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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이 된 아이쿱 생산자···“9월부터 대금 못 받았다”

  • 기자명 손민정 기자
  • 승인 2025.11.21 18:24
  • 신문 3731호(2025.11.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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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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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강 2025-11-21 19:20:00
지금의 상황을 생산자님들의 입장으로 너무 잘 써 주셨네요.
적어도 이 기사를 바탕으로 아이쿱생협 생산자들의 대금이 빨리 결재되고, 예전의 협동조합과 같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꼐 되는 모습이 복원되기를 기대합니다.
기자님 너무 고생하셨고, 기사의 내용이 너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속상하네요... 2025-11-21 19:14:02
속상하네요...생산자님들 좋으라고 수매선수금이며 동참했는데..갈 곳에 돈이 안가고 그 돈은 어디 갔는지...제 2의 초록마을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광목 2025-11-22 14:56:27
상생과 협동이 기본 철학이었던 생협에 비선실세 한 사람의 잘못된 경영으로 기본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조합원을 대표하는 활동가들은 조합원과의 소통을 닫았고, 생협의 30년을 함께 일군 생산자는 횡령과 배임의 프레임을 씌워 일방적으로 쫒아냈으며, 직원의 수는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이제 물품을 공급해 주시던 가족 같은 공급자님들도 택배회사에 그 자리를 일순간에 뺏길 위기입니다.
경영악화로 자금이 부족하여 차입금을 다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협동의 힘으로 이 난관을 헤쳐나가자면서요.
경영과 운영의 잘못을 바로 고치려하지 않고, 이제는 회원으로 지칭되는 조합원들을 쥐어짜는 지.
한쪽에서는 개인자산을 불리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들이 떠 안게 생겼습니다.
김성곤 2025-11-22 10:27:16
어제 아내가 이 기사를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미수금에 주식까지 정말 아이쿱 뭐하는 짓입니까
30만 조합원 가족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신 귀한 분들입니다. 실수하지 마세요
한현진 2025-11-22 22:09:26
제부모님 25년간 농업하셨었고 팔순의 시어머니는 아직 농사하고 계십니다.농약 안쓸려고 쉬는 날도 없이 논이며 밭에풀 뽑습니다.농사 얼마나 힘든지 아십니까? 그거 알면 밥한톨,배추잎하나 허투루못합니다.뼈빠지게 일해서 납품했는데왜 돈을 안주나요?이게 갑질아닌가요? 조합비 그거 하라고 내는겁니다.호텔사고 연수 가라고 내는거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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