 생태는 10kg 상자 당 10만원 선으로 크게 오른 시세를 보였으며, 부류별로는 활어류가 오름세, 패류는 내림세를 나타냈다.품목별로 고등어는 주 중반 월명기를 맞아 산지 조업이 부진한 가운데 제주산 대형품이 꾸준히 반입되고 선도가 좋아 강세를 보였으나 매기 부진으로 재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
-
모슬포수협(조합장 김정전)이 골수백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 자녀를 돕기 위해 범 수산인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모슬포수협 조합원인 김동순(여·45)씨의 아들 이원주군(10)은 지난달 25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급성 골수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에 있으나 치료비 마련이 힘든 상태다. 골수백혈병 치료를 위해서는 항암치료와 골수이식 수술비를 포함 무려 1억원이 넘게 든다는 것.이같은 소식을 접한 모슬포수협은 조합차원에서 모금운동에 나서고 자치단체와 수협중앙회에도 이를 알려 ‘이원주군 돕기 범수산인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
-
-
트롤의 128도 이동조업을 허용하되 트롤 감척과 오징어에 대한 총어획량제(TAC) 실시를 뼈대로 하는 동해안 일대 연근해 어업 구조개선 방안이 발표돼 논란이 예상된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경제연구실은 지난 13일 해양수산부 용역으로 추진한 ‘연근해 어업의 종합적 구조개선에 관한 연구’ 설명회를 열었다.이 연구보고서에는 연근해의 어족 자원보호와 어업체산성을 고려해 종합적인 구조개선이 절실함을 강조하고 어선감척 방안 및 조업구역 조정에 관한 제안을 내놓았다.특히 최근 오징어 채낚기 어선과 갈등을 빚고 있는 트롤어선 조업구역 조정에 대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
-
14일 이사회서 '직제개편안' 확정 - 도지회 폐지, 부장급 9명 줄이기로수협중앙회(회장 정상욱)가 본부 부서 2개 폐지, 도지회 폐지를 뼈대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부장급 22명 중 9명을 줄이기로 하는 등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다.수협은 지난 14일 비공개로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10일 이사회에서 “회장이 없다”는 이유로 유보한 직제개편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에 따르면 종합기획부와 총무부를 통합해 기획관리부로 하고 홍보부는 홍보실로 위상을 낮춰 이사직속으로 관리하며, 비서실은 축소해 존속하기로 했다. 또한 도지회 9개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