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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식품용으로 수요가 많고 전통보약재 경옥고 원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약용작물 ‘지황’의 새로운 품종 ‘토강’이 개발됐다.지황은 혈액을 서늘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특히 여름철 더운 열기가 혈액에 축적되어 발생할 수 있는 염증, 여드름, 종기 등의 치료에 효과적인 약용작물이다.그러나 국내 생산과정에서 뿌리섞음병 발생 등 재배안전성이 낮아 자급률이 32%로 저조한 실정이다.이에따라 농진청은 재배안전성이 우수하고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은 새로운 지황품종 ‘토강’을 개발했다.농진청은 한국인삼공사와 협력해 연간 87톤, 18억원 규모로
인삼ㆍ특용작물
이영주 기자
2010.07.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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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수급조절제도 폐지에 대한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것과 관련해 한국생약협회(회장 엄경섭)는 지난달 2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약재수급조절제도의 존치를 강력히 주장했다. 한국생약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약재수급조절제도는 한약재생산기반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 존치돼야 하며 식품용 수입원료의 의약품 전용에 대한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도 촉구한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우선 한국생약협회는 2005년 보건복지부가 좋은한약공급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10년까지 수급조절제도 폐지를 결정했다는 제도 폐지 측 주장에 대해 “2005년 12월 회의에서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0.06.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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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수급조절제도 폐지 검토 와 관련 생산자단체가 폐지안에 대한 반박공문을 보내는 등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다.폐지 요구 행정소송서 ‘위약품 전용’ 위법 발견…생산자단체 사실조사 촉구다음달 중 공청회 개최…수급조절제도 관련 법적 근거 마련 움직임 본격화한국생약협회 등에 따르면 생산자 단체는 한국한약제조협회 등이 제기한 한약재수급조절 폐지 행정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원고 측 4개 단체에 공문을 발송했다. 한약재수급조절제도 폐지 행정소송 소장을 검토한 생산자단체는 소장에 제기된 의문점을 공문에 실었다. 행정소송을 제기한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0.06.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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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약재 재배농가 보호와 건전한 한의약 육성 및 산업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한약재수급조절제도에 대한 폐지안이 검토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생산 농가들은 값 싼 수입산 한약재에 밀리는 현실 속에 마지막 제동장치인 수급조절제도마저 폐지되면 국내 한약재 생산기반이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며 집단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공정거래위 “한약 유통상만 이익” 폐지 권고에농가 “수입산 마지막 제동장??집단반발 나서보건복지부와 한국생약협회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복지부에 현재 한약재의 수급조절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수입제한제도를 폐지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0.06.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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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는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예정지로 경남 산청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제4차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2013년 9~10월 중에 30일간 진행될 예정인 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고, 한의학에 대한 인식제고로 세계전통의학 중심으로 입지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한의약산업화 촉진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추진위원회는 전시관과 체험행사, 국제학술대회 등으로 엑스포를 운영할 방침이다.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0.06.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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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기름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구수한 조청을 졸여 만든 ‘홍삼정과와 홍삼절편’이 인삼 최대 유통지인 금산군에서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금산읍 송영순 농가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한남대 장해동 교수 연구팀이 ‘2010년 자원식물 이용 상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연구한 결과이다.기존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설탕이나 가공용 흰 물엿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이번 개발된 정과와 절편은 주요 성분이 맥아당인 전통 조청을 사용하여 지나친 단맛을 최대한 줄였다. 이에 따라 일반정과의 가장 큰 단점인 과도한 설탕 사용에 따른 건강상
인삼ㆍ특용작물
윤광진 기자
