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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춘천의 한 소비자는 이사를 하기 전 인터넷으로 청소대행 업체를 검색 후 계약했다. 업체 홈페이지에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준다고 했으나 청소당일 소식이 없어 업체에 연락을 하니 바쁘다는 이유로 다른 업체를 이용하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이에 본사에 항의하고 환급을 요구했으나 업체에서는 확인 후 연락 주겠다고 하고는 연락이 없다.▲처리=최근 프렌차이즈 형태로 운영하는 소규모 청소대행업체들이 미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발행하는 피해들이 많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해당업체는 전국에 하청업체를 두고 영업하고 있어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12.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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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내 직업은 쇼핑센터의 의류 판매사원이었다. 어느 누구보다 유행을 먼저 알아야 했고 그 유행을 사고파는 일이 내 직업이었다.그러나 시골에서 한 18년을 살다보니 패션 감각이 180도로 변했다. 이젠 자연의 색감이 좋고 자연스러움이 좋고 편한 게 좋다. 유행이니, 멋이니, 그런 것은 다른 세상 사람들의 몫인 듯 했다.제멋에 산다든가, 시골에 살면서 도시의 유행에 따라 간다는 건 오히려 추해질 수 있음을 나는 느끼고 있었다. 바닷가에서 조개 작업을 하고 돌아오니 남편이 뜬금없이 “홈 쇼핑에서 뭐 올 거야 ”라고 했다. “뭔데요?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1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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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2008년 1월 이후 태어나는 셋째 아이부터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강진군 보건소에 따르면 내년 1월 이후 출생한 셋째 아이에게 5살이 되는 시점까지 매월 3만원을 지원해 10년간 각종 보험혜택을 보장받는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해 상정할 예정이며, 우선 내년에 90명에게 지원할 수 있는 예산도 이미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군은 출산용품지원을 현재 5만원 수준에서 내년 상반기 중 10만원으로 확대하고, 임산부 초음파 검진 의료비지원은 2회 4만원
여성현장
안병한 기자
2007.12.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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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이 절실한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나주시와 나주시 반남 나누미지역아동센터에 따르면 강의실과 휴게실, 행정실 등을 갖춘‘반남 나누미지역아동센터’가 지난달 26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반남 나누미지역아동센터는 삼성사회봉사단과 사회연대은행에서 공동 진행하는 ‘2007 희망공간’사업에 선정돼 6000만원을 지원받아 반남면 복지회관 2층에 꾸며진 공간.서명자 지역아동센터장은 “전국 13개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나주에서 유일하게 사업대상에 지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며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아이들에게 꿈을
여성현장
최상기 기자
2007.12.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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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강원도 양구의 한 소비자는 양복구입 후 한 달 만에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의뢰했다. 세탁물을 찾아와 확인해보니 탈색과 경화현상이 있어 세탁소에 문의했으나 세탁소 주인은 책임이 없다며 배상을 거부했다.▲처리=크게 세탁물 훼손의 이유는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다. △소비자의 과실 △세탁업자의 과실 △원단불량 등의 제조처 과실이다. 세탁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세탁심의를 통해 과실여부를 따져야 한다. 위 건의 경우 세탁표시와 반하여 물세탁 한 세탁업자의 과실로 감가상각 후 95% 배상률이 결정됐다. 세탁물 배상 시 구입금액 전체를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12.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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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해인이야. 왜 맨 날 오빠이름 불러?’자식들 이름을 바꿔 부르면 아이들은 엄마를 핀잔한다. 이것이 노화현상? 아니면 치매인가. 하기사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벌써 몇 년 전부터 내 치매 끼는 싹수가 보였으니까. 몇 년 전, 주차장에서 차를 빼 달리고 있었다. 어느 정도 여유를 찾고 음악을 들으려는 순간 아니! 웬 CD? 우아한 핸들 보까지, 언제 이걸 설치해놓았지. 기특도 해라.이건 아닌데 싶어 뒤를 돌아보니 없던 좌석이 딱 버티고 있다. 뭔가 잘못된 것을 느낀 건 잠시 후. 차 외부 손잡이에 딸깍딸깍 소리가 들려 급히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12.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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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가 초등학교 인근에서의 금연 확산을 위한 ‘스쿨존 금연구역 캠페인’ 벌였다.
여성현장
우정수 기자
2007.11.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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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이 대안입니다.”지난달 25일 열렸던 제16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에서 농업구조개선부문을 수상한 김창한 충북 오창농협 조합장. 순수 농업경영인출신인 김창한 조합장은 오창 지역을 친환경농업지역으로 바꾸고자 하는 일념으로 오창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후 농협의 모든 역량을 친환경농업에 집중하고 있다.김창한 조합장은 “오창 지역은 전체 농가의 3분의 1이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어 면단위 전국최대 친환경농업 면적을 자랑한다”며 “이제는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도 중요한 만큼 유통활성화를
여성현장
우정수 기자
2007.11.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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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산농촌문화상에 김창한 오창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2명과 2개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정태기)은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6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을 갖고 김창한 오창농협 조합장, 박윤점 원광대학교 교수, 정정석 경남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팔당생명살림(대표 정상묵),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시험장(장장 성열규) 등 총 3명과 2개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농업구조개선부문 수상자인 김창한 조합장은 15년간의 친환경 농업 경험을 바탕으로 농협의 모든 역량을 친환경 농업에 집중,
여성현장
우정수 기자
2007.10.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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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춘천시의 한 여성은 인터넷 의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옷을 주문한 후 주어진 계좌로 돈을 입금했으나 한 달이 지나도록 물품이 배송 되지 않고 업체와 연락도 되지 않았다.▲처리=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연간 유통 규모가 30%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매분기 거래금액이 100조원을 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로 구입한 물품은 7일 이내 교환이나 반품이 가능하며 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 반품의 배송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카드결제를 거부하고 현금결제만을 요구하는 사이트는 일단 주의해야하며 주문 전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10.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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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할머니들이 앉아 노는 평상에 나도 끼게 되었다. 그 곳에 계신 할머니 중 두 명은 친손자와 외손자를 키우고 계셨다. 손자들 키우기가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내 자식 키우기보다 열 배는 힘들다고 하셨다. 어미보고 키우라 하지 그러냐고 했더니 젊은 것들이 한 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하는데 차마 ‘너거 새끼 너거가 키워라’ 소리 못한다고 했다. 그 때 한 할머니가 다짜고짜 한다는 말이 “봐라. 외손자 친손자 그리 거다 봤자 아무 소용없다. 욕 안 얻어 무모 장땡이제.” 옆에 있던 할머니가 왜 그러냐고 물었다. 그 할머니 대답이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10.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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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유학생들의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한 세미나가 오는 12일 서울 강남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귀국유학생들의 효과적인 적응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모델’이라는 주제로, 점차 늘어가고 있는 귀국 유학생들의 국내 정착 과정과 학교 및 지역사회의 역할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청소년상담원 이영선 팀장, 교육인적자원부 박승철 사무관 등이 참석, 귀국 유학생들을 위한 보다 전문적인 자문을 얻을 수 있다. 문의 강남청소년수련관 상담실 (02)545-2719
여성현장
김관태 기자
2007.10.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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