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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대정부 건의안 채택 '한·미FTA 저지 충북도민운동본부', '한·미 FTA저지 전북도민운동본부'의 도민대회를 비롯 경북도의회의 대정부건의문 결의 등 한·미FTA를 반대하는 지역의 열기가 뜨겁게 지속되고 있다. 한·미FTA 저지 충북도민운동본부는 지난달 31일 충북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도민운동본부는 또 지역의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을 상대로 한·미FTA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농민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한·미FT
경북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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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실태 조사·브랜드 개발 등 12개 과제 마련 경북도는 농산물 시장개방이 확대되는 여건 속에서 표준소득이 타 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에 있는 도내 우수 약용작물에 대하여 오는 2016년까지 10년 간 총 1440억원을 지원, 미래 경북농업의 블루오션(Blue Ocean) 작목으로 집중 육성한다. 특히, 전국 약용작물 생산량의 29%, 유통량의 30%를 차지하는 등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경상북도가 지금까지는 일회성 또는 단기적으로 지원하는데 그쳤으나 이번 계획수립에서는 취약한 약용작물재배 부문을 획기적으로 보완하고 체계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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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액비·고농도 유기질 비료 ‘휴맥’ 사용땅심 제고·뿌리 활력 높여 ‘수명연장 거뜬’ 옥천군 동이면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임숙재씨(44)는 15년된 포도나무를 가꾸고 있다. 보통 포도는 묘목을 심고 노지에서 7-8년 재배를 하면 갱신을 하는 게 보통이다. 나무의 기력이 쇠하기 때문이다. 오래된 포도나무는 세력을 다해 수확량이 급격히 떨어질 뿐 아니라 포도품질도 저하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임씨가 15년 동안이나 재배를 계속할 수 있는 건 순전히 그의 기술덕이다. 그는 항상 토양을 튼튼히 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는다. 땅이 살아야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0.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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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양봉 등 144개 농가 30억여원 피해농가 “제품공급 산동농협 책임 회피” 비난원예연·과학기술원 “독성 강해 수정 장애” 결론 지난 4월 중순경부터 문경시 산북면 일대 사과재배 100여 농가를 비롯해 구미, 청송, 예천 지역 등에서 발생한 사과 무수정으로 인한 착과 불량 약제 피해와(본지 5월22일자, 7월20일자 보도)관련,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방유봉 울진)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지난달 30일 문경시 산북면 과수농가들을 방문, 현지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피해 대책을 강구했다. 이날 산북면 내화리 엄태길씨 등의 과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0.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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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대신 실제거래가로 일률 적용연내 보상금 못받으면 세금 2배로 '껑충'축사부지·잡종지도 비과세 특례 포함을 내년부터 국가 공공사업으로 불가피하게 수용되는 농경지 등에 대한 농가의 양도소득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다 축산농가 등은 국가 수용으로 기존부지를 처분하고 불가피하게 새 부지에 시설을 지속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부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세청은 올해까지 국가 공공사업 등으로 수용되는 토지에 대해 올해까지 양도가격을 실지거래가와 공시지가 중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을 내년부터는 실지거래가로 일률적으로 적용해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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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에 반대하는 경상북도 광역의회 차원의 결의문이 채택될 전망이다. 최태림 한농연경북도연합회 회장 등 경북도내 5개 농민단체장들은 지난 21일 경북도의회에서 한·미 FTA와 관련해 도의회 이상천 의장과 안순덕 부의장, 방대선 부의장, 방유봉 농정위원장 등 도의회 의장단 및 농정 관련 도의회 의원들과 만나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농민단체장들은 한·미 FTA 체결될 경우 상당수의 지역 농가들이 쇠고기 등 미국 농산물의 무차별 수입으로 도산할 우려가 있는 만큼 도의회에서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명확히 표명해 줄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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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들의 농지소유를 가능하게 하고 농민에게는 영농규모를 키울 수 있는 농지은행 사업이 지난해 10월 시행이후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공사 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임대수탁사업 신청물량은 경북본부의 연간목표인 403ha를 넘은 567ha에 달하며 그 중 계약이 성사된 건만 530ha에 달해 131.6%의 목표 달성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사업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사업시작 7개월만에 연간목표를 초과 달성한 경북지역의 농지임대수탁사업은 한국농촌공사에서 20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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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슈퍼 찰옥수수가 수확 후 1달여 만에 2억 여 원 이상이 판매돼 대박을 터트렸다. 군위군은 지난해 옥수수 박사로 유명한 김순권 경북대 교수가 개발한 토종 찰옥수수 5000여종 중 군위군 지역 기후에 맞게 개발한 슈퍼 찰옥수수를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이후 올해는 30여 농가로 구성된 군위군 소보면 옥수수 작목반(반장 김철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가 최근 출하 후 한 달여 만에 우체국 택배와 인터넷 판매(www.cyso.kr)를 통해 총 2억 여원 상당인 2만 상자가 판매돼는 등 대박을 터트렸다. 이 같은 슈퍼찰옥수수의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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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민단체에서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한·미 FTA 등 개방화에 따른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을 골자로 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한농연경산시연합회(회장 방우하)는 지난 7일 경산시 남산면 상대온천 앞 5000여 평의 부지에서 최경환 국회의원(경산·청도)을 비롯한 농업 관련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메밀단지’ 조성을 위한 파종행사를 가졌다. 이날 메밀 파종 직후 한농연경산시연합회는 경산 관내 6개 농민단체와 공동으로 파종 행사에 참석한 최경환 의원 등 관련 인사들과 야외 간담회를 갖고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2.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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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50년 넘은 도내 저수지 3000여곳 불구한해 관리예산 고작 400억…개보수 엄두 못내"지자체 재정으론 역부족…중앙 예산지원 절실" 노후화 된 저수지가 예산 부족으로 방치되고 있어 태풍과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증폭시킬 우려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소재 저수지는 총 5580여 개소이며 이중 630여 개소는 정부기관인 한국농촌공사에서 관리를 하고 있으나 나머지 4950여 개소는 저수지가 속한 각 시·군에서 자체 예산을 들여 개·보수 등의 관리 책임을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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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차관이 지역 강연회에서 농업 경쟁력을 위해서는 한·미 FTA를 통한 개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해 국내 농업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망발이라며 지역 농민단체의 빈축을 사고 있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지난 19일 대구경북연구원 경제교육센터 개소기념 오찬강연회에서 “국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 분야의 가장 강한 나라와의 경쟁을 통해 배워나가야 한다”며 한·미 FTA의 신속한 체결을 강조했다. 또 박 차관은 한·미 FTA 체결을 바둑에 비유하며 “한 수 높은 고수(미국)에게 배우기 위해서는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발언하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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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낮은 사과원 갱신 등에 36억원 추가 투입 경북도의 자유무역협정(FTA)기금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농림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FTA기금 지방자율계획사업에 대한 연차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32개 지자체 중 경북도(평가대상 시·군 9개)에서 4개 시·군이 1위(영주시), 3위(김천시), 4위(의성군), 5위(봉화군)로 상위권을 휩쓸고 나머지 5개 시·군도 중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성과를 일궜다. 이번 평가는 지원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평가등급을 5등급으로 나눠 A(상위10%), B(15%)등급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D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02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