2010.05.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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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을 수시로 먹으면 전립선비대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막아 소변이 나오기 어렵고 오줌줄기가 약해지는 병으로 우리나라 40~50대 남성 중 20%가 전립선비대로 배뇨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따라 농진청은 경희대학교와 공동으로 인삼을 실험적으로 유발된 전립선 비대증 생쥐 6마리에게 한 달에 걸쳐 체중 KG당 인삼추출물 100mg을 투여해 전립선 무게를 약 33.1%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특히 기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휘
인삼ㆍ특용작물
이영주 기자
2010.05.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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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과 같은 한약재이면서도 인삼과 다른 차별, 이제는 뿌리 뽑자.”제조업소로 한약재 판로 일원화 방침에 반발“인삼과 같이 소비처와 직거래 허용돼야” 목청약용작물 생산 농가들이 정부가 최근 내놓은 한약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분명히 하며 반발하고 있다.(▶본보 4월 5일자 2면 참조) 그동안 인삼과 같은 한약재로 분류되면서도 다른 대우에 속앓이를 해오던 것이 겉으로 표면화되고 있는 형국이다.지난달 27일 서울 제기동의 한의약박물관에서 열린 약용작물 생산자단체 연석회의에선 이 같은 약용작물 농가들의 불만과 성토가 이어졌다.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0.05.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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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오는 수입산 한약재의 시련을 헤쳐 나가기 위한 약용작물 농업인 회의가 한국생약협회 주관으로 27일 오후 2시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는 지역이나 품목별로 분산돼 있는 생산자 및 생산자 단체를 조직화해 생산자 중심의 생산, 가공,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자 자율의 수급조절을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문의 한국생약협회 사무국(02)967-8133.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0.04.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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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를 넘는 방부제를 함유한 생약·한방 드링크 제품들이 12년이나 방치된 채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한방 드링크제에 대한 이미지 악화도 우려되고 있다.제약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 따르면 드링크에 허용된 기준치를 66% 이상 초과하는 합성보존제를 첨가한 쌍화탕과 십전대보탕 등 14개의 생약·한방 드링크 제품이 최근까지 유통됐다.이들 드링크제의 현행 보존제 기준은 0.06%이하지만 9개 업체 14개 제품의 드링크들은 보존제를 0.1%까지 함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는 식약청이 지난 1998년 이들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0.04.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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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의 초가집장뇌산삼이 3일 장뇌삼 직판장을 개설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양구읍 학조리 국도변에 위치한 장뇌삼 판매장은 104평 규모로 휴게소를 겸하고 있다. 취급품목은 장뇌삼과 천종산삼, 가시오가피, 음나무등 다양하다. 가시오가피 등의 약용작물 농장을 별도로 운영한다.초가집장뇌산삼은 24년 경력의 김상돈 대표가 직접 씨앗을 채종해 싹을 틔운 후 농장에 뿌려 자연 상태에서 재배함으로써 최고의 향과 효능을 인정받는다. 농장은 소양호를 끼고 있는 사명산 등 13필지 165만㎡으로 12년 이상 고급 장뇌삼만 채굴한다. 효능을 살리기
인삼ㆍ특용작물
문광운 기자
2010.03.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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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수급조절위원회에서 국내 한약재 재배농가 보호와 산업발전을 위해 국산한약재 수매계획을 마련했지만 이행 구속력이 없어 수입만 늘어나는 등 한약재수급조절제도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수매이행에 대한 구속력이 없다보니 국산 한약재를 수매해야 할 유통업체들이 국산 한약재보다 이윤이 높은 수입산 취급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이행 구속력 전혀 없어 수매물량 결정해도유통업체 수매량 ‘제로’더욱이 이 같은 문제로 올해 수출입단체에서 정부당국(보건복지가족부)으로 수급조절위원회가 이관됐지만 지난해 말 1차 개정안에서 구속력에 대한 뾰족한 해법이
인삼ㆍ특용작물
김경욱 기자
2010.03.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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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류에 대한 안전관리가 더욱 엄격해진다. 홍삼 제조과정에서 저품질의 인삼이 혼입되는 것을 막고, 시중에 유통되는 인삼류에 대한 품질확인 검사도 확대될 예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하영효)는 지난 4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삼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을 살핀다.인삼류 안전관리 강화방안 마련미검사품·원산지위반 집중 단속품질검사위반 업체 처벌 강화를▲인삼류 부정유통 실태=“업계가 벽돌식 홍삼을 제조할 때 2000원이 더 들어 가는데도 이를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나. 속에다 불량품 또는 밀수된 것, 조악
인삼ㆍ특용작물
김관태 기자
2010.03.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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