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침체에 따른 채소류 가격하락, 유가상승, 한파 등 3중고에 처한 시설원예농가의 겨울농사를 돕기 위해 경남도가 예비비를 지출해 유류비 긴급지원에 나섰다.경남도에 따르면 국제유가상승으로 난방용 면세유 가격이 지난 2000년보다 무려 31%나 올랐다. 이는 상승한 자재비·인건비와 함께 시설원예농가의 심각한 경영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초겨울 따뜻한 날씨로 인해 가격폭락을 겪은 경남지역 시설채소농가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음식업소의 폐업과 소비부진 장기화로 경영회복을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한파가 닥쳐옴에 따라 밀양시를 비
경남
구자룡 기자
2005.01.20 00:00
-
-
조관일 농협중앙회 상무가 강원도 정무부지사에 취임했다. 조관일 부지사는 춘천출신으로 춘천고 강원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 1974년 농협 춘성군지부에 입사해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중앙회 상무, 농협사료 감사 등을 지냈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5.01.17 00:00
-
-
전북농업인단체 회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신년 인사회가 12일 전북농업인회관에서 150여명의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이날 강현욱 지사는 치사를 통해 “쌀 재협상 결과 관세화 유예로 수입물량이 늘어나고 밥쌀용 시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우리 도로서는 타격이 아닐 수 없다”고 우려하고 “이럴 때일수록 결집된 역량과 지혜로 먼저 준비하고 혁신하는 자세를 갖자”고 말했다.이어 이한길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농업인 스스로 최선을 다해 새로운 기술개발과 품목별 조직을 활성화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1.17 00:00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윤옥기)은 소규모 시골 농촌학교 활성화를 위한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 사업’에 올해 150억9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지난 13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추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6학급 이하 초등학교 15개교에 100억6500만원을 지원, 전 학년 전 교과 실용영어 병행수업을 돕기로 했다.또 중국에서 사용하는 실용 한자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자교육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부진아를 일소하는 한편 대도시 학교를 능가하는 특기, 적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2003∼2004년에 선정된 50개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1.17 00:00
-
-
-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장수 사과가 인터넷을 통한 사과나무 분양을 실시, 전국 각지에서 분양 문의가 쇄도하는 등 장수사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3일부터 장수사과시험포 홈페이지(www.myapple.go.kr)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사과나무 분양을 원하는 소비자는 반드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개인별 분양수량은 품종별 2주 이내로 최대 12주까지 가능하다. 품종별 분양주수 및 단가는 홍로 800주(주당 7만원), 만월 800주(주당 7만원), 명월 300주(주당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1.17 00:00
-
경남도는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예인력을 육성키 위해 2005년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작목별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에는 △경상대학교 85명(파프리카15, 장미10, 단감20, 고급육생산20, 농산물가공20) △진주산업대학교 45명(딸기10, 고추·토마토10, 수박·멜론10, 사과·배10, 버섯5) △밀양대학교 40명(고추·들깨25, 단감15) 등 총 17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년간 매주 1회(8시간) 실시된다. 문의 경남도 농업정책과 211-3521∼7)
경남
구자룡 기자
2005.01.17 00:00
-
강진군은 현재 61ha인 생약초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오는 2009년까지 170ha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29ha를 확대키로 하고 3억900만원을 투입해 생약초집단재배단지 조성에 나선다. 자체시범사업으로 4ha의 면적에 7400만원을 투입해 천궁, 일당귀, 창출 등 생약집단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이 지역을 생태관광과 자연학습 테마지역으로 개발한다. 또 25ha의 면적에 2억3500만원을 지원하여 오미자, 질경 등 농업인이 선호하는 생약초를 읍·면별 특화작목으로 육성,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전남
최상기 기자
2005.01.17 00:00
-
