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우리나라 베이비부머 인구는 약 1700만명으로 추산된다. 베이비부머는 1차(1955~1960년생)와 2차(1968~1974년생)를 포함해 연간 출생아 수 90만명을 유지한 세대이며,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3을 차지한다. 이들은 대부분 50~60대.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부모와 자식을 동시에 부양해 온 만큼 자신을 위한 노후 준비는 미흡하다.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동시에 농업노동의 빈자리를 메울 기회로, ‘은퇴 베이비부머의 농업 참여’가 제안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정책
조영규 기자
2024.04.16 15:49
-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여성농업인들이 농사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50.2%이며, 수확작업, 잡초관리, 수확 후 관리 등의 농사일에 여성농업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2023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제5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조사는 여성농어업인육성법에 근거해 성인지적 농업·농촌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농업식품기본법의 농업인 정의를 충족하는 여성농업인 2000명이 대상이었다.이에 따르면 실태조사에 참여한 여성농업인의 농업종사기간은 평균 29.4년이
정책
서상현 기자
2024.04.16 15:49
-
[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정부가 농지대장을 정비 중인 가운데, 때아닌 ‘공익직불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내년부터 농지대장 등재가 불가한 필지에서 농사를 짓는 일부 임차농의 경우 직불금을 받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은 최근 ‘농지대장 미등재·임대차계약서 미작성 농지 직불금 지급중단은 법 취지를 벗어난 주객전도 결정이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전농은 성명서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는 소유권자가 불확실한 농지, 종중 농지, 가등기 농지 등 농지대장 등재가 불가한 필지에 대한 직불금
정책
이기노 기자
2024.04.16 15:49
-
-
-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정부의 양곡정책 수립에 핵심 자료로 활용되는 양곡 소비량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가구별 특성을 감안한 통계 표본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양곡 소비량 연간 추이 변화를 짐작할 수 있도록 월별 조사되는 가구 부문 양곡 소비량을 매월 공표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는 제안이다.김상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최근 ‘양곡 소비량 조사, 진단과 과제’라는 주제의 이슈플러스 보고서를 통해 양곡 소비량 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진단과 개선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양곡 소비량 조사가
정책
김영민 기자
2024.04.12 17:04
-
-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강원 횡성군의 ‘횡성군 8대 명품과 함께 하는 팔방미인투어’, 충남 홍성군의 ‘따르릉 유기‘논’길’ 등 20개의 특화된 농촌관광이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1일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사업’ 대상 시·군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사업 공모에 계획서를 제출한 38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서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선정된 곳은 가평군 ‘
정책
서상현 기자
2024.04.12 17:04
-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이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이번 2차 신청은 그 자격을 다소 완화했다. 2차 모집부터는 신청 당시 소유농지가 0.5ha 이상인 청년 농업인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신규
정책
조영규 기자
2024.04.12 17:04
-
[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공익직불금 정책수요자인 농가 입장에서 보다 편히 제도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이 농업·농촌의 공익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을 이행하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다만, 농가가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직불금 중 10%가 감액되는데, 감액되지 않는 방법을 눈여겨봐야 한다.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공익직불금 ‘꿀팁’ 중 하나가 농관원에서 9월 30일까지 실시하는 교육을 받는 것이다. 먼저 읍
정책
이기노 기자
2024.04.12 17:04
-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교육식품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급식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한다.옴부즈맨은 소비자들의 불만을 접수해 이를 시정하는 제도다. 천원의 아침밥 옴부즈맨은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교의 재학생이 식사 품질이나 운영 전반에 관해 수요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제도로 운영된다. 제출한 의견은 천원의 아침밥 운영개선 등을 위해 해당학교로 전달되며 추후 사업개선에도 활용할 예정이다.농정원에
정책
서상현 기자
2024.04.12 17:04
-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4월 11일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도·농 상생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추진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부산, 울산, 시흥, 성안, 순천, 구미, 인천 등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도시농업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반려식물을 쉽게 기를 수 있도록 반려식물 체험키트 등을 나눠줬다. 또한, 도시농업 포
정책
서상현 기자
2024.04.12 17:04
-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대형마트에서 10kg 기준 쌀이 2만원에도 못 미쳐 판매되면서 쌀이 ‘미끼상품’으로 전락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는 최근 물가안정 등을 내세워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면서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정상가 대비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있다.그러나 눈여겨 볼 품목은 ‘쌀’로, 최근 낙폭의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쌀이 너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마트는 최근 행사를 통해 10kg 기준 쌀을 1만9900원에 판매했다. 기간은 3일
정책
김영민 기자
2024.04.09 17:02
-
-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물가안정을 위해 사과를 일시 수입하자는 주장에, 현행법상 불가능하며 국제 통상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과 수입은 검역 원칙에 맞게 수입 위험분석을 완료한 후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제안이다.서진교 GS&J 인스튜티트 원장은 최근 ‘농산물 수입 검역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의 보고서에서 “사과는 병해충 위험분석이 완료되지 않아 현 단계에서 사과 수입은 식물방역법을 고치지 않는 이상 현행법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최근 사과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일부 언론
정책
김영민 기자
2024.04.09 17:02
-
-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지역 농축산물을 주원료로 냉동김밥을 출시하고, 단기간에 1000%가 넘는 매출신장을 기록한 ㈜복을만드는사람들이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에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경남 하동의 ㈜복을만드는사람들(대표 조은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농촌융복합 스타기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하거나 체험·관광 등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 중 농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온 경영체다.2012년 7월에 설립해
정책
서상현 기자
2024.04.09 17:02
-
-
[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농어업분야 내·외국인 근로자의 거주시설 입지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입법예고됐다. 주거시설이 부족한 농촌 현실을 반영해 농어업인 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의 거주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취지다.현행 농지법상 농업진흥지역에서는 농어업인 주택 외에는 주거시설을 설치할 수 없는데, 이번 개정안은 농업진흥지역에서 설치 가능한 농어업인 주택을 농어업분야 내‧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진흥지역 허용행위를 추가하고, 부지면적도 기존 660㎡이하에서 10
정책
이기노 기자
2024.04.09 1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