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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감자의 바이러스 발병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김광호)은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농산물원종장에서 보급한 씨감자를 재배하고 있는 채종포장 50개소와 일반포장 10개 소에 대해 육안 조사와 엘라이자 검정을 실시했다. 바이러스 검정 결과 원종장 보급 감자인 경우 전체 포장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포장의 경우 10개 포장 중 5개 포장에서 모자이크바이러스(PVY)가 검출됐는데 발병율은 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일반농가에서는 27%의 바이러스 감염을 보였던 것에 비해 매우 낮아진 결
제주
김현철 기자
2011.11.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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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돼지 곱창이 아닌 연근에 당귀나 청경채, 참나물, 적겨자, 치커리 등 유기농 쌈 채소류를 넣은 연근순대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유미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 지도사는 “연근순대는 돼지곱창 순대에 비해 맛이 담백하고 영양가도 높아 일반인들이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11.11.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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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4개 시·군의 산림분야 수해복구공사에 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5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12일간 사천시·창녕군·하동군·합천군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행정상 17건을 적발해 13건은 시정을 4건은 주의 조치를 취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또한 도는 1억4800만원을 회수하고, 합천군 공무원 8명 중 2명을 중징계하고 6명을 경징계하는 등 엄중문책에 나섰다. 특히 합천군 산림조합의 경우 야로지구 외 25개 사업장에 시공이 부족하거나 시공을 하지 않은 구간이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재해복구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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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지역 농업인들의 안식처가 될 ‘포천 농업인의 집’이 지난 2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농업인의 집’은 지난해 3월 6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기술센터 옥상에 158평 규모로 증축했으며,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사무실과 원격 영농화상 교육장, 4-H 사랑방, 농업자료실, 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올 7월부터 개강하는 제1기 포천그린농업대학이 열려 농업기초이론 및 교양강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11.11.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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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열악한 농어촌 의료서비스가 오는 7월부터 주5일제 확대실시로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18개 시·군 보건소 및 98개 보건지소가 7월부터 토요일 진료를 하지 않을 계획이며, 130개 보건진료소도 토요일 진료가 없거나 격주로 바뀐 것이다. 강원도내 18개 시·군 보건소의 경우 춘천·강릉·홍천·영월·평창·정선·화천 등 7개 시·군은 당직 근무체제를 활용한 응급체제를 유지하는 반면 원주·태백·속초·횡성·철원·인제 등 6개 시·군은 아예 문을 닫기로 했다. 나머지 동해·삼척·양구·고성·양양 등 5개 시
강원
백종운 기자
2011.11.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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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농산물명예감시원 발대식이 24일 청주 석교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시원 750여명은 기존 148명에서 대폭 확대된 인원이다. 이날 행사에서 명예감시원들은 농산물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명예감시원들은 발대식 후 인근 육거리시장에서 원산지표시 관련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농산물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가두캠페인도 벌였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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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고창군연합회 전 회장인 김기현(46)씨가 쌀 협상 국회 비준을 반대하는 현장 농민들의 목소리를 국회와 청와대에 전달키 위해 지난 22일 고창군청을 출발, 서울까지 400km에 달하는 1인 자전거 시위를 가졌다. 김씨는 고창, 전주, 삼례, 논산, 대전, 청주, 천안, 평택, 수원을 거쳐 23일 밤 정부청사가 있는 과천에 도착했으며 24일 오전 9시경에는 신명운 한농연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김호성 한농연고창군연합회장 등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현 씨는 김춘진 열린우리당(전북 고창·부안)의원에
