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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의 예산집행 방식이 현장중심으로 바뀐다. 현행 중앙정부 주도의 예산집행 방식을 벗어나 농업인·지자체·중앙정부 등 관련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여건에 맞도록 투융자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김주수 농림부 차관은 1일 인제군 만해마을에서 개최된 강원농수산포럼 세미나에서 ‘21세기 한국 농업과 농촌정책의 전개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현장중심으로 예산을 책정하고 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차별 지원이 아니라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사업에 집중투자하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사업평가를 통해 사업에 대한 조정, 일몰 및 통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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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를 전국 최우수 한우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웰빙과 한우축제를 결합할 수 있는 대안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농연횡성군연합회(회장 정명철) 주최로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타에서 열린 ‘횡성한우발전 방향 세미나’에서 송호대 채용식 교수는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채용식 교수는 ‘한우축제와 연계한 횡성한우·농촌관광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웰빙’이라는 차별화된 주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송 교수는 “한우축제를 ‘한우, 자연 그리고 웰빙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기존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한우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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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상이 계속되며 벌꿀이 최악의 흉작을 기록할 전망이다. 양봉농가들에 따르면 이달초부터 본격적인 아카시아꿀 채취시기가 시작됐으나 채취량이 평년의 10%에도 못미치고 있다. 아카시아꿀이 최악의 흉작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말부터 닥친 냉해 때문에 꽃이 만개하지 못한 데다 강풍까지 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벌통을 트럭에 싣고 아카시아꿀 원정 채취에 나섰던 3000여 양봉농가들은 200만∼300만원 가량의 경비만을 허비한 채 빈손으로 돌아오고 있다. 거주지에서 아카시아꿀을 채취하는 농가들도 먹이와 병충해 방지를 위해 들였던 경비조차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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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공해 쌀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화천군 풍산마을 주민이 참붕어를 이용한 무공해 친환경쌀 생산에 나섰다.24일 화천군 풍산마을 김현철(41) 씨 등 5농가는 참붕어를 논에서 기르며 무공해 쌀을 생산키로 하고 모내기를 마친 논에 2톤을 방류했다. 김씨는 올해 화천읍 풍산리 자신의 논 등 400여평에 시험재배키로 했으며 450kg의 쌀을 생산한 뒤 2kg, 4kg의 소포장 쌀 판매와 함께 붕어쌀밥 정식메뉴를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참붕어쌀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을 경우 이웃 주민들과 협의, 마을 전체 논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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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절차 복잡·자재부족 겹쳐 큰 비 내리면 2차피해 불가피”장마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02년과 2003년 태풍으로 망가진 농경지와 다리 등의 복구공사가 늦어지고 있어 2차 피해가 예상된다.기상청이 오는 6월 20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발표했으나 강원도는 2002년 ‘루사’에 이어 2003년 태풍 ‘매미’로 파괴된 시설을 아직도 복구하지 못하고 공사를 진행중이다. 주민들은 이에 또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길이 133m, 폭 6m의 교량을 세우는 정선읍 가수리 북대교 수해복구 현장은 빨라야 10월이돼야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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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는 24일 춘천댐 수자원공사운동장에서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김원기(고성) 운영위원장은 “정당을 떠나 의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도내 최대현안인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뜻에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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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지점중 1곳만 운영…대책수립 감감파산 3개월째를 맞고있는 철원축협에 대한 대책이 없어 양축농가들의 불편이 가중됨은 물론 자칫 연쇄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원축협은 지난 2월 춘천축협에 인수 합병돼 3개월이 지났으나 춘천축협이 지역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양축농가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철원지역 축산농가들은 춘천축협이 철원축협을 인수합병한 후 철원지역 4개 지점 중 신철원 본점만 운영하고 있어, 자본잠식으로 출자금을 날리고 조합원 자격도 상실한 1600여 농가들은 경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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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비닐하우스 등 시설원예 농가에 자동화 첨단시설을 대폭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기종은 무인자동 방제시설, 양액재배시설, 자동개폐 및 환기시설, 자동관수시설 등으로 이들 기종을 도내 200개 비닐하우스 농가에 중점 지원하게 되는데 올해에는 도비 2억2000만원, 시·군비 6억8000만원 등 총 1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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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8년까지 25개소에강원도는 농산물 생산과잉에 대비하기 위해 농장단위 자가가공시설을 2008년까지 25개소에 2억5000만원을 지원, 안정적인 소득화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강원도는 올해 원주, 횡성, 영월, 평창, 양양군 등 5개 시·군에 개소당 1000만원씩 5000만원을 지원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 및 농가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이는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과실 및 과채류이 일시적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나거나 풍작으로 과잉생산이 될 경우 가격이 하락됨은 물론 저급품의 경우 시장출하포기 또는 산지 폐기로 농가의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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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반 ‘불안’·폐원 지원 계획 차질 우려지방자치단체가 과수농가의 폐원여부를 조사한 결과 농림부 예상치를 훨씬 웃돌고 있는 등 현장농민들이 한·칠레 FTA체결로 인해 느끼는 불안감이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가 농림부의 시행지침을 바탕으로 과수농가의 폐원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 농가들이 이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원주시의 경우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450여 농가 257ha중에서 90여곳 80㏊의 농민들이 농사포기를 희망, 재배농가의 35%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지역대