충북도 ‘농어촌개발기금설치 및 운용조례‘가 특별회계로 일원화되고 융자지원한도도 늘어난다.충북도는 최근 특별회계와 기금운용의 이원화된 부분을 특별회계로 일원화하고 융자한도를 농업인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생산자단체 및 법인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어촌개발기금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또 융자금 상환기간을 2년거치 3년상환, 또는 3년거치 5년상환으로 개선해 농가의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농정과 관계자는 “기금운용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농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같이 입법예고 하게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1.17 00:00
-
전북도는 12일 전주시 소재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장에서 농민과 농관련 공무원, RPC관계자, 조합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생산 추진대회’를 열고 최고의 쌀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올 한해 전북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다시 찾는 전북쌀’을 생산하기 위한 전북쌀 경쟁력 제고 세부 사업별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몸소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먼저 정부 보급종자 공급을 최대한 늘리는 한편 신품종 육성 증식포 운영과 원종사업소의 자율교환 및 시겚?종자지원센터를 통한 고품질 종자의 자율교환 활성화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1.17 00:00
-
영암군은 친환경농업육성과 축산농가 사료공급을 위해 자운영과 호밀을 대단위로 심는 푸른들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영암군은 지난 13일 “비료사용량 절감은 물론 땅심을 높이기 위해 4934ha의 면적에 5억9800만원을 지원, 자운영 및 호밀 4430ha, 사료작물 504ha를 재배하는 푸른들가꾸기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4일까지 농가를 대상으로 자운영 파종 수요조사를 펼치며, 흙살리기 운동과 함께 겨울철 활력이 넘치는 농촌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자운영쌀 생산을 위해 1읍·면 1시범단지를 조성하
전남
최상기 기자
2005.01.17 00:00
-
설악·태백 눈꽃축제 ‘무산위기’주민들 식수난에 산불 잇따라강원도가 때아닌 겨울가뭄으로 이 달 하순경에 예정돼 있던 눈꽃축제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 더욱이 오랜 가뭄으로 산불발생이 빈번해 지고 일부지역은 식수난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년동안 12월과 1월 평균 강수량은 54.4mm를 기록하고 있으나 올해는 11.8mm에 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큰 눈이나 비는 없을 전망이다.이에 따라 강원도 명물로 자리잡고 있는 눈 관련 축제가 차질을 빚게 됐으며, 주민들은 식수난을 겪고 지방자치
강원
백종운 기자
2005.01.17 00:00
-
진안군이 지역특산물 상표개발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 흑돼지 ‘깜도야’에 이어 한우브랜드 ‘마이원’을 탄생시켰다. 이번에 개발된 브랜드 ‘마이원’은 진안 마이산의 이미지와 소비자 스스로의 선택이라는 의미를 담은 마이원 이라는 브랜드에 한우와 한봉 등을 접목시킨 것으로 다양한 진안군 축산물의 통합 브랜드로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심플한 로고에 친숙한 캐릭터를 조합해 소비자의 주목성을 최대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1.17 00:00
-
▶축산농 “경영비 부담 가중” 탄력 적용 호소다음달부터 악취방지법이 시행될 예정이나 전문 인력과 시설개선이 따르지 않아 혼란만 부추길 것으로 우려된다.지난 11일 일선 시·군 등에 따르면 악취와 관한 사항은 그동안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해 일반 대기오염물질과 함께 다뤄져 왔으나 앞으로는 필요한 지역을 도지사가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관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지사는 생활환경보전을 위해 환경부령과 지자체의 조례로 해당지역 사업장의 악취배출을 규제해야 한다. 악취방지법이 적용될 축산분야의 적용기준은 사육면적이 돼지 50㎡,
제주
김현철 기자
2005.01.17 00:00
-
-
경기도는 올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축산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9개 분야 45개 사업에 모두 1137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축산경영안전, 유통구조개선, 가축방역사업 등 축산분야 45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200억원 가량 늘린 1137억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소득 안정화를 지원키로 했다. 도는 우선 가축계열화 사업 2개소와 한우, 돼지 등 12품목의 지역특화사업 등 축산경영안정에 302억원을 투입한다. 또 축산물 유통구조개선 일환으로 380억원을 지원해 8개소의 산지축산물 생산, 유통과 각각 1개소의 도계장과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