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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관련산업 단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두). 작년말 현재 조합원사 총수는 2백64개사. 1962년한국농기구공업협동조합으로 창립총회를 가진지 근 40여년이 지난 지금, 조합은 올 4월 잠실에 회관을 마련해 이전함으로써 제2도약의 기틀을 다졌다.ㅗ그러나 조합은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전진이냐 후퇴냐를심각히 고민해야 할만큼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는 것이 농기계관련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IMF사태 이후 농기계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크게 위축되고 있는데다 농기계산업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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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부품의 대농민판매가격이 대리점과 일선 농협마다 제각각이어서농기계부품가격이 높다는 농민들의 불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일선 농민들에따르면 똑같은 부품이라도 구입하는 곳에 따라 가격차이가 심해 적정가격이어느정도 수준인지조차 파악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경기도 여주군 박모씨는 “소모성 부품위주로 농민들이 많이 찾는데 사는곳마다 가격이 틀리고 심할 경우에는 몇 배씩 가격차가 난다”며 “기본적으로 부품가격을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농기계부품센터 한 관계자는 “부품은 권장소비자가격이라는것도 없고 일선조합에 일률적으로 가격을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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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농기계업체들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불황타개를 위한 방편으로 생산품목을 다변화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 그러나 이같은 업계의 움직임으로 오히려 업계간의 경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대농민공급이 거의 1백%에 달한다고 평가되는 선별기 업체들의경우 쟁기, 로더, 제초기 등으로 생산품목을 확대하며 매출축소 타개를 위한방편으로 삼고 있다. 선별기 업체중 수위를 달리고 있는 세한과 세원이 작년과 올해 잇따라 작업기 생산에 들어갔으며 이에 따라 작업기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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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농민 김모씨는 작년에 콤바인을 구입했다가 낭패를 당했다. 갑작스런 홍수에 벼가 쓰러지고 이삭이 패는 걸 뻔히 보면서도 수확작업을 하지 못했다. 새로 구입한 콤바인에 심각한 하자가 생겼기 때문이다. 충남 부여의 최모씨도 똑같은 사례를 겪었다. 농협에 들렀더니 모사에서개발한 신제품이 최씨와 같은 이유로 수리요청이 들어와 있었다. “기계값이 3천만원인데 작업한지 몇시간만에 퍼졌어요. 3천만원하는 자동차가 그랬다면 어떻게 됐겠어요. 아마 난리가 났을 겁니다. 나중에 문제가 되니까 제조사에서 다 수거해 갔다는 말이 돌더라구요.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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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가 벌이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얻고 있다. 또 농기계를 보유하지 못하고 운전능력도 없는 고령농가와 여성농업인들이 임대사업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했다는 충북 음성군의 경우 트랙터 3대, 콤바인 4대, 승용이앙기 4대, 볏짚결속기 1대, 그외 작업기를 보유하고 일반 임작업료보다 1/3적은 비용으로 농기계를 임대해 주고 있다.현재 음성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를 관리하고 있는데 이앙기의 경우 하루 임대료가 13만원이어서 운전이 숙달된 농가의 경우 임작업료를 크
농기계
이평진 기자
2012.01.2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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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농업기계화사업자금을 농업경영종합자금제에 통합운용한다는 농림부의 당초 계획이 보류쪽으로 최종 결정됐다. 농림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종합자금제 확대추진계획에 따라 2001년 농업기계화사업자금을 종합자금제에 포함해 운용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농민편의를 고려해 보류키로 했다는 것이다. 농업기계자재과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종합자금제는 농업인의 경영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고려해 지원하는 것이나 농기계구입은다른 영농자재처럼 단일물품을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영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타당치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며 배경을 설명했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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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각종 농기계 작업료가 크게 올라 농민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함안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트랙터와 경운기를 이용한 로터리, 정지작업등의 작업료가 지난해에 비해 20% 가량 치솟았다는 것이다. 현재 논 1필지를 고르는데 지난해에는 14만원 정도에 작업을 맡길 수 있었지만, 올해에는 농기계 소유주들이 부품값 인상 등을 내세워 17만원 정도로 3만원 인상시켜 받고 있다. 또 모내기 작업의 경우도 지난해에는 1필지당 12∼13만원 선이던 것이 올해는 15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성군의 경우에도 트랙터작업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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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부품의 적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월 31일자 농협중앙회 중앙농기계부품센터소장으로 취임한 승상일 소장의 포부다. 승 소장은 이를 위해 소량 긴급부품의 경우 택배공급제를 확대해 나가고있으며 지난 3월 18일부터 무휴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또한 중앙농기계부품센터의 원활한 부품분산을 위해 전국 각지에 있는 9개소 분점의 운영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승 소장은 “최근 농민들이 중고농기계 사용이 크게 늘면서 고장수리용농기계부품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며 “농업인 및 회원농협에 적기에 신속한 부품공급이 가능하도록 부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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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기 없는 농기계 유통이 자리잡을 것인가. LG전선이 올해 농기계업계의 고질적 유통문란행위를 스스로 자제한다는 차원에서 새로운 실험을 벌이고 있다. LG의 새로운 유통방식은 대리점에 떠넘기기식으로 농기계를 내려보내지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까지 생산업체는 일단 대리점에 물건을 내려보내기만 하면 채권을 확보할 수 있고 이것이 매출로 연결돼 실구매자 수요와 관계없이 무리한 밀어내기식 영업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대리점은 확보한 농기계를 판매하기 위해 덤핑경쟁 등 출혈을 감내해야만 했다. LG는 이것을 없애 대리점 운영을 정상화하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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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농기계 계통구매 수수료율이 업체별 기종별로 천차만별이어서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또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5대메이커와 중소기업의 농협 납품가가 큰 차이를 보여 중소기업만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것이다. 