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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공무원들 홍보 소홀농민 몰라서 혜택 못받아국고지원의 농림사업 중 신규사업들이 추진과정에서 일선의 농업행정 담당자들의 인식과 정책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축산폐수지원사업분야 중 일본 수출과 해외에서 호평 받고 있는 축사와 돈사 내 설치기계인 유해가스제거기의 경우 이미 수 년 전에 농림사업지침의 국고지원 사업에 삽입되었는데도 축산중심의 지자체에서조차 농가홍보가 적극적이지 않아 농가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다. 김천시에서 양돈을 하고 있는 박 모씨(48)는 “전업수준의 양돈을 하고 있지만 축사환경개선과 오폐수처리에 꼭 필요한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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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주축이 된 전북지역농업연구원이 성황리에 출범했다.전북지역농업연구원은 20일 전북농업인회관에서 발기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이사장에 송병주(전 전농전북도연맹의장) 씨 등 임원(부이사장, 이사, 감사)선출과 정관 및 사업계획, 예산 등을 심의 확정했다.이날 탄생한 전북지역농업연구원은 지역농업, 지방농정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농민적 역량 강화 및 소통과 참여를 통해 지방농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개혁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송병주 초대 이사장은 “농업의 소중한 가치, 식량안보, 국토균형발전, 농민의 인간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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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각 도연합회가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농권보호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농연전남도연합회(회장 조종규)는 지난 19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관련 인사 및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같은 날 한농연경남도연합회(회장 박의규)도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제15·16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또한 한농연강원도연합회(회장 김수만)는 다음날인 20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0·11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조종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단체들과
경남
한국농어민신문
200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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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석류·키위 등 ‘가격 할인’해마다 취급 증??0~50% 차지WTO 체제이후 한·칠레 FTA 발효 등 다자간 농업무역이 활성화되면서 경기 수도권 대형유통매장 등에 수입과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내 유통매장 및 백화점 식육코너 등에서 수입산 과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증가해 현재 약 50%를 육박하고 있다는 것.이마트 수원점은 수입과일이 매장에서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상품군을 86%나 확대한 가운데 지난 19일까지 오렌지 5~8개를 368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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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농민들의 수입쌀 입고저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역농민들은 최근 몇몇 시·군의 개인창고를 중심으로 수입쌀이 입고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 창고앞을 트랙터 등으로 막으며 수입쌀 관내유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지난 11일 충주시 농민회와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입고저지 투쟁에 들어갔고, 진천군 농민회도 14일부터 창고봉쇄에 들어가 20일 군수와의 면담을 계획하고 수입쌀에 대한 군의 대책을 듣기로 했다.또 청원군 농민단체협의회 소속 농민들은 21일 민간보관 창고앞에서 집회를 열고 수입쌀의 관내 유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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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2000원은 돼야"정부가 과잉생산으로 수확기 가격폭락이 예상되는 양파에 대해 산지자율폐기를 유도하고 있지만 농가들은 지원단가가 낮다며 폐기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최근 올해 양파재배면적이 1만7900ha로 지난해 보다 15% 증가한데다 양파생육 상태가 좋아 예상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19%증가한 109만1000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농림부는 올해 양파 의무수입물량도 2만1000톤이나 돼 적정공급량인 90만톤에 비해 21만톤이나 초과될 것으로 우려, 양파수급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재배포기 농가에 평당 1
경남
한국농어민신문
200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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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무코다당증(사카라이디스)을 앓고 있는 농민 김기평(47) 씨 아들 두종이(7)를 돕기 위해 농업경영인을 비롯한 사회단체가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최근 한농연서산시연합회(회장 우상원)에 따르면 서산시 지곡면에 사는 김씨의 아들 두종이가 무코다당증으로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치료비가 부족해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이에 면내 농업경영인회(회장 권혁현) 회원들과 유광호 지곡면장, 임영래 지곡농협조합장, 신응식 시의원, 정창현 축협조합장 등 200여명은 지난 10일 지곡농협에서 모금행사를 갖고 두종이를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5.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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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편파적” 강력 반발새만금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환경단체들이 지난 2001년 8월 수질문제와 갯벌생태보전 등을 이유로 서울행정법원에 ‘공유수면 매립면허 무효 확인’을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촉발된 새만금 소송에 대해 지난 17일 서울행정법원은 논의가 끝날 때까지 방조제를 막지 못하도록 하는 ‘조정권고’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 실망을 금치 못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조정권고안 거부와 함께 재판부 기피 신청을 검토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농림부는 이에 대해 “앞으로 정부 내에서 심도
