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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원산지 표시도해수부가 ‘한·중 수산물 위생관리 약정’에 활어를 포함시키고 내년부터 수입 활어 원산지 표시 실시 입장을 명확히 하는 등 중국 수산물에 대한 위생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한다.해수부는 14·15일 이틀간 중국 상해에서 박덕배 수산정책국장을 대표로 중국측과 한·중 수산당국간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우리측은 중국산 수산물에서 항생물질, 중금속 등이 지속적으로 검출돼 불량수산물 수입을 근절하기 위해 위생관리 약정에 빠진 활어를 포함시키고 검출기준에 제외된 중국속도 검사항목에 추가할 것을 주장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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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용 기자재 부가세 영세율 품목에 구명보트, 축전지 등 5개 품목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해수부는 최근 이들 품목의 영세율 적용을 재경부에 건의했으며 이달중 협의를 거쳐 연말 조세특례제한법 규정(대통령령) 개정 때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영세율 적용대상이 되는 품목은 △구명동의 △구명보트 △기상팩스밀리 △선박용 도료 △축전지 등 5가지. 이중 구명동의 등 3개 품목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선박용 도료, 축전지 등은 다른 부문에 전용될 우려가 제기돼 신중히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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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8일 ‘제 22회 농어촌청소년대상’ 수산부문 수상자로 이주석씨(31·충남 태안) 등 7명을 선정 발표했다.이씨는 전복 우량종묘 생산·보급으로 어가소득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넙?ㅐ煥뭬營컥막?높은 소득을 올린 양원택씨(28·전남 진도군)가 특별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수산분야 수상자로 박명진씨(33·전남 영광) 등 4명이 선정됐고 공로상은 남해안 키조개, 김 등 양식기술보급에 공이 많은 권승배씨(49·고흥수산기술관리소)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15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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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당 어획량 20% 증가지난해 남쿠릴수역 조업중단으로 어획량이 크게 줄었던 꽁치조업이 올들어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해수부는 11일 일본 산리쿠수역 등 북태평양에서 조업한 원양 꽁치봉수망어선 21척이 5월 중순부터 10일까지 꽁치 2만400톤(척당 970톤)을 잡고 올해 어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태평양 공해상에서 26척이 2만900톤(척당 800톤)을 잡은 것보다 척당 20%이상 많이 어획한 것.이같은 생산호조는 일본 동부 태평양의 쿠로시오(난류) 세력이 약해지면서 일본 연안 35해리 밖에 꽁치어장이 형성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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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법안 제출 늦어져 국회 계류, 시행령·시행규칙 제정 준비도 소홀▲법 제정 준비 소홀=해수부는 지난 8월말 어선원·어선재해보상보험법 제정안을 마련 정부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를 마치고 하반기 중 법제처 심사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업재해 관련 최초의 정책보험이 도입될 것으로 보여 한껏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해수부의 이 같은 의욕과는 달리 법제정 준비 과정은 크게 소홀했다는 평가다.입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기 위해선 국회법에 따라 해당 상임위에 최소한 5일전에 법안을 제출해야 함에도 농해수위가 법안을 한창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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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업부문 "분담금 줄여야 흑자 달성" 감액 요청협동조합 존질 훼손 ... 지도·경제사업 통합론 고개수협이 내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도사업비 분담을 놓고 내부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도·경제사업 통합론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수협 경제사업은 최근 내년 예산편성에서 지도 및 일반관리비 배분과 관련 경영을 정상화하고 흑자를 내기 위해선 지도관리비 부담을 더 줄여야 한다며 이를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올해 경제사업부문은 지도관리비 분담금으로 103억원을 예산에 편성해 이중 90억원 정도를 집행했으며 내년 예산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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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문섬, 범섬, 섶섬을 포함한 주변해역13.7㎢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된다.해수부는 5일 이 일대는 산호 및 해조류 군락지가 발달했고 연중 아열대성 어류가 서식해 국내 최고의 수중 생태계의 보고로 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 종합적인 보전관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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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자로 냉동 굴의 미국수출이 재개됐다.해수부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지난달 25일까지 우리나라 굴 수출 지정해역 위생관리 실태를 검검한 결과 미국의 패류위생계획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돼 한국 패류가공공장을 미국 패류 선적자명부에 재 등재하기로 했다는 것. 이로써 미국이 지난 8월 26일 지정해역 주변의 위생상태를 문제삼아 냉동 굴 수입을 중단한 뒤 2달만에 미국 수출길이 다시 열리게 됐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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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4일 내년도 어업협정 입어조건과 입어 절차를 논의하기 위한 한·중어업공동위원회 2차 준비위원회를 5·6일 이틀간 서울 충정로 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두 나라는 지난 9월 24·26일 이틀간 중국 칭다오에서 1차 준비회의를 가졌고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중심으로 7일 어업공동위 본회의에서 내년도 입어 조건과 절차를 확정한다.