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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특례법상 지난해 말로 면세 기간 종료법인 “경기악화에 세부담까지…” 고통 호소농어업 분야 조세특례제한법 중 지난해 말까지 혜택을 받았던 영농조합법인 등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 면제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역의 영농조합법인 운영 농업인들이 세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 특히 최근 전반적인 불경기를 벗어나기 위해 각종 세제 감면정책을 내 놓고 있는 분위기를 감안, 농어업분야 조세특례제한법의 개정과 함께 법인세 면제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현행 조세특례제한법 제66조와 시행령 제63조는 지난 2000년 12월 29일과 2002년
경북
박두경 기자
200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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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신청액, 정부목표치 7배나 초과“과수농가 불안 심리 예상보다 심각”“폐업신청 좀 받아주세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당시 과수산업 활로대책을 세우라며 목소리를 높였던 농민들이 이제는 앞다퉈 과원을 폐업하려는 기이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정부가 당초 세웠던 수치를 훨씬 초과하는 수준으로 농민들이 폐업을 신청하면서 당장 농림부는 폐업보상금 조달에 비상이 걸렸음은 물론 과일수급에 어려움이 우려되고 있다.농림부는 올해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시설포도와 복숭아 키위 등 총 7700ha의 면적을 폐원하고 1368억원의 보
경북
한국농어민신문
200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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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94% "지속추진" 원해지금까지 진행된 농림수산분야의 국·도비 지원사업이 현장 농업인들의 90% 이상이 농어가 경영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 중 94%인 대부분의 농업인들은 지원사업이 앞으로도 다른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경북도 농정과에서 지난 7월 한 달간 도 농수산분야 국·도비 지원사업대상 농어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원사업의 성과분석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는 2003년 이전까지 국·도비지원 자율사업 중 분야별 지역별 대상사업을
경북
박두경 기자
200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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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올해 생산한 배 수출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최근 경북도에 따르면 관내 상주원협이 농협무역과 26톤 수출계약을 맺고 지난 18일 첫 선적을 한데 이어 외서농협도 (주)태봉 및 농협무역과 260톤의 수출계약을 맺고 수출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상주 사벌영농조합 등 다른 생산자단체들도 수출업체들과 물량과 단가를 절충하고 있으며, 도내 유일한 대미 수출단지인 군위 황금배수출단지를 비롯 경주 현곡, 영천, 문경, 의성, 청송 등지에서도 수출을 준비하고 있어 경북지역의 올해산 배 수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
박두경 기자
200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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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거래 기록 의무제가 행정기관의 지도, 점검 미비와 업주들의 무관심 속에 차질을 빚고 있다.농림부는 지난 2002년부터 쇠고기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정육업소에서도 부위별, 등급별, 원산지별로 구분해 구입처를 의무적으로 기록해야 하는 ‘식육거래 기록 의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경북도 축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2개소의 정육점이 이를 위반해 영업정지를 당한데 이어 올 들어 8월 현재 12개 영업점이 추가로 적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단속에 적발되지 않았을 뿐 상당수정육업소에서 식육거래 기록 의무제를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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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만 농림부장관은 농촌지역개발 자문위원단과 함께, 지난 21~22일, 1박2일 일정으로 올해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충북 단양 어의곡리, 경북 안동 중가구리, 문경 상내리를 방문하고, 시장·군수 및 마을주민들과 함께 지역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지 방문에 이어 허 장관은 문경관광호텔 회의실에서 올해 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충북·경북지역의 시장·군수들이 배석한 가운데 지역개발, 농업, 생태, 환경, 미술, 전통문화, 정보통신, 언론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13인과 간담회를 갖고 바람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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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본사서 물량 공급가공식품 위주 제품 구성농산물 취급비 10% 그쳐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의 증가로 최근 서울은 물론 대구·경북 지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여러 종류의 친환경 및 유기농산물 전문 취급점이 문을 열고 있으나 가공식품 위주의 제품 구성으로 인해 신선 농산물 공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들 업체 대다수가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농산물을 공급받는 프렌차이즈 형태로 운영돼 지역의 우수 친환경·유기농산물 유통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역 농가의 지적도 있다. 최근 만두 파동 등 잇따른 식재료 관련 파동으로 소비자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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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김천시 포도시설재배 농가들이 게르마늄과 셀레늄이 함유된 기능성 포도 생산에 성공했다. 대립계 포도인 거봉을 8000여평에 재배하면서 얼굴있는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김천시 한마음 작목반(회장 정원호)회원 6명은 지난해 가을 밑거름으로 맥반석을 다량 사용하고, 올해 생육기를 맞아 특수 제조한 친환경 유기물 제재를 작물 생육시기별로 관주작업과 엽면살포를 수회 처리해 포도를 생산했다. 생산한 포도를 지난 6월 상주대학교 기술혁신센터에 검정을 의뢰한 결과 게르마늄 0.0081ppm과 셀레늄 0.3535ppm
