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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김천시 포도시설재배 농가들이 게르마늄과 셀레늄이 함유된 기능성 포도 생산에 성공했다. 대립계 포도인 거봉을 8000여평에 재배하면서 얼굴있는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김천시 한마음 작목반(회장 정원호)회원 6명은 지난해 가을 밑거름으로 맥반석을 다량 사용하고, 올해 생육기를 맞아 특수 제조한 친환경 유기물 제재를 작물 생육시기별로 관주작업과 엽면살포를 수회 처리해 포도를 생산했다. 생산한 포도를 지난 6월 상주대학교 기술혁신센터에 검정을 의뢰한 결과 게르마늄 0.0081ppm과 셀레늄 0.3535ppm
경북
박두경 기자
200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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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농업기술원과 일본 이시카와현 농업종합연구센터간 농업연구교류협의회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이시카와현 현지에서, ‘벼 직파재배 고품질 저비용 생산기술의 확립’을 주제로 한 중간평가회 및 직파재배 현지 검토회와 친환경 농업기술을 주제로 한 수도 및 병리분야의 분과별 검토회를 개최했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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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피해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시·군합동 초동방제를 실시하며 적조와의 전쟁에 돌입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5일 거제시 율포만해역에 발생한 유해성 적조가 일조량 증가와 강한 수온전선의 형성으로 확산, 유해성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밀도가 대포∼저구∼율포연안해역에서 820∼3100개체(cells/ml)로 증가함에 따라 6일 오후 8시를 기해 거제시 둔덕면 어구리 종단에서 일운면 지심도 동측 종단해역까지 적조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종단∼거제시 둔덕면 어구리종단 해역에 대해서도 적조주의보를 신규로 발
경남
구자룡 기자
200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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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추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휘동 안동시장) 실무추진위원회(간사 이동직)가 지난 5일 안동시에서 개최됐다. 고추협의회 소속 시·군의 실무과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실무추진위원회는 이날 논의를 통해 고추역병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군 과장들은 “고추는 장마가 지속될 경우 해마다 큰 피해를 입고 올해도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며 “호우로 인한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실무추진위원회는 조만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의문을 작성, 농림부에 공식 제출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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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배 등 생산·출하 쉬운 과실 증가작년 사과 점유율 50→31.1%로 하락주산지 대구→안동·영주로 북상 중우리나라 대표적 사과생산지역인 경북지역의 과수재배지도가 배, 포도 등 핵과류 중심의 경제성 과종으로 크게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최근 20여년간 경북도내 과수재배분포와 변화추이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98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도내 과수재배 면적은 1995년 6만5000ha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1976년의 2만8000ha와 비교할 때 3.8배가
경북
박두경 기자
200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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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 9일 축산물 추적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사업추진을 위해 소귀표부착, 전산입력, 사업장관리, DNA 샘플 채취 송부 등 시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0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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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동안 충남도내에서 농산물원산지표시 관련 단속건수는 줄었으나, 가공품제조업 등에서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차 농산물 중심에서 2차 가공품 위주로 단속을 집중하고 벌칙(금)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하 충남지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원산시 표시를 위반한 409개 업체를 적발하고 이 가운데 299개 업체에 대해서는 원산지 허위표시로 형사입건 및 수사 후 검찰에 송치 수사중이다.이같은 결과는 전년 동기 421건에 비해 2.9% 감소한 것이나, 농산물을 원료로 가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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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농가, 과수작목 진입 억제가격하락대비 최저가격 보장을한·칠레FTA 후속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과원폐업지원사업으로 대상품목외 다른 과일이나 채소 등이 연쇄적으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폐업농가가 사과나 배 등 주요 과일로 작목전환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이들 작목에서 연쇄적 가격폭락 사태가 발생할 경우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등의 후속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충북도의 경우 최근 폐업지원사업과 관련해 폐원농가가 사과 배 등 6대 과일로 작목을 전환하면 지원대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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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화해·협력 및 통일 시대에 대비, 철원의 기능·역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강원도농업기술원(이하 강원농기원)이 국토연구원과 교류협력 협정서를 체결함은 물론 철원군과 공동연구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북방정책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강원농기원(원장 석현용)은 민통선지역 중심으로 청정 이미지를 활용한 가시오갈피, 삼지구엽초, 인삼 등 강정 약초의 주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철원지역 농업특성화를 위해 북부농업시험장(철원군 김화읍 청양리 소재)의 시험·연구시설 및 기자재를 공동으로 이용, 우선 다섯가지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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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법 및 학교급식조례제정을 위한 원주·횡성 우리쌀지키기 운동본부가 결성됐다. 