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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품목 거래 실적이 저조하거나 유통질서를 흐리는 등 경쟁력 없는 상장예외품목 취급 중도매인은 가락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지난해 연말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상장예외품목을 취급하는 중도매인들은 협의를 통해 올해부터 중도매인들의 거래보증금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하고, 연 매출규모 하한선도 채소 5000만원, 과일 2500만원으로 각각 설정하는 등 상장거래품목 중도매인의 거래요건을 상향조정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부정 거래행위에 대한 처벌규정 또한 2회 이상 적발시 업무정지에서 이제는 차기년도 중도매인 허가 갱신을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08.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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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하나로클럽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농산물 매장이 올해부터 전면 직영 체제로 전환된다. 농협중앙회는 현재 전국 하나로클럽 지점마다 외부업체의 입점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매장을 올해 안에 직영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해 11월 직영으로 전환된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이 불과 한달사이에 65%의 매출 향상을 기록한 것에 기인하고 있다.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매장을 직영 체제로 전환, 과일·채소 중심에서 양곡, 생활가공품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입점 수수료를 줄임으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08.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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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코앞에 두고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지금 소리 없는 전쟁이 한창이다. 이번 설은 특히 주말과 맞물려 연휴기간이 3일로 짧아지면서 귀향 대신 선물로 대체하려는 가정이 늘 것으로 예상, 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유통업계들의 고객 유치전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쇼핑몰 시장은 설이 다가올수록 매주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 설 선물세트 시장의 전체 예상 매출 규모 또한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대부분의 쇼핑몰들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08.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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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엔 어떤 우리 농산물 선물세트가 좋을까? 농협유통(대표 이승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4일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 3층 강당에서 ‘전국 농협유통센터 설 선물세트 품평회’를 개최했다. 전국 농협유통센터 각 지점의 자체 품평회를 통해 엄선된 선물세트 60여점이 출품된 이번 품평회에서는 평소 보기 힘들었던 지역 특산물과 우수 브랜드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품평회 심사결과 농협유통의 사과 ‘수’세트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양곡 부문에는 ‘참진 잡곡 선물세트’가 1등을 차지했다. 또한 생필 부문에는 유기농 쌀겨를 원료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08.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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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도매시장의 경쟁력은 우수한 중도매인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 반면 가락시장의 경우 신규 중도매인 진출이 거의 불가능해 기존 중도매인들의 분산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중도매인들간에도 취급품목 확대 문제가 불거지면 배타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어 개선해야할 과제다. 부류별 협의회 중심 신규 진출자 견제 심해“자율경쟁 침해·기득권 보호에만 급급” 여론“일부 조합 개선 움직임…유통 주체 ‘환영’ ▲문제점=지난해 8월 하순경 가락시장 중도매인들은 총궐기대회를 통해 도매시장법인 소속제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불공정한 거래약정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7.08.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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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사장 이성호)는 이달 초순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와 발자취를 정리한 ‘GAMACO 10th-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10년 사를 발간했다. 이성호 사장은 “관리공사가 추진해 온 농수산물 유통의 노력과 노하우를 기록했다”며 “더불어 앞으로 일어날 미래의 발전상을 담아 제작했다”고 밝혔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08.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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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청과가 2007년 재지정을 앞두고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취급품목 확대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중도매인조합이 반발하고 나섰다. 중도매인조합에 따르면 대아청과의 지정품목 확대 주장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한미FTA 등 농민들이 생존권 문제를 가지고 정부와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품목확대 문제로 도매법인간 논쟁을 벌일 경우 집단이기주의로 비쳐질 수 있다고 우려한 것이다. 또한 상장예외품목 활성화 주장에 대해서도 현재 상장예외품목인 마늘, 알타리무 거래 확대에 주력하라고 지적했다. 한국청과중도매인조합 송보현 조합장은 “대아청과가 배추·무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7.08.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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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에서 연중 배추·무 포장화 사업이 시작된 지 1년을 넘기면서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아직도 거래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등외품)’ 문제는 출하자와 도매법인, 중도매인간 갈등을 촉발시키고 있어 조속하게 개선해야할 과제 중 하나다. 