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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수협은 현장 어업인들의 민원을 직접 해결하기 위한 통로로 17일부터 ‘어업인 고충처리센터’를 운영한다. 어업인 고충처리센터는 △어업생산과 관련 제도개선이나 법률적 해석을 요하는 사항 △회원조합(어촌계) 제도개선 사항 △어업피해 및 어장관리 애로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처리한다.어업인 고충처리센터에 상담을 원하는 어업인은 전화(02-2240-2253)나 팩스(02-2240-3021)를 이용할 수 있고, 앞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3.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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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외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중 건져 올린 폐기물(폐어망, 폐비닐)을 포대에 담아 항구로 가져오면 수매하는 해양폐기물 수매 시범사업이 4월부터 실시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어민들에게 미리 수거용 마대(40ℓ/ 15kg)를 나눠주고 마대당 4000원씩 수매금을 지급하며 올해 2000톤을 수거하는데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전국 연근해로 확대할 방침이며 2008년까지 모두 1000억원을 들여 수매사업은 물론 항만·어항 등의 해양 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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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어업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수산물재해보험 도입에 대한 요구가 증폭되고 있다. 정부도 2004년까지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시범사업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 수협과 보험개발원이 함께 실시하고 있는 연구용역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의 배경 및 주요쟁점을 용역을 맡고 있는 수협 조사부 김현용 박사의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알아봤다.○적조·냉해 등 재해 어민 부담 해소- 어류부터 도입 바람직▲도입배경 및 필요성=양식업이 발전함에 따라 각종 재해로부터 피해도 대형화하는 추세다. 지난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3.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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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보호와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낚시면허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 찬반논란이 가열되고 있다.해수부는 최근 국민소득 향상 등으로 연간 낚시객이 500만이 넘어서면서 바다는 물론 내수면 오염이 심각한 상태라며 2006년부터 낚시면허제를 도입할 방침으로 전문연구기관에 용역을 맡겼다고 밝혔다. 낚시면허제가 실시되면 일정 금액을 내고 면허증을 지급 받아 제한된 시간 동안만 낚시를 할 수 있다. 또 잡을 수 있는 물고기 수, 어종, 장소 등을 정해 이를 어기면 벌금을 물게 된다.해수부는 지난해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 낚시 실태와 낚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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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발 개수 제한·어가 하락시 휴어기 운영 등경남 통영의 근해통발수협(조합장 서원열)이 장어자원 보호를 위해 자율관리어업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통발수협은 14일 지난달 중순 조합 내에 ‘근해장어통발자율관리공동체’를 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척당 1만2000개까지 설치하던 통발 개수를 50% 가량 줄이기로 했으며 어가가 급속히 하락하는 경우 자체 휴어기를 운영한다는 것. 또 수산자원보호령에 따라 체포가 금지된 몸 길이 35cm이하의 장어는 무조건 방류를 유도하기로 했으며 조합원을 6개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3.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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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승인 10%도 안돼…90%이상 불법 방류식용으로 수입된 민물어류가 낚시터로 불법 방류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전국 낚시터에 잉붕어가 불법으로 방류되는 등 내수면 양식어류 수입관리가 허술해 어가 하락은 물론 생태계 교란마저 우려된다.정부는 지난 2001년 무분별한 외래어종 유입과 외래 병해충,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낚시터에 방류할 목적으로 수입하는 잉어, 붕어, 이스라엘 향어 등은 반드시 이식승인을 받도록 수산물 이식승인법을 제정했다.하지만 지난해 이식승인을 받아 수입된 민물어류는 1400톤으로 식용으로 수입한 1만40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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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두나라는 양국어선의 어업협정 위반사례 근절을 위한 공동노력을 펼치기로 하고 어업지도단속을 위한 실무회의를 6·7일 중국 북경에서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두 나라는 2002년 제휴순시 평가, 2003년 실시계획을 협의하고 양국어선의 어업협정 준수사항 평가 및 위반방지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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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바다환경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교·단체를 대상으로 갯벌체험교실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를 통해 18개 바다환경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프로그램당 1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군산여자고등학교의 ‘갯벌머드마사지 체험 활동’을 비롯해 △갯벌 및 바다생태계 탐사 △해양환경 체험캠프 △철새 등 조류관찰 △바닷가 쓰레기 모니터링 등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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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관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각국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해수부 안팎에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신인 허 장관이 해운·항만 인프라 구축과 수산업 경쟁력 확보, 자원관리 강화, 어가소득 확충 등 인수위 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기간 동안 장관의 임기를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약속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수산업 구조개편의 호기라는 지적이다.