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후계 축산인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농협경제지주와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후계 축산인을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 1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계 축산인 장학금 전달 사업은 11월부터 도별 교육청을 통해 추천을 받아 총 13명(경기·강원·충남·전남·경북·경남 2명, 충북 1명)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번 장학금 전달 사업 외에도 축산인을 꿈꾸는 젊은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태환 대표는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축산을 구현하기 위해 축산인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젊은 축산 후계인력을 양성해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축산을 배우는 젊은 학생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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