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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5일자로 주요 부서장급에 대한 인사를 통해 신임 제주도본부장에 박경필(49)씨를 파격 발령했다. 신임 박경필 본부장은 제주제일고와 경북대를 졸업한 후 1985년 공사에 입사, 노조위원장과 제주본부 고객지원팀장으로 재직 중 이번에 본부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관행의 사슬을 끊고 과감한 발탁 인사를 통해 능력 위주의 일하는 분위기로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는 차원 아래 진행된 인사로 분석된다. 실제 박경필 제주본부장은 2006년 1월 2급으로 승진한 후 3년 만에 1급 승진 후 3~5년이 지나야 갈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1.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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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과잉생산으로 처리난이 일고 있는 올해산 월동채소류 소비촉진을 위해 제주도 농정부서는 지난달 휴일에 이어 이번달에도 대부분 직원이 현장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비상근무. 특히 월동채소류 업무를 총괄하는 친환경농업과의 경우 지난 21일에도 전 직원이 정상출근한 뒤 양배추 매취사업과 당근처리 등 유통업무에 만전.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양배추와 당근 등 월동채소류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 제주 농민들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게 뻔하다”며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도록 한포기의 양배추라도 더 소비될 수 있도록 돕는 길 밖에 없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08.12.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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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김태환)와 한림농협(조합장 신인준)이 과잉생산으로 판로난이 예상되는 올해산 양배추 처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태환 지사는 제주의 밭 농업이 제주농업의 뿌리임을 인식하고 어려움에 직면한 양배추를 반드시 회생시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신인준 조합장과 더불어 전국 최초로 양배추 매취사업을 추진, 전국 화제로 부각되고 있다. 김태환 지사와 신인준 조합장으로부터 행정과 농협, 농민이 서로 상생하는 이정표를 제시한 양배추 매취사업에 대해 들어본다.3.3㎡당 2500원씩, 9만9500톤 수매 계획전국 최초·최대 사업
제주
김현철 기자
2008.12.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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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월동무가 명품브랜드로 거듭났다. 최근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오형삼)은 지난 5월 성산 월동무 명품브랜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진)를 구성해 사업비 2500만원을 투입, 브랜드네이밍 개발 및 캐릭터 개발을 완료했다이미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서 생산되는 월동무는 제주의 비옥한 화산토에서 노지재배해 당도가 뛰어나고 육질도 아삭아삭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성산읍은 국내 대표적인 월동무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브랜드네이밍과 캐릭터는 ‘성산월동무 솔레오(Soleo)’라는 브랜드명과 ‘놈삐, 예삐’라는 캐릭터
제주
김현철 기자
2008.12.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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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aT) 제주지사장에 황성하(52·사진) 화훼사업본부 관리팀장을 발령했다. 신임 황 지사장은 1978년 aT에 입사한 후 북경지사장과 비축관리처 품질관리부장, 식량관리팀 수입부장, 화훼사업본부 관리팀장 등을 역임했다. 황 지사장은 “감귤 유통개선을 위한 거점 APC 활성화 지원 및 땅콩, 콩 등 정부비축물자 수매 지원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감귤, 파프리카, 양배추, 백합, 넙치 등의 수출증대를 위해 맞춤형 수출정보 제공, 해외마케팅 지원, 자금지원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제주
김현철 기자
2008.12.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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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이하 감귤조례)’를 위반한 농가와 상인들에게 부과한 과태료가 제대로 거치지 않는 등 체납 버티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비상품 감귤의 반출이나 강제착색, 품질검사 미이행 등으로 인한 조례를 위반해 과태료가 부과된 건수는 모두 576건, 부과액은 6억115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중 170건, 2억9730만원은 걷히지 않고 있어 징수율이 62%에 그치고 있다.이처럼 감귤조례 위반자들의 과태료 징수 실적이 부진한 것은 ‘버티면 그만’이라는 인식이 깔려있는
제주
김현철 기자
2008.12.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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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방확대와 농산물 시장환경이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감귤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진 감귤조직이 육성될 전망이다.㈔제주감귤협의회(회장 강희철)는 지난 2일 제주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신백훈 본부장과 지역농협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귤대표조직 설립 및 육성에 관한 연구용역”에 관한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의 김동환 원장은 “정부의 정책을 수동적으로 따르는 입장에서 벗어나 생산자 스스로 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
제주
김현철 기자
2008.12.0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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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한영호)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친환경농축산국과 지식경제국, 해양수산본부, 농업기술원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회는 농어업생산유통안정기금과 농어촌진흥기금 조성, 밭농업직불제보조금, 어장에 대한 생태환경조사, 수산물 판로난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밭직불금, 실경작자 수령여부 단속월동채소 과잉생산 대책 수립 시급▲한영호 의원(한나라 성산읍)=이번 감사를 통해 자치도가 용역만능주의로 가고 있다는 의구심을 지
제주
김현철 기자
2008.12.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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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과잉으로 유통처리난에 어려움을 겪던 제주산 월동채소가 러시아로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러시아에 당근 100톤과 양배추 50톤, 감귤 100만달러(14억원)어치를 12월말까지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 등 8명으로 구성된 러시아 수출 개척단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월동채소의 원활한 수급조절과 감귤의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농산물 수출의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 8개사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을 펼쳤다. 이 결과 제주감귤농
제주
김현철 기자
2008.11.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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