경북
박두경 기자
200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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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배 등 생산·출하 쉬운 과실 증가작년 사과 점유율 50→31.1%로 하락주산지 대구→안동·영주로 북상 중우리나라 대표적 사과생산지역인 경북지역의 과수재배지도가 배, 포도 등 핵과류 중심의 경제성 과종으로 크게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최근 20여년간 경북도내 과수재배분포와 변화추이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98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도내 과수재배 면적은 1995년 6만5000ha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1976년의 2만8000ha와 비교할 때 3.8배가
경북
박두경 기자
200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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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 본보 주최로 안동시 신라예식장에서 농업인력의 효율적인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인력 육성정책, 이대로 좋은가!’ 학술행사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 서종혁 농림기술관리센터 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 및 참석자들은 농업인력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육성방안을 모색했다. #주제1/정부 정책방향과 과제 - 허태웅 농림부 농촌인력과장-"품목별 전업농 20만호 육성"70년대 이후 산업화의 영향 등으로 농가인구는 급속한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 추세는 계속될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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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이메일·문자서비스로 영농정보 제공영주시 사이버농장 만들어 일반인 분양 ‘인기’인터넷을 통해 농작물 생장과정을 지켜보는 사이버 농장 개장, 이메일로 영농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 등 도내 영농관련 사이버 바람이 거세다.예천군은 지난해부터 농업정보화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과 농업학습단체 회원, 고객정보지원시스템 등에 등록된 334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농사정보를 이메일과 문자서비스를 통해 제공해 오고 있다.이에 따라 등록된 회원들은 주요 영농기술, 기상정보, 영농교육정보 등의 영농관련 정보를 작목별·시기별로 제공받아 오고 있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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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지역에 위치한 농민들이 멧돼지 등 야생조수에 의한 극심한 농작물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지난 2일 민북지역인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 동송읍 양지리·이길리 등지의 농가들은 멧돼지가 옥수수·콩·감자·고구마밭을 무차별적으로 훑고 지나가 수천평의 밭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갈말읍 정연리 임성빈 씨의 경우 마을뒷산자락 700평 규모의 옥수수밭이 쑥대밭으로 변하는 등 최근 이 마을 10여가구의 밭작물 4000여평이 멧돼지 피해를 입었으며 인근 이길리·양지리 주민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특히 철원읍 대마리 이모(67) 씨의 경우 지난달 12일
경북
한국농어민신문
2004.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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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개방에 대한 농가 불안 심리가 지역의 쌀 개방 찬·반 주민투표에서 여실히 드러났다.칠곡군 가산면 이장동우회, 쌀사랑회, 농업경영인회, 새마을부녀회 등 면내 10개 농업관련 단체에서는 주민투표관리위원회를 구성, 지난 달 29일 송학리 등 가산면내 19개 마을회관에서 20세 이상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쌀 전면 개방 찬·반을 묻는 주민 총 투표’를 가졌다. 이날 투표에는 1606명(참석률 86%)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투표한 주민 중 93%가 쌀 시장 개방에 반대 의사를 표명, 기권이나 무효표를 제외하고 1%의 주민만이 찬성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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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농협조합장 대상 서명 나서한농연경북도연합회(회장 박노욱)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면세유 취급수수료 2%징수철폐와 취급수수료 징수의 근거가 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위해 경북지역 관내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역농협장을 상대로 서명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전국최초로 시도되고 있는 농협중앙회의 면세유 취급수수료 징수철폐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대한 경북도 관내 농협 조합장과 국회의원의 동의작업이 일정궤도에 오를 경우 전국적 확대될 수도 있어 주목된다. 한농연경북도연합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조세특례제한법의 면세유 관련 2% 수
경북
박두경 기자
2004.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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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과원폐업지원 사업이 과원별 생산량 차이와 토지시가, 기반시설 설치비용 등이 고려되지 않은 채 재배면적에 따라 획일적 기준으로 책정됐다는 지역농가의 여론이 높다. 또한 신청마감을 10여일 앞둔 19일 현재 경북에서만 복숭아의 경우 500ha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정부 예상 수요를 넘어선 신청분에 대한 재원미비로 지원금 지급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뿐만 아니라 경사지 등 재배가 어려운 과원과 고령농민 소유의 과원 등에 대한 폐원 신청이 많아 재배면적의 감소폭에 비해 생산량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