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성보화학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도서 520권을 기부했다.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이 여송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환경도서 520권을 기부했다.

성보화학과 여송사회복지재단은 구립 28일 수도권에 위치한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아동센터 등 20개 시설에 아이들을 위한 환경도서와 성보화학 임직원이 작성한 손 편지를 전달했다. 예술, 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성보화학은 2014년부터 여송사회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환경도서는 자연보호, 생태, 폐기물, 기후위기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책으로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등 연령대별로 마련했다.

이에 앞서 윤정선 성보화학 대표이사는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한 ‘2020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독서경영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회를 운영하고, 사내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독서경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윤정선 대표이사는 “독서경영은 직원과 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추진해야할 과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함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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