전교조 원주·횡성중등지회(지회장 윤주봉)에 따르면 지난 9일 YMCA 강당에서 민노총 원주시협의회, 횡성농민회 등 원주·횡성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우리쌀지키기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결성식을 가졌다. 운동본부는 학교급식 재정을 지원하도록 원주시에 조례 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이날 참여단체들은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질 좋은 우리지역 친환경 농산물 공급 △학교 직영 급식체계 구축 △학교급식의 질 개선 등을 촉구키로 했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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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징수액 5%만 지자체에 교부 ‘불만’50%로 늘려 경지정리 등에 쓰도록 해야정부가 식량자급기반 유지를 위해 농지전용자들에게 거둬들이고 있는 농지조성비를 개간이나 간척사업 등 새로운 농지조성보다는 경지정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에 투입,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이익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논농업직접지불제나 쌀생산조정제 실시 등 농업여건 변화로 농지확대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진 만큼 시·도에서 징수된 농지조성비는 당해 시·도에 투자되도록 사용처 전환이 필요하다며 농지조성비 사용제도 개선을 농림부에 건의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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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협 51·4개시군 23.3% 보유 불구원인 분석·책임 추궁 없이 수수방관제주교역의 자본잠식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51%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농·수협이 손을 놓고 있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최근 제주교역은 1994년 출범 당시 30억원이던 자본총계가 2002년 말 28억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2003년 말에는 11억원으로 감소했다. 9년 동안 자본금의 3분의 2를 탕진한 셈이다.하지만 제주교역의 최대주주인 농·수협과 4개 시·군은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재산이 탕진
제주
김현철 기자
2004.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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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체결면적 12만ha, 대상면적 15.3% 그쳐쌀값이 하락할 때 하락분의 80%를 농민들에게 지원해주는 쌀소득보전직불제 약정체결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가 지난달 말일까지 최종신청을 받아 약정체결한 면적은 총 대상면적78만6000ha의 15.3%인 12만ha에 그쳤다.또 올해 약정체결실적은 작년 가입면적 15만5000ha, 가입률 19.8%에도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가 집계한 각도별 작년대비 2004년 가입실적을 보면 경기 58%, 강원 76%, 충남 및 전북 83%, 전남 74%, 경북 69%, 경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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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 본보 주최로 안동시 신라예식장에서 농업인력의 효율적인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인력 육성정책, 이대로 좋은가!’ 학술행사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 서종혁 농림기술관리센터 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 및 참석자들은 농업인력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육성방안을 모색했다. #주제1/정부 정책방향과 과제 - 허태웅 농림부 농촌인력과장-"품목별 전업농 20만호 육성"70년대 이후 산업화의 영향 등으로 농가인구는 급속한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 추세는 계속될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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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살기 위해선 농협이 변해야 하고 그 변화는 농협의 지배구조의 혁신에서 찾아야 한다” 5일 오후 2시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황민영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 사회로 열린 ‘경제사업 중심?민주적 조합운영을 위한 농축협개혁 과제’ 학술행사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주제 발표/이헌목 한농연 농업정책연구소 소장-"농협이 바뀌어야낭 농업 회생ㆍ이사회 중심으로 운영 바람직"WTO 출범 이후 우리나라는 공급부족 시대에서 공급과잉 시대로, 국가별 폐쇄경제 시대에서 글로벌 경쟁 시대로, 구멍가게·슈퍼마켓 시대에서 대형 할인매장 시대로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04.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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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쌀협상 대응 및 쌀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학술행사가 열렸다. 김충실 경북대 교수 사회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의 쌀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소득 안정,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이흥세 한농연 정책부회장 - "안정적 쌀 수급체계 수립"쌀 산업은 시장개방 확대, 소비량 및 재배면적 감소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정부는 쌀 산업 종합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주곡자급 목표 및 구체적인 실현방안, 소득보장 목표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04.08.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