전북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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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취임 1주년에 즈음해 지난 1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농업경영인과의 대화’를 갖고 네덜란드 선진첨단농업기술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네덜란드 출신 히딩크 감독과 함께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들었던 태극전사 못지 않은 근성을 경남농민들은 가지고 있다”며 “네덜란드의 앞선 농업기술과 경영마인드를 발빠르게 습득해 경남을 첨단농업의 메카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농연경남도연합회(회장 박의규) 임원 및 시?군회장, 한여농경남도연합회(회장 장정옥) 임원 등 34명이 참석했다. 이들이 제기한 경남농업의 과제 및 건의사항과 김태호 도지사, 강성준 농수산국장, 김재호 경남농업기술원장의 답변을 정리해 본다.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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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일군)는 팜스테이마을별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토록 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팜스테이란 농촌다움(어메니티)이 잘 보존된 마을에 머무르면서 영농체험활동, 농촌문화생활체험, 인근문화유적 탐방 등을 결합시켜 볼거리·즐길거리·배울거리·사갈거리를 충족시키는 조합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경남농협은 고객맞이 요령과 고객관리 카드를 조제해 일선 농촌마을에 배부했으며, 인터넷 예약관리시스템을 제작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매년 농협에서 발행하는 농촌체험관광(내고향 쉼터로) 안내 책자, 전국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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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산면에서 머쉬라인이라는 브랜드의 새송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는 정득기(43)씨는 자수성가한 디지털농업의 선구자이자 왕성한 발명가이다. 정씨의 버섯사 24동(1200평)은 온도·습도·환기팬 등이 컴퓨터와 연결된 컨터롤박스를 통해 최적의 상태로 제어되며, 모든 상태의 기록이 그래픽으로 형상화된다. 특히 회전식 선반시스템은 모든 작업을 편안한 키 높이에서 가능하게 할뿐더러, 아래쪽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균일한 상품이 생산되도록 한다. 감이 아닌 과학적인 분석과 조치, 뛰어난 설비에 의해 정씨의 버섯은 쾌적한 공간에서 공산품 마냥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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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초동면 참샘마을 손정태(48) 이장은 농촌체험마을 조성과 운영에 탁월한 감각을 가진 재주꾼이다. 손씨는 단감 5000평과 매실 2000평의 농사를 지으며 ‘참샘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농장에는 텃밭분양·산나물채취·미나리채취·단감 솎기와 따기·계곡물놀이·다슬기잡기·민물낚시·야외캠프·모내기·벼베기·감자캐기·알밤줍기·메뚜기잡기·단풍놀이·짚풀공예·손두부만들기·인절미만들기·널뛰기 등의 체험거리가 사시사철 이어진다. 특히 손씨가 10여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집해 가꾼 분재와 야생화는 감탄사를 연발케 하는 명물이 됐다. 이에 손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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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재(44) 경남도의회 의원은 3000평의 녹차농사를 짓는 농업경영인이다. 지난 4월 보궐선거로 경남도의회에 입성, 농수산위원회에서 도정활동을 시작했다. 한농연하동군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이 의원은 "인사가 만사이듯 후계농업인력에 대한 지원정책이 제대로 돼야 농업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어려운 농촌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혁신역량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정을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야생차문화축제로 유명한 녹차 시배지 하동군 화개면에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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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지역농업클러스터 시범사업에 경남에서는 친환경쌀·녹차·양돈 3개 사업이 지난달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갔다. 경남친환경쌀클러스터 사업은 김해·창녕·남해·하동·산청·거창·합천 7개 시·군 친환경쌀작목반(2000여농가)과 6개 기관·업체, 4개 대학, 2개 연구소, 경남도와 7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농민단체도 참여하고 있는 경남친환경쌀클러스터실무위원회가 사업계획을 확정하면, 주요사업주체가 참여하고 있는 경남친환경쌀유통사업단이 이를 집행한다. 사업단은 △건조·저장·가공시설 확충 △쌀생산 이력시스템 개발 및 운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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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아침부터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은 설립 후 처음으로 일제히 출입구 셔터를 내린 채 농민들을 맞았다. 수박·토마토·애호박 등 하루 300여톤의 농산물을 경매하면서 나오는 경매사들 특유의 마이크 소리도 이날은 울리지 않았다. 농민들도 농산물 대신 ‘쌀협상 무효’ ‘국회비준 반대’라고 적힌 현수막과 깃발을 들고 도매시장 정문주차장에 속속 모여들었고 힘찬 농민가에 맞추어 집회대오를 형성했다. 진주지역 13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진주시농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신정호)가 개최한 ‘쌀협상 무효와 국회비준저지를 위한 620농민총파업 진주시민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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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추경예산안 심의 충북도의회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 239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286억원의 농정분야 예산을 증액시켰다. 이로써 올 농정분야 예산은 당초 2043억원에서 286억원이 늘어난 2329억원이 됐다. 농정국 소관 추경예산의 주요내용을 보면 농산물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에 1억2000만원, 농어촌개발기금특별회계 77억원,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홍보관 운영비 3000만원 등이다. 보행형관리기 500대 공급에 9억원, 팽연왕겨 생산시설 지원에 12억5000만원, 폐농기계 수집장 설치비 1억20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22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