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사(서정의 한농연 회장)-"땜질식 농정이 농업위기 초래-노 대통령 직접 만나 얘기할 것"10여년만 에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참석해 주신 농업경영인 가족 여러분. 농업의 핵심세력인 12만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상생의 장인 제9회 전국농업경영인대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농업은 성장 우선주의와 개방정책에 밀려 농업과 농촌은 황폐화되고, 농민은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는 땜질식 단기 처방의 농업정책의 문제이며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정부와 집권당의 능력부재라
전국
이영주 기자
2004.08.09 00:00
-
-
-
-
완주군이 완주소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한우 사육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18·19일 이틀 간에 걸쳐 소싸움대회와 한우품평회를 관내 고산면 천변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소싸움대회는 완주 한우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한 차원 높은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토종칡소 등 관내 소 60여두를 대상으로 분야별 우량한우를 선별해 시상하며 싸움소 시가행진, 축산기자재 전시, 소달구지 타기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4.08.05 00:00
-
당진군은 본격적인 꽈리고추 출하를 앞두고 품질 향상을 위해 유용미생물 배양을 투입키로 했다. 최근 당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 3개면 주산지에 총 10㏊ 46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면천면 문봉리, 순성면 양유리, 신평면 금천리 등이며,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중순부터 10∼20일 간격으로 유산균, 광합성균 등 유용미생물을 관주 및 살포했다.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4.08.05 00:00
-
평택시는 관내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배나무에 대한 엽 분석을 실시한다. 배나무 엽 분석은 배나무의 생리·생태 및 장해 원인을 조기 규명하고 영양상태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적정시비 지도 등으로 문제점을 해결, 고품질 평택배 생산으로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나무 엽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작목반에서는 생장이 멈춘 새 가지 중간부위에서 건전한 잎 50장 가량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나 과수조합으로 송부하면 된다. 문의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 031-659-4826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8.04 00:00
-
안산시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대부도 포도농가의 피해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대부포도의 품질향상을 위해 모두 51억3000만원을 들여 비가림 및 하우스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농가당 1000만원 범위에서 포도재배에 필요한 농기계와 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고, 대부포도를 원료로 한 포도주와 포도즙 가공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8.04 00:00
-
용인시는 농촌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 교육시설을 설치한 정보화교실 ‘사이버 버스’를 도입, 운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이버 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에 무선인터넷이 접속되는 컴퓨터 16대, 교육기자재 등을 설치, 전문 강사들이 타고 정보 소외계층을 찾아간다. 시는 정보시설 접근이 어려운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과 출하에 도움이 되는 정보검색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8.04 00:00
-
▶2008년까지 7만4000여평 규모 관광단지 조성 계획고양시가 전국 최대규모의 화훼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오는 2008년까지 7만4000여평의 화훼관광단지를 조성, 세계적 화훼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최근 시에 따르면 올해 말 부지조성이 완료되는 전국 최대규모의 고양화훼단지 바로 옆인 원당동 730일대 7만4000여평에 화훼관광단지를 2008년말까지 조성, 생산-연구-관광시설이 한 곳에 모이는 화훼 종합타운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 구체적인 조성 계획을 마련한 뒤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06년 착공할 예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8.05 00:00
-
▶키작아 쓰러짐 강하고 고품질에 수량도 많아주남벼가 경남도내 쌀 재배농가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벼 품종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남지역 9만4891ha의 논에 대한 품종별 재배동향 조사 결과 주남벼가 전체 재배면적의 23.5%인 2만2325ha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이 파종했으며, 일미벼(17.3%)·남평벼(14.9%)·화영벼(11.5%)·동안벼(7.9%)가 뒤를 이었다.지난 2001년 보급된 후 매년 재배면적이 증가, 지난해 19.1%로 최고의 선호품종으로 부상한 주남벼는 키가 작아 쓰러짐에
경남
구자룡 기자
2004.08.05 00:00
-
