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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즈의 대명사인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엄재열)이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에도 토종치즈의 맥을 잇기 위한 치즈 축제 개최, 배합사료 무상지원, 장학금 후원, 사회적일자리 창출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 지역주민은 물론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경기침체 불구 지난해 매출 154억 '고성장'배합사료 무상지원·출자배당금 지급 나서장학금 후원·사회적 일자리 창출도 '호평'42년의 치즈 역사를 자랑하는 조합은 청정지대 지리산 자락의 신선한 원유를 바탕으로 피자치즈와 가공치즈, 요구르트 등을 생산, 지난 2008년에는 전년보다 29억원이
전북
양민철 기자
2009.02.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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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고추장의 주 원료인 고추의 품질을 높여 명품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우수한 고추 육성을 위해 고추 역병예방과 고추 생산비 지원, 고추 품종 비교시험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기상여건과 연작에 의한 역병의 반복적 피해 발생을 막고 비가림하우스에서 고추 연작으로 인한 역병 피해면적을 최소화하기 위해 1억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4만주의 접목묘를 공급할 계획이다.또 5억원을 들여 250ha에 1000㎡당 20만원의 고추 생산비를 지원, 장류산업 중심지로서 순창산 원료
전북
양민철 기자
2009.02.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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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과 13일 전남지역에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으로 김양식장과 비닐하우스 등이 크게 파손되면서 피해를 입은 농어민에게 복구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순간 최대풍속이 23.1m에 달하는 강풍이 해남, 진도, 신안, 무안, 완도, 담양 등에서 발생, 5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김 양식장의 피해가 383어가 1만6639책, 50억7000만 원으로 피해액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미역은 완도와 진도지역 29개 어가에서 2억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다시마와 톳, 굴 등의 양식어
전북
양민철 기자
2009.02.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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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특산품인 생강이 가공 제품으로 태어난다.봉동농협(조합장 이행구)은 생강을 주원료로 사용한 생강골 봉동 편강을 출시, 안정적인 판로로 조합원들의 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농협측은 이 제품이 100% 국내 생강만을 사용할 뿐 아니라 표백제나 향료를 비롯해 인공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설탕 함유비율을 최소화했고 생강 고유의 맛과 복분자 맛, 감귤 맛 등으로 다양화했다. 이행구 조합장은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깐 생강, 절임 생강 및 양념용 생강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여, 농
전북
양민철 기자
2009.02.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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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영농편의를 제공키 위해 벼 육묘용 상토 등 3억33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1억4300만원을 들여 6200ha에 소요될 15톤을 오는 20일까지 11개 읍·면 303개 전 마을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10일부터 20일간 1억3000만원을 투입, 벼 어린육묘용으로 쓰일 공장용 상토 33톤을 11개 읍·면 1000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읍·면 250농가를 대상으로 390ha에서 쓸 수 있는 벼 육묘용 상토매트에 6000만원을 지원, 3월중에 공급하게 된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9.02.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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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산업화를 위해 민간주도형 ‘고창복분자 공동협의체’가 설립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3일 이강수 고창군수, 복분자농가, 단체, 가공업체, 농협,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복분자 공동협의체 관련 사업 설명회와 주민 의견 수렴 시간을 개최했다. 향후 복분자공동협의체에서는 복분자 생산량 조절, 수매와 유통 수급조절, 품질관리 및 인증사업, 브랜드관리 등 공익사업, ‘선연’ 제품개발과 마케팅, 국내 유통 및 해외시장진출 모색, 공동물류시스템구축, 기업성장지원 등 수익사업을 펼치게 된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9.02.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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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광활면 지역은 드넓은 평야지에 감자를 재배하고 있는 시설하우스로 빼곡, 백색혁명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서해안 권역인 부안과 군산, 김제 도내 3개 시·군 새만금간척의 대역사 중심지에 자리잡은 이곳은 지난 1970년대 말부터 하우스감자를 재배하기 시작, 현재 241농가 262ha, 3275동에서 1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서해안 간척지로 토질이 비옥한 광활지역 농민들은 벼를 수확한 뒤 논에 철재 파이프를 설치하고 비닐을 씌우고 퇴비와 논갈이를 끝낸 후 감자 파종에 들어간다. 파종은 해마다 11월부터 12월
전북
양민철 기자
2009.02.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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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과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FTA기금 생산시설사업으로 과원시설사업 지원,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고품질 과수생산 및 유통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11억9900만원을 들여 S-APC법인과 출하약정서를 체결한 농가 중 2004년 5월 말 이전에 조성된 과수원(사과, 배 등)을 대상으로 관정개발, 서리피해방지, 방조망사업, 키 낮은 과수원 갱신 등 13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비 및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을 대폭 확대,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9.02.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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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영농자재비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경영안정과 농촌노동력 절감을 위해 쌀 생산관련 농기계 지원사업에 모두 14억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농기계는 승용이앙기 60대, 곡물건조기 50대, 볍씨발아기 90대, 곡물계량기 80대, 동력호스권취기 310대, 보행형관리기 304대 등 모두 894대로 많은 농가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보게 된다.시는 지원 기종 및 사업 량 선정을 위해 쌀 생산농가들이 선호하는 기종으로 지원하게 되며 소형농기계는 수요량의 90% 이상을 공급, 고품질쌀 생산기반 구
전북
양민철 기자
2009.02.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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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산업의 국가식품클러스터가 활발하게 추진된다.전북도는 지난해 12월26일 정부로부터 익산시 왕궁면 일대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지로 확정된 뒤 올부터 모두 1조68억원을 들여 국가식품전문단지 조성과 식품산업육성 발전을 위한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도는 먼저 5400억원을 투입,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 일원 400ha에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 전문단지에는 식품관련기업 100개와 민간연구소 10개를 유치할 계획이다.이 곳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총괄할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과 기업지원을 위한 핵심 R&D기관인
전북
양민철 기자
2009.02.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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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장에 농림수산식품부 김태곤(55) 서기관이 지난 1월30일 취임했다.이날 신임 김 지원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멜라민 파동, 쌀 직불금문제 등으로 농관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농식품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당부했다.그는 농관원이 세계일류 농식품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동안 행정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태곤 지원장은 전북 임실 출생으로 76년 농수산부에 임용된 이래 기획예산담당관실, 정책기획팀 등 주로 농정기획 업
전북
양민철 기자
2009.02.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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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을 가진 ‘진백벼’가 도내 상습 발병 지역의 농가들에게 조기 공급될 전망이다.전북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도내 서부 평야지를 중심으로 발생된 흰잎마름병은 일부지역의 농업용수가 오염돼 광범위하게 발생됐고, 새로운 변이균 출현으로 기존 저항성 품종에서도 병이 확산됨에 따라 저항성이 강한 벼 품종을 조기 공급토록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벼 흰잎마름병은 세균성 병으로 벼 잎의 수공 또는 기공 및 상처를 통해 침입하며 초기에 잎 선단이나 가장자리에 줄무늬를 띠며 결국 회백색으로 말라죽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병원균의
전북
양민철 기자
2009.01.30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