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체코대사 예방 받아▲한갑수 농림부 장관은 25일 이반 호텍 주한 체코공화국 대사의 예방을 받고 두 나라간 농업분야에 대해 환담.환경농업 체험학습 행사▲문동신 농업기반공사 사장은 26일 충남 당진군 대호환경농업시범지역 논에서 오리·미꾸라지·우렁이를 방사하는 환경농업 체험학습 행사를 개최. 22일 옥천포도시험장 방문▲서규용 농촌진흥청장은 22일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포도시험장을 방문하고 연구원들의 노고를 치하. 마늘·양파업체와 간담회▲김동태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21일에 마늘, 양파업체와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2일에도 김치수출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은 톱밥을 대체해 축산분뇨를 악취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목질칩 정화조를 개발, 특허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목질칩은 소나무·잣나무·삼나무로 만들며, 자동보온·교반장치를 갖춘 정화조에 칩을 넣어 분뇨를 발효시키면 파리·벌레가 들꾀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아 6개월 이상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고 연구원은 밝혔다.축산농가는 톱밥발효분 처리법 등을 써서 분뇨를 처리하고 있으나, 뒤처리가 불완전하고 돈이 많이 들어 부담을 느끼고 있다. 배영환 기자 baeyh@agrinet.co.kr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농협구조개선법안이 국회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함석재)는 25일 법률안심사소위를 열어 여야가 따로 발의한 ‘농업협동조합의구조개선에관한법률안’(한나라당은 10년한시 특별조치법안)을 심사했으나, 법안 제정 자체를 두고 의견이 갈리는 바람에 단일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날 소위에선 농협 구조개선을 위해 새 법률 제정이 급하다는 의견과 기존 법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맞섰다. 최선영 민주당 의원은 “농협 구조개선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구조개선 전반을 다루는 법을 만들어 시행하는 게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
정부 농지법 개정 추진농림부가 농업보호구역 안에서는 숙박시설·위락시설의 설치를 금지하고, 농지취득시 농지관리위원 확인 절차 없이 읍·면장에게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농지법 개정안을 마련, 26일 국무회의 의결을 받았다. 그러나 개정안은 농지 취득시 농지관리위원의 확인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이유로 농지관리위원을 거치지 않고 읍면에서 농지취득 자격증명원을 발급할 수 있도록 해 논란이 예상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
첫 회장에 윤익로 예산능금조합장 선출 사과·배·감귤 등 8개 과수조합들은 지난 22일 서울 장충동 소피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제주감귤, 경북능금, 충북사과, 예산능금, 홍성능금, 천안배, 서산원예, 공주과수 등 8개 조합으로 구성된 과수농협연합회는 이날 총회에서 “과수농민의 실익증진과 경쟁력 강화 및 과수농협 상호협력 증진으로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연합회를 만들게 됐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약 13억의 출자금을 조성키로 하고 설립된 과수연합회는 7월말까지 농림부 인가신청, 사무실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8 17:31
-
개혁 뒷걸음...'빛바랜' 통합 - ‘고강도’ 개혁 다시 시작을농협중앙회가 7월 1일자로 통합 1주년을 맞았다. 농협은 통합 1주년을 맞아 강력한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조합원 실익 증대와 회원조합 건전 육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그러나 농민들과 전문가들은 이런 농협 개혁이 미흡하다고 평가하고 향후 농민조합원 중심의 진정한 협동조합으로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전국농민단체협의회 김인식 사무총장은 “3개의 중앙회만 통합됐을 뿐, 소프트웨어는 전혀 고쳐진 게 없다”며 “조합원들의 요구에 따른 개혁을 이루지 못하면 또다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7 00:00
-
'농민이 주인' 말뿐...달라진 게 없다중앙 조직 및 사업을 슬림화하고 일선조합의 경제사업을 활성화해 농민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돌리자는 취지로 농·축·인삼협중앙회를 통합한지 1년이 됐다.중앙회 통합 1년. 잃은 것은 무엇이고 얻은 것은 무엇인지, 또 잘못됐다면 어떤 것을 고쳐야 하는지 점검해볼 시점이다.농업경제 -----------기존 9개부서에서 7개부서로 줄였다. 또한 각 경제사업장도 농축산물공판장을 단일 사내분사제로 통합운영하고 있고, 종합유통센터는 농협유통으로 합쳤다. 하나로클럽은 종합유통센터의 직영사업장으로 전환하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6 00:00
-
○…요즘 미곡종합처리장들이 산너머 산식으로 어려움에 닥쳐 있어. 이유인 즉 예년에는 3월경부터 시작되는 단경기에 산지 쌀 값이 상승곡선을 나타내지만 올해는 수평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 여기에다 판매되지 못하고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 쌀 재고도 골칫덩어리.전남 김제의 한 미곡종합처리장 관계자는 “쌀 값이 오르든지 판매가 잘돼 재고가 소진되든지 둘중 하나라도 뚫려야 하는데”라며 긴 한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3 00:00
-
○…정관개정안의 농림부 승인으로 계육협회가 자조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최근 양계협회와 계육협회의 신경전이 ‘치열’.양계협회가 22일 계육협회 정관승인과 관련 대책반을 긴급 소집, 계육협회의 생산자단체 전환의 부당성과 비논리성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키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지자 계육협회도 반박 성명을 준비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강력 대응을 표방한 것. 특히 계육협회는 회원사들이 출전 예정이던 축산박람회 부스 철수까지 고려하고 있어 냉각기류가 확산, 향후 귀추가 주목.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3 00:00