▶학계-지역민-지자체 합심, ‘지역농업 대안 찾기’ 모색진주시 이반성사이버타운의 성과를 계승해 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진주농촌정보문화연구회(이하 진농연)가 e진주사이버타운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진농연은 지난달 30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출범식을 개최했다. 진농연은 1999년 6월 진주시 이반성면의 젊은 농업인들이 결성한 PC동호회를 모태로 이반성사이버타운 프로젝트를 추진, 호평을 받았다.학계와 지역민, 지자체가 합심해 지역농촌 대안찾기를 모색하고
경남
구자룡 기자
2004.08.05 00:00
-
제주에 서식 중인 서양금혼초와 섬오갈피나무, 굴피나무, 곰의말채, 구실잣밤나무 등 5종에서 추출한 성분이 세균억제와 헝암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제주도에 따르면 서양금혼초 등 5종의 식물에서 뽑아낸 추출물에서 인공항산화제인 BHA를 대체할 천연항산화제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서양금혼초 잎과 줄기 추출물은 난소암, 피부암, 중추신경계암, 결장암에 항암효과가 있고 굴피나무 추출물은 장내 유해균인 클로스티리움 퍼프린겐스 대장균에 강한 생육저해 활성효과가 입증돼 장내 세균억제재 개발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5종 식물에 따
제주
김현철 기자
2004.08.05 00:00
-
예천군 이메일·문자서비스로 영농정보 제공영주시 사이버농장 만들어 일반인 분양 ‘인기’인터넷을 통해 농작물 생장과정을 지켜보는 사이버 농장 개장, 이메일로 영농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 등 도내 영농관련 사이버 바람이 거세다.예천군은 지난해부터 농업정보화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과 농업학습단체 회원, 고객정보지원시스템 등에 등록된 334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농사정보를 이메일과 문자서비스를 통해 제공해 오고 있다.이에 따라 등록된 회원들은 주요 영농기술, 기상정보, 영농교육정보 등의 영농관련 정보를 작목별·시기별로 제공받아 오고 있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8.05 00:00
-
화천 산천어축제가 문화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화천군은 지난 1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인제빙어축제와 함께 2005년도 상반기 문화관광부 예비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부가 지정하는 관광축제사업은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각 지역 축제중 관광상품성이 큰 축제를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천어축제는 정부의 예산 지원과 함께 축제전문자문단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지원을 받게 된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8.05 00:00
-
산간지역에 위치한 농민들이 멧돼지 등 야생조수에 의한 극심한 농작물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지난 2일 민북지역인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 동송읍 양지리·이길리 등지의 농가들은 멧돼지가 옥수수·콩·감자·고구마밭을 무차별적으로 훑고 지나가 수천평의 밭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갈말읍 정연리 임성빈 씨의 경우 마을뒷산자락 700평 규모의 옥수수밭이 쑥대밭으로 변하는 등 최근 이 마을 10여가구의 밭작물 4000여평이 멧돼지 피해를 입었으며 인근 이길리·양지리 주민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특히 철원읍 대마리 이모(67) 씨의 경우 지난달 12일
경북
한국농어민신문
2004.08.04 00:00
-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닭 집단폐사 사례가 경남지역에 속출, 가뜩이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들이 비상에 걸렸다. 중복을 맞은 지난달 30일 방문한 김해시 진례면 송현리 강봉석(35)씨 양계장. 강씨는 일명 '꼬꼬물통' 위에 앉은 닭들을 쫓기 위해 사료포대를 휘두르며 양계장을 오가면서 분주한 한나절을 보내고 있었다. 자동급수장치인 이 물통 위에 닭들이 앉으면 물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센스가 인식, 급수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더위를 심하게 타는 닭들에게 혹서기 급수중단은 눈 깜짝할 시간에 집단폐사로
경남
구자룡 기자
2004.08.05 00:00
-
한농연임실군연합회(회장 엄재열)와 한농연부안군연합회(회장 김성준)는 지난달 29일과 2일 군민회관과 목원웨딩홀에서 각각 농민운동가 이경해 열사 추모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를 열고 이 열사의 숭고한 정신과 넋을 이어 받아 농민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농촌,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4.08.05 00:00
-
수요 증가ㆍ값 오르자 국산과 섞어도내 유통물량 중 외국산 10% 추정‘청정돼지 본고장’ 이미지 훼손 우려 청정돼지의 본고장인 제주에서도 외국산 돼지고기의 사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달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산 돼지고기가 쇠고기의 소비대체 효과 등 수요 증가에 힘입어 100kg 기준 마리당 30만원을 넘어서자 외국산 돼지고기의 수입이 급증, 국내산과 섞여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특히 관세청 등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수입된 외국산 돼지고기는 5만52
제주
김현철 기자
2004.08.05 00:00
-
쌀 개방에 대한 농가 불안 심리가 지역의 쌀 개방 찬·반 주민투표에서 여실히 드러났다.칠곡군 가산면 이장동우회, 쌀사랑회, 농업경영인회, 새마을부녀회 등 면내 10개 농업관련 단체에서는 주민투표관리위원회를 구성, 지난 달 29일 송학리 등 가산면내 19개 마을회관에서 20세 이상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쌀 전면 개방 찬·반을 묻는 주민 총 투표’를 가졌다. 이날 투표에는 1606명(참석률 86%)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투표한 주민 중 93%가 쌀 시장 개방에 반대 의사를 표명, 기권이나 무효표를 제외하고 1%의 주민만이 찬성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