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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자체사업으로 시행중인 농작물재해보험료 농가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확대된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2003년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도비 7억원을 투입해 시작한 농작물재해보험 농가지원 사업이 농가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 도비 및 시군비 28억원으로 지원사업을 크게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보험료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 따라 도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들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경감되는 것은 물론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농림부가 현행 사과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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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8일 “도내 주소득원인 고추의 연작장애 발생과 FTA, DDA 등 농업여건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대체작목으로 지역실정에 적합한 파프리카를 선정하고 이를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청송군 파프리카 수출단지에 선별·저장·육묘 등 공동이용시설에 5억원을 투입, 생산·물류비 절감과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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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농산물 시장 개방 등 농업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관련 실과를 강화한 직제 개편을 단행해 주목받고 있다.지난 4일 의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쌀 시장 개방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전략적인 대응을 위해 군내 기존 농업관련 부서를 강화한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산업과와 유통경제과를 식량축산과와 산업과로 변경하는 등 조직개편이 단행됐다.이에 따라 군은 쌀사랑·농사행정·축산행정·축산경영·환경농업 등 5개 계로 구성된 식량축산과가 신설하고 기존 산업과는 유통과 시장개척 기능을 강화해 농정관리·특용작물·과수·유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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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 가려 일조량 부족…농작물 생육 피해마을 경관 헤치고 농촌 정서에도 악영향 우려농촌지역에 급증한 여관 신축으로 지역 농가에서 농사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2003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개정, 준농림지역은 물론 농촌지역의 숙박시설 등의 신축 기준을 크게 완화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도 각 시·군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했으며, 김천시의 경우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계획관리지역 및 관리지역(준농림지역) 안에서 숙박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지역 중 상업지역의 경우 도로경계로부터 50m 이내인 지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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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료 등 비용 지원키로농촌노총각 문제 해소를 위해 경북도가 농촌총각 결혼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2억1600만원(도비25%, 군비25%, 자부담50%)을 들여 예천군을 시범 지역으로 군내 거주하는 농촌노총각을 대상으로 1인당 1200만원(보조600, 자부담600)을 결혼 추진비용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예천지역 35세 이상 농촌노총각 18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처녀와 결혼을 주선하고 이에 소요되는 항공료, 맞선비용, 결혼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결혼을 주선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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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상임위 이관시 의정활동 차질” 농어촌 기금운용 등 혼선 우려도경북도가 최근 기구 개편을 통해 해양수산과를 농수산국에서 분리하자 이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도는 의회에서 기구설치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해양수산과를 농수산국에서 분리해 농수산국을 5과체제로 축소 유지했다. 또 과학진흥국을 신설하고 농수산국 산하 해양수산과를 환경산림과와 통합해 환경산림수산국으로 변경했고 기존 농수산국은 농정국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용석) 소속 의원들은 “집행부는 기구를 확대코자 하나, 해양수산업무가 타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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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농업기술센터가 히트펌프로 지열을 이용하는 난방실험에 성공, 고유가 시대를 맞은 시설원예 농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U자형 파이프를 통해 지하 150m에서 데워진 물을 히트펌프로 순환시키는 방법으로 재배시설의 온도를 30도까지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이 방식을 100여평의 장미유리 온실에 적용, 기름 난방의 경우 월 27만원의 난방비가 들던 것을 40% 수준인 11만원의 전기료로 시설 난방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어냈다.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열을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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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농어촌의 정보화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1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컴퓨터반값공급사업이 농어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컴퓨터 1000대를 조기 공급한다. 