한편 우리측은 한·중 어업협정이 발효된 지난 6월부터 올 연말까지 중국측 수역에서 9만톤을 잡도록 어획쿼터를 할당받았으나 지난 10월까지 조업량은 3312톤(쿼터 소진율 3.7%)에 그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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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구조조정 ‘주목’- 소득확충 해법 마련을-수산업 직불제 도입 필요▲안정적 어업소득기반 조성=수산업 직불제는 제도 도입 필요성에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상태라 도입시기와 방법에 대해 누가 확실한 정책대안을 갖고 있느냐가 쟁점이 될 전망. 또 어업외 소득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어촌관광 인프라 구축도 주요 공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양식업 등의 재해보험 도입과 재해보상법의 제정 등도 안정적인 어업소득 보장을 위한 중요 수단이다.-어선감척 등 강력 추진▲특단의 구조조정 정책 마련=어업자원 감소, 어장 축소, 국제수산기구 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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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회담서 북한, 동해어장 공동조업 제안북한이 제 8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동해어장 일부의 공동조업을 제안하고 남측도 이에 대해 실무자 회의를 갖는 등 남북 어업협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23일 열린 장관급회담에서 동해 언덕어장을 우리측에 제공할 뜻이 있음을 밝히고 이에 대한 실무협의를 하자고 제안해 왔다.○해수부, 공동자원 조사 검토, ‘어업협력 합의서’ 체결 방침북측은 지난 2000년 11월 처음 동해어장 제공 가능성을 내비쳤고 지난해 1월 남북한 어업실무자회의 개최를 제안하기도 했다. 북측이 제안한 언덕어장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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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 더 맛있고 안전하게”활어 회의 육질을 쫄깃쫄깃하게 할 뿐 아니라 비브리오패혈증 원인균을 제거할 수 있는 활어 육질향상기가 개발돼 화제다.해수부는 지난달 30일 중소벤처기술개발자금 지원으로 벤처기업인 (주)에이알(대표 한인근)과 부경대 조영제 교수팀(식품공학과)이 활어 육질향상기(일명 씽씽활어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씽씽활어기는 특수용액에 양식 활어를 넣고 5분간 저온처리하면 회 맛이 가장 좋은 5℃ 부근에서 육질의 단단함이 약 30% 이상 증가해 자연산보다 쫄깃한 회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또 실험결과 여름철 생선회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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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전문성 부족... 생산량 등 각종 자료 실제와 '큰차'효과적인 수산정책을 수립하고 WTO 등 국제협상에 대응하려면 수산 통계업무의 제도개선과 함께 수산관측제도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양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한 조피볼락(우럭)의 경우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생산량과 해수부가 수산기술관리소 등을 통해 집계한 생산량보다 4배 이상 차이가 나고 김, 미역 등의 생산통계도 비슷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 양식어민들은 이처럼 실제 생산량과 공식 발표된 통계의 차이가 수산물 공급과잉을 부추기고 잘못된 정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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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인력부족, 채취량 줄어 1㎏ 한상자 1만500원에 거래농번기를 맞아 굴 가격이 일시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가락시장에서 거래된 굴은 1kg 상품 평균가격이 지난달 26일 5800원에서 출발해 30일에는 1만500원에 거래되는 등 초강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일 평균 6000∼7000kg정도로 예년보다 20%정도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상품 기준 평균가격이 4750원∼5500원선에 거래된 것에 비하면 2배 가량 오른 셈. 특히 지난달 28일 생굴의 일본수출이 연내 재계될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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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수산시장 노조 “파업불사” 출하주 “출하중단” 맞서가락수산시장 내 항운노조가 하역작업비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도 불사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하역비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가락수산시장내 법인, 중도매인, 출하주 등은 지난달 31일 강동수산 회의실에서 하역작업비 조정 4차 회의를 가졌으나 각자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하역업무를 맡고 있는 서울종합수산노동조합(위원장 이우신)은 31일 2000년 하역작업비가 4.7% 오른 뒤 지난해부터 동결돼 소비자물가 인상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며 2년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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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 25일 재경부가 내년 6월부터 어업용 유류 면세폭을 75%로 축소하기로 한 것과 관련 2006년까지 연장하지 않으면 단체행동도 불사하는 등 강력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수협 관계자는 “75% 감면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이 매년 추가로 1388억원의 손실을 입게돼 사실상 수산업 기반이 무너진다”며 “농어업 단체와 연대해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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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산분야 양허안이 일부 공개됐다. 수산분야 양허안은 8월말 열린 5차 협상에서 우리측이 주장한 어업협정을 합작사업으로 전환하는데 합의함으로써 사실상 타결됐다. 해수부는 당초 수산분야 피해를 우려해 한·칠레 FTA를 반대했다가 칠레 수역에 직접 입어하는 어업협정을 체결하면 가능하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손익 계산도 없이 체결 급급"▲물 건너간 어업협정=우리측은 관세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며 칠레 수산물을 수입하는 대신 칠레 수역에 우리 어선이 직접 입어하는 어업협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0.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