실제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계통구매계약업체 농협 납품가 및 대농민판매가를 분석한 결과 농협이 수취하는 마진이 쟁기 19%, 로터리 16%,잔가지파쇄기 15%, 선별기 12%, 로더 17%, 건조기 11.5%로 각각 다르게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대기업 계통구매 수수료율과 비교해 훨씬 높은 것이어서농협의 계약원칙에 문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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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지역 산불과 관련, 농자재 및 농기계의 전소로 인하여 농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농기계업계가 영농지원에 나섰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두)은 8일 강원도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계 기증식을 갖고 피해농가를 방문 격려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윤여두 이사장을 비롯, 김상태 동양물산 사장, 김의한 LG전선 상무, 신건성 대동공업 상무, 김세기 한농연강원도연합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농업경영인 등에게 전달된 농기계는 이앙기를 비롯해 경운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등 20대로, 대동공업에서 이앙기와 경운기 각 1대,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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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가격이 높다는 농민들의 주장에 관련업계가 난처한 입장을보이고 있다. 특히 업계는 기존까지 농민들의 농기계 가격에 대한 불만이 컸던 게 사실이나 최근 업체간 과당경쟁이 문제로 불거지면서 직접적인 가격인하 요구로 구체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한 농민단체는 업계에 질의서를 보내 ‘낮은 생산성과 효율성으로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 적극적인 구조조정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닌??箚?묻고 이에 대한 공식답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농민은 “농기계 가격이 확실히 높은 게 사실이다. 그렇지 않으면 몇백만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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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농기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농협의 판매비중이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선 농협에 따르면 시장점유율 3∼40%대를 달리던 이전과는 다르게 작년에는 겨우 20% 수준에 머물렀고 올해는 그나마 더 위축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업계와 농협은 기존의 80:20 분할구도가 올해는 깨지지않을까하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충남 보령군 남포농협 농기계담당자는 “작년까지 농협이 수리인력이 우수하고 서비스가 좋아 시장을 반반씩 분할해왔고 매출도 10억원대에 달했으나 올해는 거의 판매실적이 없을 정도”라며 “대리점들은실적이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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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도지사로 하여금 농기계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일제 단속을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농기계협동조합에서는 부당공급 행위로 정부지원 농기계 공급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생산업체나 농기계 사후봉사 업소에 대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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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상당수의 대리점들이 농기계제조업체와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품질을 뒷전으로 미룬채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간 품질경쟁보다는 가격경쟁양상으로 치우쳐 부작용이 계속 되고 있다. 작업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의 한 관계자는 "제조업체가 아무리 우수한제품을 만들어도 대리점을 뚫치 못하면 허사인데 대리점은 일방적으로 낮은가격만을 요구한다"며 "덤핑경쟁이 근절되지 않는 주요인의 하나가 대리점의 이같은 사업형태"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계약과정에서 제조업체가 대리점에 끌려갈 수 밖에 없는 위치에있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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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농기계 생산업체가 대리점을 통하기 보다는 농가 직접공급형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기계 직접공급방식은 생산업체가 대리점과 계약을 맺지 않고 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사후봉사 이행보증을 받는 것으로 업체입장에서는 대리점에지급할 유통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대신 농기계조합의 사후봉사 이행보증에 따른 일정분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지만 대리점 마진과 비교할 때 부담이 훨씬 적어 농기계업체가 직판체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작년 7월 농기계공급 관련규정이 개정된 이래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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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작물수확기의 대명사인 두루기계통상(대표 김재동)은 최근 왕겨훈탄 및 왕겨액제조기를 개발해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본 제품은 왕겨 투입구 및 배출기가 독립되어 사용이 편리하고 투입량에 탄화시간 임의조절후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특히 점화와 소화가 자동으로 이뤄지고 외부 보호판을 설치해 화재의화상을 막아주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여기에 훈탄과 왕겨액을 동시에 고속으로 제조하고 외관이 미려해 향후 농가들의 구입이 크게 늘것으로 보인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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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기계가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지원에 나서 해당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4월 10∼12일 실시된 1차지원에서는 차량 3대를 동원, 강릉 고성지역의 피해농가를 중심으로농기계 무상 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 고성 삼척지역을 중심으로 2차지원에 나선 LG는 또 9명의 인원과트랙터 3대, 차량 3대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도왔음은 물론 농가의 논밭갈이를 지원해 줌으로써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3차 지원에서도 강원영업소 직원들이 중심이 돼 도청과 연계, 휴일을 반납한 채 복구작업에 나섰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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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시장 유통질서 혼탁으로 업계가 자정노력에 나서고 있으나 정부차원의 강도높은 제재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업계를 가릴 것 없이 무분별한 덤핑은 물론경쟁업체에 대한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어 대기업들이 나서서 자정결의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확인된 결과에 따르면 농림부와 농기계조합이 각각 나서 각 업체 및대리점에 공문형식으로 유통질서를 흐리는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는 것이다. 업계차원에서는 또 수차례 전국을 돌며 임원급 회의를 열어 대리점이 농기계유통질서를 회복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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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두)이 서울역 시대를 마감하고송파구 잠실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조합은 24일 김성훈 장관을 비롯해 관계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식 및 농기계 상설전시관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농기계 회관1층 전시관에는 트랙터등 대형 농기계 9종 15점, 2층 전시관에는 중소형 농기계 23종 76점을 전시함으로써 내국인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을 적극 유치해 수출 촉진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