특히 도는 농어업인의 비용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보다 120% 인상, 대당 12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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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공무원들 홍보 소홀농민 몰라서 혜택 못받아국고지원의 농림사업 중 신규사업들이 추진과정에서 일선의 농업행정 담당자들의 인식과 정책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축산폐수지원사업분야 중 일본 수출과 해외에서 호평 받고 있는 축사와 돈사 내 설치기계인 유해가스제거기의 경우 이미 수 년 전에 농림사업지침의 국고지원 사업에 삽입되었는데도 축산중심의 지자체에서조차 농가홍보가 적극적이지 않아 농가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다. 김천시에서 양돈을 하고 있는 박 모씨(48)는 “전업수준의 양돈을 하고 있지만 축사환경개선과 오폐수처리에 꼭 필요한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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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사료에 한방약재를 혼합 급여해 생산하는 기능성 돈육브랜드인 소백산 한방돼지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는 축산기술연구소가 지역 영농조합법인인 청용축산과 공동연구를 통해 일궈낸 것으로 당귀, 하수오, 작약 및 천궁을 사료에 혼합해 급여하는 사육기술이다. 당귀의 항균작용과 하수오의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작약의 진통·진정작용 및 천궁의 동맥질환 예방효과에 착안해 개발한 소백산 한방돼지는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풍미는 약 37%, 다즙성은 41%가 높아 기호성이 크게 향상됐다.또 각종 고혈압 및 염증매개 인자, 혈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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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산하 영양고추시험장이 최근 고추 재래종 품종인 ‘칠성초(명명 영고 5호)’를 복원하는데 성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복원사업은 영양고추시험장이 재래종 고추에 내병성 인자를 도입해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난 1995년도부터 자가 소비용으로 재배되던 과형 중 우수한 칠성초 14계통을 농가에서 수집해 2001년까지 옛 과실의 모양과 맛을 복원하기 위한 시험 사업이다. 특히 농촌진흥청 직무육성품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는 데까지 영양고추시험장은 지난 3년 동안 영양, 청송 등에서 농가적응시험을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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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동참·지원 확대” 목청중국산 곶감의 불법유통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있는 농가들이 당국의 철저한 단속을 촉구하며 지역 곶감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상주지역은 국내 곶감 연간 생산량의 60% 가량인 4000여톤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곶감 산지다. 그러나 최근 이 지역 농가들은 지난 한해동안 중국산 곶감이 5000톤 이상 수입, 수시로 상주지역에 들어와 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된다며 긴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산 곶감은 현재 국내가격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한접당 2만원 미만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상주지역에서는 중국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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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백혈병같은 난치병 치료에 필수적인 백혈구 증식인자(hG-CSF)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형질전환 소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구랍 3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무혈청 배지를 이용해 형질전환 수정란 생산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 1월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31차 세계수정란이식학회에서 이 기술을 발표할 계획이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수정란 생산율이 10% 정도로 지금까지의 생산율 4%보다 두 배 이상 높아 향후 백혈구 생성촉진 의약품 관련 연구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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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오 경북도 농산과장이 지난 해 연말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문 과장은 지난해 상주시 사벌면 원흥쌀생산단지 설립과 청송군 안덕면 노래친환경농업마을이 전국 친환경 부분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는데 크게 공헌해 이번 근정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문 과장은 고품질 쌀 생산·유통 대책을 통해 도내 고품질 벼 재벼면적 확대하고 각 종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 2004 고품질 쌀 생산·유통 대책 전국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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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경북도연합회(회장 최태림) 신·구 임원들은 지난 7일 이의근 지사를 방문, 신년인사를 겸한 농정현안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박노욱 전임회장과 최태림 신임회장을 비롯한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신임 임원들은 이 지사에게 지난 한 해 경북도 농정의 자율성과 경쟁력 확보, 특히 한농연경북도연합회의 발전에 대한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임원들은 쌀 협상 결과에 따른 광역정부의 실효성있는 후속대책과 농가소득지지 대책 마련과 함께, 식량자급률 법제화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자구적인 노력도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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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가격의 추가 인상 움직임에 따라 가격 인상을 우려한 농가에서 비료 사재기를 하는 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농협중앙회가 지난 해 연말 원재료 가격 인상을 이유로 요소 등 10종의 화학비료에 대해 최고 38.5%의 가격인상을 단행한데 이어 최근 비료회사들도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30% 수준의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농가 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더욱이 올 7월부터 정부에서 50%의 보조를 해오던 26종의 화학비료 마져 보조금 전면 폐지가 예정된 가운데 가격 인상을 우려한 농가들의 가수요 증가가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