강원
한국농어민신문
2004.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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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개막되는 ‘국제관광민속제’를 앞두고 강릉시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강릉시는 다음달 11일부터 27일까지 남대천 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2004 강릉국제관광민속제’를 맞아 시민관광요원화운동과 출향 인사 고향 찾기 운동, 친지 방문 범시민운동, 사회단체별 전국 유사 단체 초청 등 관광객 유치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동시킨다. 이를 위해 강릉시는 ‘강릉 방문의 달’ 특별 사업으로 국제관광민속제 기간 중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강릉시내로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 중 하루 1000명을 선정, 환영리본이 부착된 꽃을 전달키로 했다. 또한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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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판매 정보검색 등 ‘한계’ 대책 시급인터넷전용선이 보급되지 않은 농어촌이 많아 농어민들이 농산물판매와 관련 정보검색 등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련업체인 KT(한국통신)는 농시설비 부담과 수익성 부족 등을 이유로 설치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와 KT강릉영업국에 따르면 강릉지역에는 인터넷 중계분국 16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강동면 심곡리와 왕산면 대기리, 옥계면 일부 지역 등 가구수가 적은 농·산촌 마을에는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한다. KT강릉영업국은 24회선 용량인 BBP 중계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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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지역특산품인 닭갈비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 달 30일부터 6일까지 춘천시 공성운동장 노천장터에서 제1회 닭갈비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춘천닭갈비가 전국적인 상품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닭갈비의 상업화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 축제기간동안 한농연강원도연합회와 4H강원도연합회 지역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를 개최해 축제장을 찾은 20만 소비자들에게 강원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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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농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요즘 예상치 못한 기상 이변에 농민들이 애태우고 있다. 평창군 방림면 지역은 새벽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서리까지 내려 싹을 틔웠던 고추와 찰옥수수의 수확이 어렵게 됐다. 철원평야의 일부 못자리에도 잘록병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 일교차가 무려 25℃ 안팎을 오르내리는 이상 기온이니 오죽하겠는가. 4월 하순에 도내 산간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것은 기상 관측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강원도에 50㎝ 이상 폭설이 내렸으니 주변 농작물에는 치명적이다. 가뜩이나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으로 뒤숭숭한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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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종 통과 못해 불편기존 박스 철거 개선 여론도로공사를 하면서 농민들의 농기계이동을 위해 설치되는 통로박스가 20년 전 그대로 설계 시공돼 대형농기계들이 통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어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10일 강릉시 농민들은 도로공사강원지역본부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7번국도 기존 통로박스와 신설 중인 동해고속도로 북강릉IC 통로박스 확장에 대한 협의를 통해 폭 2.8m의 통로박스를 높이 3.5m, 폭 6m 규격으로 확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농민들의 주장은 지금의 통로박스가 경운기가 다닐 정도의 20년전 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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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속초변전소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고압선의 아크현상에 의한 불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공식발표가 나오자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피해보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시 산불로 주택 57채와 임야 65㏊가 불에 탔으며 41가구 11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 등을 토대로 한 속초경찰서의 수사발표 이후 40여일 넘게 마을회관 등에서 천막농성을 펼쳐 온 이재민들은 한전의 향후 움직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발표가 이번 산불은 전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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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태풍 ‘루사’로 쑥대밭이 됐던 강릉시 주문진 장덕2리가 복사꽃 축제로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며 새로운 마을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복사꽃 축제를 개최한 장덕2리는 지난 10~11일 이틀간 4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수해당시 자원봉사자들로 넘쳤던 마을이 이제는 관광객으로 넘치고 있는 것이다. 장덕2리는 2년 전 태풍 ‘루사’때 대표적인 피해마을로 50여호의 농가주택이 한 채도 없이 사라지고 논밭은 벌판으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번 축제를 복사꽃 축제 원년으로 선포하며 폐허가 됐던 마을을 복구하고 과수원 가꾸기에 정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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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업기술원은 정보화 시대의 소외 계층인 농촌의 고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21~23일까지 3일간 농업연수관에서 정보화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실버정보화반 교육을 실시.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4.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