전북
한국농어민신문
2005.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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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논란이 되고 있는 감귤의 왁스처리 문제에 대한 종지부를 찍기 위해 농협이 발 벗고 나섰다.농협제주북제주시군지부는 지난 12일 “지난해 12월 수출 감귤 저장실험에서 왁스처리 감귤이 신선 감귤보다 부패과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협은 상명대학교 양용준 교수와 ‘감귤 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용역사업’을 체결하고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보편화된 기능성 코팅제 처리기술을 감귤에 적용, 감귤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1월중 월동 비가림감
제주
김현철 기자
2005.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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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사료에 한방약재를 혼합 급여해 생산하는 기능성 돈육브랜드인 소백산 한방돼지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는 축산기술연구소가 지역 영농조합법인인 청용축산과 공동연구를 통해 일궈낸 것으로 당귀, 하수오, 작약 및 천궁을 사료에 혼합해 급여하는 사육기술이다. 당귀의 항균작용과 하수오의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작약의 진통·진정작용 및 천궁의 동맥질환 예방효과에 착안해 개발한 소백산 한방돼지는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풍미는 약 37%, 다즙성은 41%가 높아 기호성이 크게 향상됐다.또 각종 고혈압 및 염증매개 인자, 혈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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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위곡3리 인근에 대형골프장 건설이 추진되자 주민들이 산림훼손과 영농피해, 식수고갈 등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17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명진건설산업(주)은 설악면 위곡3리 산 26 일명 보리산 일대 34만8000평에 27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 건립을 위해 군에 사업제안서 사전검토를 의뢰한 상태다. 이에 지역주민 183명은 골프장건립 반대추진위(위원장 이재하·63)를 구성하고 농촌지역을 파괴하는 골프장 건립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다. 반추위는 “골프장이 들어서면 40∼50년생 잣나무와 참나무 등이 즐비한 보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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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반농민적 처사” 분개충북도의회 관련 예산 삭감충북지역 농민들이 수입쌀의 지역 내 유입을 막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 소재 수입쌀 보관업자에게 미곡종합처리장 건조저장시설자금을 지원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농민들은 “수입쌀 창고업자에게 정부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진천군과 충북도는 작년 진천군 소재 풍진공사라는 민간업자에 RPC건조저장시설 증설자금을 농림부에 지원신청했고, 농림부는 2005년 예산을 수립하면서 총사업비 4억5000만원 중 1억8000만원을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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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산하 영양고추시험장이 최근 고추 재래종 품종인 ‘칠성초(명명 영고 5호)’를 복원하는데 성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복원사업은 영양고추시험장이 재래종 고추에 내병성 인자를 도입해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난 1995년도부터 자가 소비용으로 재배되던 과형 중 우수한 칠성초 14계통을 농가에서 수집해 2001년까지 옛 과실의 모양과 맛을 복원하기 위한 시험 사업이다. 특히 농촌진흥청 직무육성품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는 데까지 영양고추시험장은 지난 3년 동안 영양, 청송 등에서 농가적응시험을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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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17일 올해 농촌체험장 조성과 친환경 쌀 생산사업 등 농업관련 41개 사업에 79억원, 가축방역과 축산물브랜드 계열화사업 등 축산관련 37개 사업에 33억원 등 총 11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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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혁신 우수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는 안성시가 지난 12일 ‘안성마춤 연합마케팅 혁신위원회’ 설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 12일 충북 제천의 청풍리조트에서 이동희 시장을 비롯한 농정관계자, 시의회의원, 농협관계자, 농업인대표, 유통인, 학계전문가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행사를 갖고 안성 농산물의 국내외 농업경쟁력을 강화키로 결의했다. 혁신위원회는 앞으로 산·학·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성 농업정책의 기본방향과 중요시책을 협의 조정하게 된다.또 연합마케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지역농업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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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에 세계의 유명 테마마을과 견줄 수 있는 1950∼60년대풍 전통 농산촌마을이 조성된다.지난 17일 군에 따르면 청운면 다대리 군유지 5만평에 100억원을 들여 해방 이후부터 경제개발 전까지 볼 수 있었던 전통 농산촌마을을 2007년까지 복원할 계획이다. 이 마을에는 옛 화전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너와집, 귀틀집촌, 참숯체험단지가 들어서고 산채·약초·차 재배단지와 비탈 밭, 숲길 산책로 등 각종 생태학습 및 산촌문화 체험장이 들어선다. 군은 산촌이 조성되면 임업후계자 등을 선정해 주민들을 입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