-
○… 장마철을 앞두고 최근 신설된 가락시장 임시채소경매장에 도매법인들이 차광막 설치를 추진하자 중도매인연합회가 차광막 설치시 잡상인 유입 가능성을 이유로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서 논란. 서울시농수산물공사조차 차광막을 설치할 경우 법인별로 1억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하자 법인들은 난처한 입장이라고. 한 법인 관계자는 “장마철의 원활한 경매와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차광막 설치가 필수”라고 주장해 주목.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3 00:00
-
○… 농협구조개선법안이 지난 13일 여야의원 41명 명의로 국회 제출된 데 이어 비슷한 법안이 21일에 한나라당 의원 77명 명의로 또 제출돼 관심.한나라당측이 제출한 법안은 경영부실 우려조합 적기시정조치제도, 10년 한시 특별법, 자금 운용실태에 대한 국민 감시장치 마련 등이 먼저 제출된 법안과 다른 점이나 기본 골격은 같다는 분석. 이에 대해 한 협동조합 관계자는 “법안을 반대하는 세력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한개 법안만 가지고는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판단, 농협중앙회가 확실한 ‘세굳히기’ 차원에서 준비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언급.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3 00:00
-
-
전 국민 '농업 살리기' 동참 뜻하지 않은 성과도지난 17~19일까지 전국에 걸쳐 내린 큰 비로 농민들의 속을 모두 태웠던 90년만의 가뭄은 일단 대부분 해소됐다. 그러나 단비의 기쁨도 잠시뿐, 곧 다가올 장마 때문에 또 다른 재해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이번 가뭄은 기상관측이래 최악의 가뭄으로 평가되는 만큼 남긴 교훈이 많다. 여전히 미흡한 재해대책, 특히 주기적인 가뭄에 속수무책인 농촌용수계획을 비롯, 농작물재해 보상체계 등 농업재해에 대응한 항구적 조치가 필요함이 드러났다. 우선 지적되는 문제는 봄가뭄의 경우 지난해에 올해 더욱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6.23 00:00
-
농림부는 22일 ‘수해예방 및 병해충방제대책상황실’을 설치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가뭄은 해갈됐지만 23일부터 장마권에 들 것으로 보여 상황실을 설치한 것.농림부는 상황실 설치와 함께 농촌진흥청, 시·도, 농협 등과 공동 대책상황실도 운영하기로 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3 00:00
-
-
최근 농업위성방송사업자 선정과 관련, KDB(한국디지털위성방송)가 3개 사업자에게 컨소시엄 구성을 요구한 것과 관련,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낙농육우협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등 4개 농민단체는 20일 성명을 내고 농림부가 주도하는 재단법인 형식의 단일법인을 선정할 것을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대다수 농민단체의 의사에도 불구하고 컨소시엄 구성을 강요한 KDB의 처사는 부당하며, 농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농업방송 공익성 확보에 노력해야 할 농림부가 오히려 앞장서서 컨소시엄 구성에 대한 서약서를 제출한 것은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6.23 00:00
-
-
최근 협동조합 금융권 통합 발언이 여러차례 불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협동조합은행인 프랑스 끄레디아그리꼴 임원진이 20일 농협중앙회를 방문, 현의송 신용대표와 회의를 가져 관심을 끌고 있다.끄레디아그리꼴은 지역조합과 연합지역은행, 지역단위조직의 연합조직인 전국중앙회와 사업조직인 전국중앙은행 등 3단계 피라미드형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은행으로, 초기의 농업금융 업무이외에 일반가계, 법인, 개인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별도의 업무영역 구분 없이 사업을 확대, 이제는 세계 랭킹 5위안에 드는 일류은행이다.이에 따라 이번 끄레디아그리꼴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3 00:00
-
"중앙회부터 개혁하라"지난 21일 개최된 농협개혁위원회 4차회의에서는 일선 부실조합 정리를 골자로 한 농협구조개선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된 것과 관련, 농협중앙회의 개혁작업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법안에 대한 찬반논쟁이 벌어졌다.이날 박홍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조합들의 부실정리는 인정하나 중앙회 개혁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세욱 위원장(명지대 교수)은 “밤낮 회원조합만 가지고 얘기할 수는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중앙회의 올바른 개혁안이 먼저 제시돼야 한다”며 “중앙회기구를 1/3이상 줄이는 안을 조만간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3 00:00
-
일선조합 교육·독려키로사료 농자재 등 외상구매대금의 연체이자 감면과 상환연기 등을 실시하겠다던 농협중앙회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농민들의 원성이 거세지자(▶본보 6월21일자 1면 보도) 농협중앙회가 거듭 약속이행을 밝히는 등 해명에 나섰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최근 중앙회에 약속 불이행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는 한편 한농연 시·군회를 통한 현장조사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천명했고, 이에 중앙회가 적극 해명에 나선 것.한농연은 중앙회측에 △조합 자율에 위임해서 근본목적이 퇴색된데 대한 대책 △조합원 대상의 홍보 및 선전계획 △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