○해운·항만에 무게중심, 자원관리형 어업 강조▲해운·항만에 무게중심=새 정부가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을 중요한 국가발전 전략으로 설정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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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 통제 강화”국제사회가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수산보조금이 자원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공론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해양수산부는 6일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식량농업기구(FAO) 수산위원회 25차 회의 결과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FAO는 지난해 9월 남아공에서 열린 지속개발세계정상회의(WSSD)에서 2015년까지 고갈된 어족자원을 회복하는 이행계획이 채택됨에 따라 이를 실천하기 위한 ‘IUU 어업에 관한 정부간 회의’를 20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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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노량진수산·이노젠 등 컨소시엄 구성·참여?“제품 규격화겧갬?표준화 선행돼야”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에 수협중앙회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수협중앙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자부와 전자거래협회가 주관하는 산업부문 B2B 구축지원사업 업종확대에 수협중앙회, 노량진수산(주), 부산공동어시장, 인천공동어시장, (주)이노젠(IT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업은 산자부가 지난 2000년부터 각 산업군별로 기업간 B2B 네트워크 구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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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지난달 28일 ‘어선원·어선재해보상보험법’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법은 육상근로자보다 근무여건이 열악한 어선원 및 어선에 대한 사회복지 차원의 정책보험을 도입하는 것으로 해수부 장관이 관장하고 수협중앙회가 위탁 운영하는 것이 뼈대다.이법을 도입하면 보험비 국고보조로 현행 20%에도 못 미치는 보험가입률(어선원 21.1%, 어선 6.9%)이 2008년까지 70%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어선원 사고시 유족급여가 1인당 5700만원으로 현행보다 20.9% 증가하고 어선원 1인당 국고보조는 32만30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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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양식어류 소비 촉진을 위해 회 소비를 선어회 중심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산지처리공장 건립에 난항을 겪고 홍보 등도 미흡하다는 지적이다.해수부는 지난해 중국산 수입 증가와 시설과다 등으로 양식활어 값이 폭락하자 활어회 소비를 선어회 중심으로 바꾸는 소비 촉진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해수부는 산지 (회)처리공장 4곳을 짓기로 하고 사업비로 40억원(정부보조 20억원, 융자 20억원)을 예산에 책정했다.하지만 선어회 처리공장 사업은 부지확보와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대상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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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억2400만달러지난해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가 7억2400만달러로 사상 최대규모다.해수부는 지난달 27일 2002년 12월말 현재 수산물 수출은 전년대비 9% 감소한 11억6000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는 전년대비 14%가 늘어난 18억8400만달러로 무역수지가 2001년 3억7400만달러의 2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치럼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가 커지는 것은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중국 수산물의 일본시장 잠식이 가속화되는 등 수출여건이 크게 악화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수입면에서 중국 수산물 수입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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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번이면 출하량과 가격정보가 한눈에, 경매는 물론 대금결재까지 뚝딱.” 국내 최대의 수산물 거래량을 자랑하는 노량진수산시장이 전자경매를 본격화한데 이어 경매·영업관리·시설물관리·홈페이지를 하나로 묶는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정보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전자경매시대 본격화/ 투명성 확보·거래시간 단축노량진수산시장은 지난 2월 4일 국내 수산도매시장에선 처음으로 대게, 꽃게 등 게부류 전자경매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전자경매는 입하등록, 등급평가, 경매, 대금정산 등의 전 과정을 노트북과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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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수산 1% · 수협공판장 0.8%가락시장내 강동수산과 수협공판장이 지난달 21일부터 패류 상장 수수료를 각각 1%, 0.8%씩 인상했다.그동안 가락시장 수산법인들은 패류 상장경매 실시 뒤 계근, 경매사, 청소원 등 추가경비가 소요되고 다른 도매시장보다 수수료가 낮다며 수수료 인상을 주장했다. 하지만 출하주 등의 반대로 난항을 겪어오다 여러차례 협의 끝에 기존 3%에서 강동수산 4%, 수협공판장 3.8% 등으로 인상하게 된 것.강동수산 관계자는 “상장 수수료 인상분을 경매시설 확충 등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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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자연농법영농법인’ 개발질소·인산 등 풍부…작물생육 왕성그동안 바다의 해적으로 불리던 불가사리가 지역의 한 영농법인에 의해 비료로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 영덕군 남정면 영덕자연농법영농조합법인(대표 안상곤)은 지난 99년부터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던 불가사리가 칼슘 함량이 높다는 점에 착안, 불가사리비료를 개발하게 됐다는 것.영덕자연농법영농조합은 지난 2000년부터 남정면 일대에서 벼와 부추에 불가사리비료를 사용해 시험 재배한 결과, 벼의 경우 수확률이 일반 제품 보다 8% 높은 80%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정책
박두경 기자
2003.03.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