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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2만여달러어치, 작년비 61.8% 늘어선도 불량, 납 검출 등 중국산이 전체 77.3%상반기 동안 수입수산물에 이물질이 들었거나 선도불량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율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고 대부분이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지난달 26일 상반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수산물은 모두 1512톤, 452만4000달러어치로 지난해 1104톤 279만6000달러보다 물량은 36.9%, 금액은 61.8%가 늘었다.이중 중국산은 1170톤으로 전체의 77.3%, 금액은 356만8000달러로 78.8%를 차지했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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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뒤 수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서해안 대하양식장에 바이러스 발병 가능성이 높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국립수산진흥원(원장 이장욱)은 1일 8월 들어 수온이 높아지면서 대하양식장에 섬모충류 등 기생충성 질병과 각종 세균성 질병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 양식장의 소독, 수질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진원은 어류질병전문가들로 대하양식장 기동점검반을 구성, 6일부터 11일까지 서해안 대하양식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질병발생 현황조사와 질병예방을 위한 기술지도를 벌인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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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억2500만달러 기록일 경기침체·어획부진 겹쳐 수입은 작년보다 13% 증가상반기 중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가 1억2500만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경기침체와 연근해 어획부진이 겹쳐 6억5800만달러로 지난해(7억7200만달러)보다 15%가 줄었다. 반면 수입은 고등어 등 대중어종의 수입과 구제역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면서 7억830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6억9500만달러)보다 13%가 늘었다.주요 수출 감소 품목은 △참치 -7% △굴 -6% △오징어 -40% △붕장어 -22% 등이며 대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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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 소득보장·자원관리 ‘효과’-재경부·외교부 인식전환 시급수산물 관세제도가 수산보조금과 함께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의 ‘주요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수부는 최근 수산물 관세폐지에 맞서 관세율할당제(TRQ)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새로운 규제’라고 주장하는 재경부, 외교부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도마위’에 오른 수산물 관세제도와 TRQ 도입 필요성을 짚어봤다.▲각료회의 전망=이번 WTO 각료회의에서 수산분야를 포함한 각료선언문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수산물은 공산품, 임산품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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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입찰 유찰이후 ‘수협’ 검토 착수 - 사조 계열사 ‘금진유통’도 강한 의욕대기업, 뒤늦게 뛰어들 수도노량진수산시장 인수업체가 수협과 사조산업 계열회사의 2파전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31일 농수산물 도소매업을 하는 금진유통과 의류 제조업체인 (주)원우성업 등 2개업체가 입찰보증금을 내고 참여했지만 예정가에 못 미쳐 유찰됐다고 밝혔다. 입찰에 참여한 2개업체 중 금진유통은 사조산업(주)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계열사며, 원우성업은 사조의 사외이사가 운영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이들은 유통공사가 제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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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민영화를 위한 5차 공개입찰이 무산됐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31일 농수산물 도소매업을 하는 금진유통과 의류 제조업체인 (주)원우성업 등 2개업체가 입찰보증금을 내고 참여했지만 예정가에 못 미쳐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5차 입찰은 수협이 시장인수에 나서고 이에 자극 받은 수산업체 및 유통업체들도 입찰 참여 움직임을 보여 낙찰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수협은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정부로부터 5%짜리 장기저리자금을 확보해 노량진수산시장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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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외교부 “새 규제로 소비자 피해” 반대 나서해수부가 수산자원과 생산어가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을 추진하는 수산물 관세율할당제도(TRQ)가 재경부, 외교부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해수부, 재경부, 외교부 등은 최근 회의를 갖고 국제무역기구(WTO)의 관세인하 논의에 맞춰 수산물에서 TRQ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TRQ란 특정품목에 대해 필요한 국내 수요량만큼은 저율의 관세로 수입하고 수요량을 넘는 경우는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 해수부는 “TRQ는 국제적으로 수산물의 과잉생산을 막고 국내 생산어가의 보호에도 적절하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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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키토산·쌀겨농법 등 방법도 다양오리농법, 우렁이농법 등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고품질 친환경 쌀 재배면적이 크게 늘고 있다.