출하자 “부산,대구 등 10~15% 수준 불과” 불만”도매법인,중도매인 “저급품 많아 못미더워”포장화 걸림돌,유통주체간 불신 가중 우려 ▲현황=도매시장에 출하되는 포장배추의 경우 차상경매입찰로 진행돼 상품성을 100% 확인할 수 없는 현실 때문에 관행적으로 ‘재’가 적용된다. 가락시장에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7.08.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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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애호박 등은 매기위축 여전히 약세 토마토·가지 등 일부 과채류 시세가 반등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난방비 부담으로 인한 재배면적 감소와 갑작스레 찾아온 한파의 영향으로 산지 작업이 일시적으로 둔화되면서 얼어붙었던 과채 시세가 반짝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1일 현재 가락시장의 파프리카 거래가격은 오렌지 품종이 5kg 상품 기준으로 3만2000원선을 형성해 전주대비 21.6%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녹색 파프리카 또한 지난주 평균 1만3500에서 1만5500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마토는 비수기임에도 10kg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08.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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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산 햇양파의 소비촉진을 위해 농림부와 농협, 생산자단체가 한마음으로 뭉쳤다.최근 햇양파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양파의 소비 확대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농림부가 양파 주산지 농협, 양파 자조회 등과 함께 손잡고 양파 할인판매,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 내 주요 농협 하나로클럽 등지에서 양파 30% 할인판매를 개최한데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는 1+1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양파 출하 성수기인 5~8월까지는 시중 가격의 60% 가격으로 기관이나 회사·단체·아파트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08.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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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가락시장 교통·주차질서 개선 종합계획의 시행 이후 가락시장의 외적인 환경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는 반면 내부 시장 사용자들의 불만과 갈등은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 3월부터 가락시장의 환경 개선을 추진하면서 마늘·당근 임시경매장 공간을 고객전용주차장으로 탈바꿈 한 것을 비롯해 동편로 주변 화단 설치, 중앙로 정비 등 신속하고 혁신적인 환경 정비를 시행해 나가고 있다. 이 결과로 그동안 턱없이 부족했던 주차공간이 확보되고, 차량 이동 공간도 넓어지면서 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 향상뿐만 아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08.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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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5→0.6%로 조정 움직임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도매인들의 판매장려금이 올해부터 0.6% 수준으로 대부분 인상될 전망이다. 지난해 여름 가락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중도매인들의 판매장려금 인상 요구가 결국 해를 넘겨 이달부터 현행 0.55%에서 0.05% 오른 0.6%로 하나둘 인상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우선 중앙청과가 지난 10월분부터 0.05% 판매장려금 인상률을 적용해 연말 중도매인들에게 소급 지급했으며 서울청과 역시 이달부터 0.05% 오른 0.6%의 판매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청과와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08.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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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심하고 목이 따끔거린다 싶으면 어머니들은 보통 배에 꿀을 넣고 푹 삶은 배숙을 해주신다. 배는 예로부터 양성인 성질로 폐를 보호하고 기침과 열을 다스리는 식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초강목이나 한방집약서 등의 고의학 서적에 따르면 배는 위궤양을 비롯해 변비,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비타민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은 물론 감기 예방, 피부 미용에도 좋다. 강알칼리성을 띠기 때문에 혈액을 중성으로 유지시켜 성인병 예방과 건강유지에도 좋으며 무엇보다 기관지염과 천식, 기침 등에 배 삶은 즙을 수시로 먹으면 빠르게 완화되기도 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08.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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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상품 3500원선 예상 산지에서 배추 저장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월동배추 출하시기에는 큰 폭 오름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월동배추 주산지를 중심으로 배추 저장작업이 지난해보다 보름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월동배추의 조기 정식과 예년보다 높은 고온 현상으로 인해 결구가 지난해보다 빨라졌기 때문이다. 저장시기를 놓치면 품질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저장을 서두르고 있는 추세다. 이로 인해 산지 출하대기물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월동배추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8% 정도 많은 데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7.08.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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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송이버섯의 출하 시기는 다소 늦어지겠지만 수확량은 늘 것이란 전망이다. 23일 산림조합 등에 따르면 올해 여름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등 기상여건이 송이가 발생하는 데 적합해 송이버섯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특히 송이버섯은 해걸이 습성이 있는데 지난해는 다소 부진했기 때문에 올해는 수확량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고온의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송이버섯 채취는 평년보다 다소 늦은 9월 중순 이후부터 수확돼 추석을 전후로 가장 활발한 채취가 이뤄질 것으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08.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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