농림부가 지난 6월 20일∼30일까지 실시한 2001년 쌀 재배실태조사에 따르면 친환경쌀 재배면적이 4782ha(7933농가)로 지난해 2171ha(3613농가) 보다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방법별로는 오리농법이 2300ha(전체의 31%)로 가장 많았으며 우렁이농법 714ha, 키토산농법 2172ha, 쌀겨농법 94ha, 기타농법 2653ha 등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활성탄농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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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투입 후 신용사업 수익 증가-경비절감 통해 경제사업 적자 폭 줄여수협중앙회(회장 차석홍)가 상반기 결산결과 신용사업에서 105억원, 중앙회 전체적으로 55억원 흑자를 냈다.신용사업 수익은 3377억원으로 △자금운용수익 1165억원 △예금보험공사 채권이자 수익 148억원 △대출금 이자수익 1323억원 △신용카드, 외환수익 741억원 등이다. 반면 신용사업 지출은 △이자비용 2273억원 △각종 충당금 247억원 △지도사업비 부담 127억원 △사업관리비 625억원 등 3272억원이다. 이에 따라 수협 신용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1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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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어 유보조치 철회일본이 지난 18일 남쿠릴수역 분쟁과 관련 우리 꽁치어선의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내 입어 유보조치를 철회했다.일본은 이날 양국간 열릴 외교·수산당국자간 회담을 앞두고 해수부 박재영 차관보 앞으로 서한을 보내왔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일본이 자국 EEZ내 26척의 꽁치어선의 조업유보 조치를 남쿠릴수역 입어와 관련된 한·일간 협의가 조정된 뒤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해상에 조업중인 우리 꽁치봉수망 어선에 대한 일본 순시선의 경고전단 살포 및 위협행위도 중지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해수부는 꽁치어장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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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감면·전문인력 양성 급선무”대부분 김·미역 등 1차 가공품 취급신선품 유통체계 구축 제도적 지원-수협 중심으로 중소업체 참여 유도전 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가 업종과 상품의 종류를 막론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수산물도 전자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어민들의 소득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양승룡 교수(농업경제학)팀은 최근 ‘수산물 전자상거래를 위한 제도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이라는 해수부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 다음은 주요내용. ▲수산물 전자상거래의 필요성=수산물 전자상거래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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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이 판매점포의 실명제를 마무리하고 음성적인 판매점포 거래시 시장에서 퇴출시키기로 했다.그동안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판매점포의 음성적인 거래가 이뤄져 수산물 가격이 오르는 것을 부추기고, 실제 영업자가 드러나지 않아 소득세 부과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점포 명의자와 중도매인 사이에 외상 빚을 놓고 다툼이 자주 벌어졌으며 최근 민영화를 앞두고 실영업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5월부터 판매점포 실명제를 추진하게 된 것.이번 실명제 실시로 다른 사람 명의로 영업을 했던 139명의 판매상인 가운데 악성채무자 3명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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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사장 서철용)이 상반기 영업목표를 54억 초과 달성했다.노량진수산시장은 지난 6월말까지 영업매출이 1454억원으로 상반기 목표치인 1400억원를 훌쩍 뛰어넘은 것은 물론 지난해보다 9% 성장했다. 부류별로 활어가 꾸준한 경매에 힘입어 42억3000만원으로 14%의 높은 성장을 보였고 5월부터 상장경매가 실시된 패류도 37억1200만원으로 12.7%가 성장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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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동안 해양사고발생은 줄었지만 인명피해와 대형사고의 발생건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경찰청은 지난 16일 올 상반기 해양사고는 292건이 발생해 전년대비 17%(61건), 사고발생척수도 366척으로 12%(50척)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인명피해와 비어선의 대형사고는 유조선 피하모니 폭발사고(사망 3명, 실종 6명, 전손)를 비롯해 지난해보다 34%가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22%(20명)가 늘었다.또 총톤수 500톤미만 소형선박의 해양사고는 18%(63척) 줄어든 반면 500톤이상의 중대형선박의 사고는 19%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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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규제 능사 아니다” - “탁상행정” 비난연안자망과 통발어민들이 3중망 어업규제와 통발의 망목 크기 제한이 부당하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경북 울진군 후포항 자망어민들은 6월 중순부터 울진군과 도 등 행정기관이 앞바다에서 3중망 단속을 집중적으로 벌여 조업환경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산 가덕도 어민들도 3중자망을 이용해 대대로 숭어잡이를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규제가 심해 가덕도 명물인 숭어잡이의 대가 끊기게 됐다고 하소연.현행 수산자원보호령 제5조는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기 위해 2중 이상의 자망을 사용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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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수협법이 개정된 뒤 처음으로 설립기준(자본금 2억원, 사업규모 80억원)을 갖추지 못한 강원도정치망수협과 톳제조수협의 설립인가가 취소됐다. 해수부는 지난 16일 중앙회소속 90개 회원수협과 설립인가를 낸 4개수협에 대해 자본금, 2000년 사업실적을 평가한 뒤 이같이 밝혔다.해수부 관계자는 “무분별한 조합설립과 부실조합의 양산으로 수협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인가를 취소한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회원조합의 지도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